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12 10:13
저런 기술을 가진 사람들인데 과연 현대 노가다처럼 대충 갱폼 올려서 사람들 밀어올렸을까요? 훨씬 세련되고 안전한 축조방식이 있지도 않았을까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19/10/12 10:23
아무리 생각해도 현대노가다랑 옛날노가다랑 비교하는건;;;
지금이 장비도 좋고 얼마나 안전에 신경쓰는데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기겁할정도로 안전에 신경씁니다
19/10/12 12:39
몇층 짜리 건물도 드문 시대에 저런 건축물을 올릴려면.. 사람 갈아넣는다고 해결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아시겠지만 자재라는게 보통 무게가..
19/10/12 12:44
대신 무식하지만 비교적 확실하게 올리는 방법....주변을 다 흙으로 메워서 흙산으로 경사로 만들어 올리는 공법을 쓸 수 있습니다. 흐흐..
현대엔 그러기엔 공간이...
19/10/12 12:08
높이 올릴 때의 문제는 무게입니다.
피라미드도 저 하중을 어떻게 분산시키는 냐가 핵심이죠.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서 무너져서 다시 짓는이야기도 있죠. 괜히 피라미드를 처음으로 성공한 대신 임호테프(왕도 아닌데!) 나중에 신으로 추앙받는지를 보면 압니다. 괜히 철골구조 건물이 나온 게 아닙니다. 전체를 벽돌이나 시멘트로만 건물을 지으면 대략 10층정도가 한계라고 합니다. 그것을 뛰어넘기위해 철골구조물(철근+시멘트)이 나오고 우리가 아는 마천루를 하기위해 철골+유리(외장)가 나온 거죠. 그리고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가 없었다면 아무리 높이 올릴 수 있었더라도 쓸모가 없었겠죠.
19/10/12 11:10
"세계 7대 불가사의"란 말을 기원전 2세기 그리스의 시인 안티파스트로가 자신의 시에 언급하면서 부터 시작된 용어라, 어쩔 수 없이 지중해 연안의 건축물들에 집중될 수 밖에 없는 거예요.
19/10/12 11:52
고대 그리스 어로는 모르겠고 영어로는 wonder인데
이걸 불가사의로 번역한게 불가사의 원래 의미는 '경이', 즉 '놀랄만한 건축물' 정도입니다
19/10/12 17:00
???? :내가 세계 7대 불가사의 생활을 BC2560년부터 시작했다.
그 때 지어진 건축물이 7개라 치면, 지금까지 남아있는 건 나 하나 뿐이야 . 나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 지진도 버티고 강풍도 날리고, 톰크루즈 같이 도굴하러 오는 XX들 다 죽였다. 스핑크스야 퀴즈하나 찔러봐라...
19/10/12 10:03
콜로서스는 하중이나 구조강도 생각하면 저렇게 지을 능력이 과연 있었을까부터 의문입니다.
자유의 여신상도 발목만으로는 커버가 안되니까 로브 두른 모양으로 아랫부분을 넓게 강화했는데.. 마우솔로스 영묘는 뭔가 7개중에 제일 평범한 것 같아요. 피라미드는...이집트가 사우디급 산유국쯤 됐으면 복원사업같은거 한 번 했을것도 같은데..+_+
19/10/12 10:17
대항해시대 3에서 나오는 발견 영상들이 떠오르네요 (음악은 2가 더좋아!라고 삼촌이 말씀하십니다)
복원이 가장궁금한건 4번 바빌론의 공중정원.
19/10/12 11:45
저는 '불가사의' 보다는 영어 표현인 '경이(7 wonders of the world)'그 더 와닿습니다. 불가사의는 놀라움보다 불가능성을 더 강조하는 것처럼 느껴져서요.
19/10/12 12:51
불가사의 뜻이 불가능보다 wonder에 가까운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상상하거나 논하기 불가능할 정도로 신기하다는 것이니까요.
19/10/12 12:29
로도스의 거상은 말도 안되죠
일단 저당시 금에는 안되지만 금다음으로 비쌌다는 말까지 듣는 청동을 저규모로? 그당시 그리스-에게문명권 청동싹다 쓸어모아도 저만큼이 안될거라 봅니다 당장 지금도 청동으로 거대동상을 만들려면 주물로는 잘해야 6미터가 한계라고 하는데 수천년전이 저당시 저만한 양에 저엄청난 무게의 상을 뭔수로 지지한다는건지 등등 따지고 들면 넘 말이 안되서 다른 건축물은 좀 이해는 가지만 로더스 거상은 정말 헛웃음이 나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