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9/04 17:30
그 실험한 것도 있을껄요. 눈에 보이는 큼직한건 조절하면 줄일수 있는데 눈에 안보이는 미세 오줌들이 사방으로 다 튀더라구요.
19/09/04 17:18
서서싸고 샤워기로 씻어내기라도 꾸준히 하면 다행이지만... 매번 하기 귀찮아하면 뭐 더러워지는건 필연일듯
그러니 꾸준함이 중요... 사실 서서싸면 금방 더러워지는건 사실이기에
19/09/04 17:19
앉아서 싸도 튑니다.
변기커버 아래쪽 1주일에 한번씩 닦는데, 앉는다고 안튀는건 아닙니다. 적어도 변기 시트랑 밖으로 튈 확률이 줄어들 뿐입니다. -_-;
19/09/04 17:19
서서 싸더라도 화장실청소를 맡아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 아는분은 다시 태어나면 화장실청소 해주는 남자와 결혼 한다고 하더라구요 ;;
19/09/04 17:38
배수구에 따라 달라서 그렇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배수구 중간에 물받이가 있어서 한 번 고였다가 내려가는 구조가 있는데, 그런 구조에선 재수 없으면 오줌이 거기 남아서 배수구에서 냄새가 올라오더라구요.
19/09/04 17:21
처음에 이걸로 집에서 꽤 파이어가 되었는데,
제가 앉아서 쌀 수 없는 이유를 변기에 앉아서 재현해 준 후에 서서 쏴 인정 받았습니다. 앉으면 밖으로 넘어가고 억지로 구겨 넣으면 내 물에 닿는 상태로 어떻게 눕니까..
19/09/04 17:27
혼자 사는 경우가 아니면서 서서쏴가 당당한건 두가지죠
1. 내가 화장실 청소하니까 당당 2. 화장실 청소를 안해봐서 당당 2번이면 밥먹고있는 뒷통수 한대 때리고 싶은거 인정
19/09/04 17:35
당장 발가벗고 싸보면 얼마나 튀는지 체감도 되죠. 전 혼자라 어짜피 내가 청소해도 그때그때 샤워기로 주변 뿌리고 나오거든요. 근데 남의 집 가면 앉아서 보게되더라구요. 뭐 말 이쁘게 하는거랑 별개로 같이 사는사람이 싫어하면 따라줘야줘 어려운것도 아니고 지가 청소하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19/09/04 18:49
앉아서 쌀때는 성기를 누르고 싸야하는데, 그러면 잔뇨가 남는다고합니다. 그 호스를 구부리고 싸면 물이 관에 남는것처럼요.
서서쌀때도, 그냥 잡지마시고 약간잡아당겨서 요도를 일자로만든다음, 끝난후에 괄약근을 조여서 요도에 남아있는 잔뇨를 빼야한다고하더라구요.
19/09/04 17:49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27/2016042701189.html
[앉아서 볼 때 요도괄약근(소변 볼 때 방광벽은 수축하고 요도괄약은 이완된다) 등 배설기관의 괄약근은 더 쉽게 열린다. 요도괄약근이 잘 열리면 소변 보는 게 더 수월하고, 방광도 잘 비워진다. 방광이 잘 비워지면 결석이나 방광게실, 혈뇨 예방에도 좋다. 전립선비대증 등으로 소변 볼 때 시원하지 않다면, 오늘부터 앉아서 소변 보는 자세를 시도해보자. 화장실 위생과 방광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흠... 오히려 더 좋다는것 같은데...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959 [라이온이 2005년 하루 7번 소변을 본다는 가정하에 실시한 실험결과에 따르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오줌 방울을 포함해 약 2300방울(1회 약 328방울)이 변기 주변 바닥에 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방울이 변기 주변뿐만 아니라 세면대나 칫솔에까지 닿거나 남는다는 실험 보고도 있다. 이렇게 튄 방울은 시간이 지나면서 세균에 의해 분해돼 암모니아 냄새를 내게 된다. 반면 앉아서 소변을 보는 남성은 1회당 평균 약 200방울이 튀는 것으로 나타났다.]
19/09/04 20:20
방울 크기도 다를 거 같고 엉덩이 등에 막히기 때문에 화장실 위생 측면에서는 앉아쏴가 더 낫죠. 서서쏴하고 청소하면 상관 없겠습니다만.. 칫솔 같은 곳에도 튄다는 거 보면 전 서서쏴는 못하겠더군요.
19/09/04 17:52
오줌이 아니고서도 본인이 안 치우는데 어지럽힌다? 그런데 큰소리친다? 동거인으로선 자식이건 부인이건 남편이건 썩..
게다가 첫째가 밟고 다닌다는데 더더욱 좀 안 그럴 생각 안 드나 꼴리는 대로 하고 싶으면 결혼 왜 함 뜻 다 받아주는 엄마랑 살지..
