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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4 16:33
어느정도 위생은 챙겨줘야죠 ㅠㅠ..
반대로 여자가 그런다 생각해봐요 그것도 사랑으로 감싸줄수 있나... 빨래를 안해주는것도 아닌데 분리빨래 갖고 넘하네요... 일이 고되도 퇴근하고 씻는건 한침대 쓰는 사람의 기본 배려 아닌가요 ㅠㅠ
19/09/04 16:53
정황상 외벌이인거같은데 그렇다 셈쳐도 위생의 문제는 다른 영역이라;;;;
이래서 20대 후반정도의 나이의 연애를 한다면 동거를 추천하는 편입니다(너무 어린나이의 동거는 사고발생확률이 높아서 비추) 연애하면서 섹스까지 했다고 그 사람을 알 수 있는 영역은 정말 얼마 안되죠. 진짜 말 그대로 '같이 살아봐야' 알 수 있는영역이 너무 넓습니다.
19/09/04 16:53
묻는건 궁디 힘이 부족하다하지만 일하고들어오면 씻고자야죠
정말 술잔뜩마시고 인사불성이면 몰라도.. 술은 마시는걸 자제하면되지만 좀 씻기라도...
19/09/04 18:14
얼마전에 자게였나? 어떤글에서 [똥얘기 좀 하지마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말씀을 안하셨을 뿐 똥드립 싫어하는 분들 많으셨구나...
19/09/04 19:03
저 같은 경우는 똥 얘기나 더러운 얘기 다 재미있는데 더러운 이야기에 햇반 드립 반찬 드립이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ㅠ 그건 진짜 더럽게 느껴져서ㅠ
19/09/04 17:06
저도 항문질환 어지간히 격어봐서 뭍히는건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따로 빠는건 이해해주거나 오히려 본인이 부끄러워서 해야 하는거 아닌지;;
19/09/04 17:08
우리 여섯살짜리 딸이 심한 변비에 걸려서 6개월동안 팬티에 응가를 지려댔습니다. 변비가 너무 심하면 새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 속옷을 6개월간 손빨래 했었는데요, 진짜 손에 냄새가 엄청 배겨서 비누로 세 번 씻고 마지막엔 치약으로 꼼꼼히 씻어야 겨우 냄새가 지워집니다.... 속옷 빨래 후에는 반드시 주변도 한 번 청소해야 하고. 그 날 뭐 먹었는지 대강 추리가 가능한 덩어리가 나오면 진짜 제 딸이지만 정신적으로 힘겨워요. 2년이나 남편 팬티 빨아줬음 충분히 사랑해 준 것 같아요.
19/09/04 17:08
장담컨데 피지알에도 절반 이상은 뒷처리가 깔끔하지 못할 겁니다.
끙아가 묻는 매커니즘은 끙아를 싸면서 벌어진 주름 사이, 수축 되면서 살짝 말려들어간 부위, 그리고 똥꼬털의 360도, 등이 있는데 휴지로는 이 모든 것을 해결 할 수가 없어요. 저는 집 휴지통에 똥 휴지 쌓이는 것도 싫어서, 그냥 싸자마자 일어나서 욕조 안에서 샤워기로 손꾸락 똥꼬 초입까지 넣어가면서 바디워시로 싹싹 닦고 외부에서는 무조건 비데, 만약 비데가 없으면 물티슈, 그것 조차 없으면 두툼한 손닦는 휴지에 물 적셔서 닦아요. 그리고 털 제모 주기적으로 합니다. 이정도로 하지 않고, 휴지로만 대충 슥슥 닦으면, 털의 4/4 분면 중에 약 절반은 닦이지 않아 궁딩이 움찔움찔 하면서 털이 돌아가고 + 팬티를 똥꼬가 먹으면 그냥 묻는 겁니다. 그 때 주름 사이에 있던 잔여 물이 똥꼬 땀을 타고 흐르면? 또 묻는 겁니다. 근데 이건 남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자도 마찬가지라서... 결국 그 사람의 청결 및 위생문제로 귀결 되는건데 글쓴이 같은 경우면 진짜 개빡치져. 저도 집에서 빨래 담당하고 있는데 똥팬티 넣으면 하 햇반데워야지.
19/09/04 17:13
크크크크
동의합니다. 저도 집에서는 바로 물로 가고 싶지만.. 가다가 떨어질것 같아서 일단 1차는 휴지로 하고 바로 씼는데 밖에서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비데있는데 찾는게 아직 어려운 나라니까요.
19/09/04 17:17
제가 항문 전문가한테 들어보니까 항문에서 윤활제가 나오는데 바디워시 같은 걸로 너무 빡빡 닦으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일반적인 세정제로 닦아주는게 아니라 저기만 전문으로 케어한다고 하면 전용으로 빡빡 닦으라고 하네요. 구글에 항문 세정? 이런걸로 검색하면 나와요. 이게 맞다가 아니라 저도 예전에 찾아본거라 참고만 하시길..
19/09/04 17:47
비누로 가볍게 씻은 후에 흐르는 물로 마사지 겸 적당히 씻어주고 확실히 닦아주면 괜찮습니다.
왁싱을 안하는데 그쪽 털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
19/09/04 18:31
https://youtu.be/He2kC6j-Bxg?t=421
이런거 봐도 그렇고... (영상에 나오는 세명의 남편이 다 똑같이 본문글과 똑같이 묻는다고 하죠;) 사실 육안으로 드러나냐 안드러나냐 문제지 휴지로만 처리하면 안 묻을 리가 없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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