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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27 10:31:43
Name swear
File #1 ACFB56BD_094F_423C_9081_EDE59C9FA256.jpeg (36.6 KB), Download : 39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대학에서 가장 씁쓸했던 순간


아....이건 너무 현실적이라서 슬프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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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꾸잉
19/09/27 10:32
수정 아이콘
'차도녀인줄 알았는데 저렇게 애교스럽게 카톡을...'
터치터치
19/09/27 10:34
수정 아이콘
오늘 울리려고 작정한 유머글 올리는 날인가요 ㅜ
커피소년
19/09/27 10:35
수정 아이콘
댓글 무엇 크크
어차피 안할 공부 이렇게 이유를 만들다니
파핀폐인
19/09/27 10:36
수정 아이콘
진짜 개웃기네 크크크크크
파핀폐인
19/09/27 10:35
수정 아이콘
....랴..
19/09/27 10:35
수정 아이콘
오늘도 몇천명이 울었다고 한다
19/09/27 10:36
수정 아이콘
아 오늘 일안함
곤살로문과인
19/09/27 10:37
수정 아이콘
으차피 루팡 하시잖...
19/09/27 11:0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웅이
19/09/27 10:37
수정 아이콘
222
괄하이드
19/09/27 10:36
수정 아이콘
금수저에 키도 크고 거기에다 존잘이라니 한개만 가져도 인생 편해지는 것을 저분은 도대체....
애플주식좀살걸
19/09/27 1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우 소재가 맘에드네요
찌질한 마음에 이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주인공
1) 이별해도 주인공 말고 다른사람 잘만남
2) 응 아니야 결혼하고 아기사진도 올림
19/09/27 10:38
수정 아이콘
씁쓸하죠 똑같이 태어났는데 누구는 조연이고 누구는 주연이에요
차라리 헬스 이런걸로 차이나는거면 모르겠는데 그런것도 어니에요
야부키 나코
19/09/27 10:38
수정 아이콘
내가 짝사랑하는 여자 동기가 있는데
남자동기놈도 좋아해서 과행사하고 술먹으면서 뒷풀이하는데 둘이 조용히 사라졌을때의 기분을 아십니까..
그것도 모자라서 한 학번 선배까지 와서 '야. 너 걔랑 친하니까 나 좀 한번 도와줘라.'할때 기분을 아십니까..
제 얘깁니다..

그 구미호같은 친구는 위의 3명의 고백을 다 차버리고 한학기만에 자퇴했습니다....
얼마 전 결혼했는지, 카톡프사가 웨딩사진이더군요.... 인생...
터치터치
19/09/27 10:41
수정 아이콘
댔고 선망의 여자동기랑 친했단 거네요?
야부키 나코
19/09/27 10:43
수정 아이콘
그 당시 저는 여자앞에서 찐따에 가까운 혼모노였는데,
그 친구 성격이 보이쉬해서 많이 다가와줬습니다. 집방향도 같았고...
터치터치
19/09/27 1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정된 원 댓글보니 자퇴했군요.

팩트만 나열하면 야나님이랑 좀 친하게 학교다니다 1학기 버티고 자퇴..... 현재 스토킹 중....

자퇴까지 전 시켜본적이 없어서...제가 무조건 졌습니다
야부키 나코
19/09/27 10:53
수정 아이콘
왜 저만 나쁜놈 만드십니까...ㅠ
고백했는데 거절당해서 뻘쭘한 상황에서 제가 '너 내가 좋아하는거 알고있었어?'라고 물어봤는데 그친구 뭐라한줄 아십니까?
[오빠 내가 바보야?]
10년이 지난 지금도 불쑥불쑥 생각나서 이불킥한단 말입니다 ㅠㅠㅠ
터치터치
19/09/27 10:57
수정 아이콘
네 여기까지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앞으로도 고백으로 혼내줬다 시리즈는 계속 됩니다.
李昇玗
19/09/27 11:00
수정 아이콘
읔 생각만 해도 이불킥 각이네요
저였으면 샤워하다 생각나면 소리질렀을 듯 크크
19/09/27 11:02
수정 아이콘
아ㅠㅠ
야부키 나코
19/09/27 11:06
수정 아이콘
저 고백, 저 친구 자퇴한 이후에 동기들 사이에서도 흑역사, 놀림감이 되었는데,
언제 한번은 술먹으면서 저 얘기 가지고 놀림받다가 술에 꼴아가지고 자취방 들어가서
밤 12시에 전화해서 2시간동안 진상피운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이건 더 쓰면 제가 자괴감이 들 것같아 여기서...