19/09/04 17:53
결국 서서쏘면 변기 주변에 튀게 되고, 그걸 첫째가 밟고 다닌다는 거 잖아요. 솔직히 지저분하기도 하고.. 그냥 자기가 매번 청소를 하든지.. 임신한 와이프한테 맞추든지하는게 맞지 않을까싶은데..
19/09/04 17:57
그냥 자기가 청소 안할거면 앉아쏴야죠.
진짜 서서 쏘고 그걸 튄걸 다 닦으려면 농담빼고 전방위 샤워기 분사 정도는 해야 합니다. 변기만 쓱 닦고 말 게 아니라.
19/09/04 17:57
사실 결벽증이죠. 모든 결벽증이 그렇지만 일종의 편집증이고 신경과민에 기초합니다. 뭐 오줌보다 더러운것들은 너무 많죠. 엘리베이터.. 스마트폰..
19/09/04 17:58
변기 커버 일일이 올리는 게 귀찮고 커버 내릴 때 나는 소음이 듣기 싫어서 그냥 앉아서 쌉니다. 청소할 때 아니면 그다지 손대고 싶지 않기도 하구요. 아침엔 각도 맞추기가 힘든데 그건 서서 쌀 때도 똑같은 거라
19/09/04 20:22
위의 덴드로븀님 링크 보면 앉아쏴가 건강에 더 좋다고 합니다.
저는 십년 넘게 앉아쏴인데 잔뇨감은 한번도 느낀 적이 없네요.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19/09/04 18:09
저는 결혼 전부터도 위생 때문에 앉아서 싸지만 임신을 벼슬 삼아 막나가는건 반대입니다. 서로서로 알아서 배려하고 아껴줘야지 권리 따지기 시작하면 결혼은 안 하니만 못한것 같아요.
19/09/04 18:11
친구인 남자놈이 놀러와서 화장실에서 서서쏴를 시전했는데 변기커버에 노란게 후두둑 묻어있는것을 친구가 돌아가고나서 목도했을때 아무 기분 안들면 서서싸겠는데 전 싫을거같아서 걍 앉아서 쌉니다. 얼마나 보기싫겠어요
19/09/04 18:38
서서 쏘고 샤워기로 청소한다는것도 말이 안되는게 작은 물방울들이 화장실 전체에 비산합니다. 변기나 바닥에 큰 물방울이 다가 아닙니다.
19/09/04 18:50
서서 쏘고 청소합니다 그래도 더럽다고 하면 일상생활 가능한가요 스마트폰 지폐 키보드 우리가 흔히 만지는것중에 오줌보다 더 한 것들이 득실득실 한데
19/09/04 18:59
중딩때 물 묻으면 바로 티나는 바지 입고 서서쏴 했다가 튄양을 보고 난 후 앉아쏴로 바꿨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해도 정말 많이 튀더군요.
19/09/04 19:35
본문은 남편이 화장실 각자 쓰자고 한거보니 화장실이 두개인 모양인데 아내는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그걸 거절할까요 최선인거 같은데 임신중이라 예민해져서 그냥 남편 숨쉬는것만 봐도 짜증나는 상황까지 온거 같네요
19/09/04 20:17
앉아서 볼 경우 변기 앞쪽에 구멍이 뚫리는 경우가 있어서 어쩔수 없이 서서 쏴합니다. 물에 먼저 닿아서 충격이 덜한듯...소변보고 나오면 아랫집에서 가끔 올라오시긴 하더라구요.
19/09/04 20:25
공중화장실 소변기에서 반바지 입고 소변 보면 다리에 굉장히 많이 튀죠. 튀는 게 단순히 변기 청소만이 아니라 미세방울들이 칫솔 등에도 튀는 걸 얘기하는 건데 위생상으로는 무조건 앉아쏴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신체적인 문제 얘기하는 사람도.. 그냥 핑계 같아요. 똥 누면서 소변 같이 나오는 건 어떡하나요.
19/09/04 22:37
전 잔소리 안하는 대신 화장실 청소도 제가 안해요. 맞벌이 할때든 임신할때든 더러워도 그냥 씁니다. 대신 소독제로 변기는 앉기 전에 깨끗이 닦고 써요. 칫솔살균기는 따로 구매했고요. 그러니까 남편이 어느 순간 본인이 가끔(...) 하더라고요. 왜 자기만 하냐고 투덜거리면서. 어느 날 시어머니가 오셔서 하시고 저한테 여자가 청소도 안하고 내 손에 죽고 싶냐고 하시더라고요. 전 아무 말도 안했고, 시아버님이랑 남편이랑 엄청나게 당황해서 시어머니한테 뭐라고 하고, 그 이후로 화장실 청소는 남편 쭉 혼자 합니다. 본문의 여성분도 드럽거나 말거나 잔소리 백번하기 보다 화장실 각자 쓰고 더러워도 계속 냅둬야 해요. 일이년 같이 살 것도 아닌데 상대가 이미 습관된 걸 불편해할때까지 못참고 먼저 하는 쪽이 무조건 지니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