난 분명 15분만, 졸라 쿨하게 안부묻는척 하면서 통화했다고 생각했단 말입니다...
다음날 아침에 휴대폰 열었는데 '통화시간 2시간'을 봤을때 심정을 아십니까...
이응이웅
19/09/27 11:08
수정 아이콘
그...그만해주세요
버티기 힘드네요
프로그레시브
19/09/27 11:16
수정 아이콘
아니 어떻게 했길래 한학기만에 자퇴를;;
19/09/27 11:09
수정 아이콘
오 통화 두 시간... 받아준 여자애도 hoxy?
야부키 나코
19/09/27 11:11
수정 아이콘
그때도 남친이 있었습니다....
술에 취해서 없는 기억을 더듬어보면, 제가 졸라 불쌍해서, 찌질해서 받아줬던것 같습니다....하...
Conan O'Brien
19/09/27 11:57
수정 아이콘
야부키 나코 님// 그 여자분은 다른 학교 간건가요?
모나크모나크
19/09/27 19:20
수정 아이콘
스피커폰 켜놓고 응 응 아니 아니 했을거에요...
19/09/27 11: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2시간 받아줬다는게 어딥니까 휴........
19/09/27 17:36
수정 아이콘
앗 아악!
19/09/27 11:09
수정 아이콘
오빠가 바보였어ㅠㅠㅠㅠㅠ
19/09/27 11:28
수정 아이콘
저도 친한 친구들끼리(8명)
20대 중후반때 놀러갔는데
옆방 5명이 놀러온 여자방이랑 놀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저포함 3명만 덩그러니 자고 있더군요
강호금
19/09/27 12:25
수정 아이콘
아...
19/09/27 12:18
수정 아이콘
그때는 정말 힘드셨겠네요.. 지금은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계시기를.
19/09/27 10:43
수정 아이콘
키크고 잘생기거나 예쁜 사람들이 뭐 크게 노력해서 그렇게 된게 아닌데 제일 억울합니다
전직백수
19/09/27 10:47
수정 아이콘
xxx xxxx...xxxxxx ㅜㅜ
비바램
19/09/27 1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탈퇴를 위한 수정
19/09/27 10:48
수정 아이콘
대충대충 살아도 되네요
저그우승!!
19/09/27 10:48
수정 아이콘
ㅠㅠ
라울리스타
19/09/27 10:58
수정 아이콘
가장 현실적인 건 세번째 댓글이네요...

저런 식으로 합리화하여 공부를 안했던 순간이 얼마나 많았던가......
19/09/27 11:08
수정 아이콘
이런류의 글보고
작성자님 힘내세요 라는 댓글을 달려고 위로 올려보면 언제나 같은 사람이다

swear님 힘내세요
아웅이
19/09/27 11:09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떤 싸움을 해오신 겁니까..!
19/09/27 11:16
수정 아이콘
그런건가요...? 흠..퍼오다보니 어째 크크크
19/09/27 11:10
수정 아이콘
ㅠㅠ 눈물이 ㅠㅠ
김솔로_35년산
19/09/27 11:18
수정 아이콘
금수저키큰존잘친구가 없어서 잘 모름. 찐따들끼리만 놀아서.. ㅠㅠ
공부맨
19/09/27 11:22
수정 아이콘
씁쓸하긴한데

나도 여성 외모를 절대적으로 따지니..,
킹이바
19/09/27 11:33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한 번 엮이려고, 친해져보려고 내가 하던 짓을
내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다른 잘난 남자한테 똑같이 하고 있는 걸 볼 때
그 기분이 묘하죠 참.. 크크
중곡동교자만두
19/09/27 11:55
수정 아이콘
본문의 상황도 겪어봤고, 반대상황도 몇번 겪어봤는데
둘다 맘이 좀 구렇습니다... 물론 후자는 기분은 좋죠 크크크
처음과마지막
19/09/27 15:05
수정 아이콘
흙수저도 수많은 노력과 경험을 통해서 카사노바 바람둥이가 될수도 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하는법과 쿨하게 헤어지는 법을 배워야하죠

저도 어릴때는 죽을 만큼 가슴 아픈 사랑도 해봤는데요

나이들수록 요즘 연애는 조금은 쿨하고 서로 부담없는 스타일로 바뀌는것 같아서 오히려 좋은것 같습니다

결혼전까지는 다양한 스타일의 사람을 만나보는게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데 도움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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