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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4 14:50
당시 모든 롤 커뮤니티가 볼드모트 취급을 했죠 서머 때 킹존이 이기기라도 하면 어차피 대줄 거 왜 이기냐는 글이 자주 보이기도 했고..
19/11/04 14:55
제가 롤을 저시점에 안보고 있긴했는데, 킹존이 스프링 말그대로 씹어먹어서 기대치가 폭등해서 더 그런거 아닌가요? 아마 저때가 제가 칸 선수 하이라이트중에서 제이스로 3:1 무쌍 찍던 장면 하던 미친 포스 자랑할때였던 것같은데.
사실 므스 준우승은 -_-; SKT 도 했던거라.. 아무튼간에, 그래도 저때는 결승이라도 갔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19/11/04 14:55
많은 팬들이 이 팀의 멘탈을 박살내놓았고 선수들이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었죠.
갭이 없어진걸 인정해야 하는데, 인정하지 못한 스트레스를 킹존한테 다 풀어버리니 선수들이 그걸 어떻게 버틸수 있었을까 싶네요..
19/11/04 16:54
제가 그래서 선수들이 좀 아쉬운 결과를 내도 선수들을 못까겠어요..
팬으로서도 오지게 힘들었는데... 선수들은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후우..
19/11/04 15:05
저시점에 모든 롤커뮤니티나 관련글 안보기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 프레이 팬인데 세계대회 나가면 묘하게 결과가 안좋고 (가장 좋았던게 준우승 ㅠㅠ), 안좋게 지거나 휘말려서 말이 많이 나오는데 그 상대가 우승팀이라 결국 대회 끝나고 나면 질만도 했네 소리가 나오던거 생각하면 뭔가 씁쓸함이 남는 시절이네요. 아마 프레이가 특별하게 별 말없이 지나갔던게 15년에 SKT에서 유일하게 1패를 안겨준 그 시즌인거 같은데.. 그땐 붙기도 전에 압도적으로 다 SKT 우승만 이야기 하고 있었고... ㅠㅠ
19/11/04 15:05
지금은 저주가 된 어나더 레벨이 킹존에게 붙은 긍정적인 의미라는게 시작이었는거 생각해보면 압도적으로 리그를 지배한 팀이었는데 우승못한 충격이 엄청났었죠. 안그래도 해외 무시하던 정서가 만연했던 시기라 더했구요.
19/11/04 15:06
이번 MSI 4강따리했을 때에도 비슷한 반응이 소환됐는데 롤드컵 탈락하자마자 여지없이 ㅠㅠ
당시 MSI를 안 봐서 무슨 분위기였는지 모르겠지만 SKT팬들이 만만치 않게 난리피웠었나보네요.
19/11/04 15:18
https://pgr21.com./free2/0?1=1&page=143
피지알 반응은 143페이지 근처에 올라온 글 보면 될 거 같네요. https://pgr21.com./free2/63554 https://pgr21.com./free2/63555 https://pgr21.com./free2/63557 https://pgr21.com./free2/63559 https://pgr21.com./free2/63562 https://pgr21.com./free2/63566 작년 롤드컵 질 때나 올해 슼이 질 때에 비해 매우 심한가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선넘는게 없다는 게 아닙니다. 선넘는건 당연히 있는데 어차피 다른 한국팀이 질 때도 선넘는 사람이야 늘 있었으니 어나더레벨로 심했냐를 놓고 보자는 거에요.) 피지알이 타 커뮤니티보다 더 심하게 까는 거는 제 생각엔 진에어 정도 같습니다. 진에어는 딴 데서는 그냥 동정하든지 조롱하든지 하고 마는데 여기서만 진지빨고 쌍욕하는듯
19/11/04 15:35
우리팀에게는 클린팬문화 너희팀에는 딜밖는게 어느팀팬이다 다 그렇죠..
특히 skt는 팬덤이 크니 그만큼 실드도 크고 해악도 매우크죠...
19/11/04 15:35
피지알 유게 반응)
https://pgr21.com./humor/0?1=1&page=1572 https://pgr21.com./humor/327702 https://pgr21.com./humor/327704 https://pgr21.com./humor/327705 https://pgr21.com./humor/327709 https://pgr21.com./humor/327711 https://pgr21.com./humor/327762 https://pgr21.com./humor/327774 여기도 칸이나 이미지 트레이닝 까이는건 슼도 까였던 일이고 나머지에선 경기력 논하고 있고.. 불판에서는 좀 심각했죠. 라이브로 진행되는 특성상 한국 팀 질 때 불판에서는 매번 난리가 났습니다.
19/11/04 16:13
롤에 관해선 제 3자 입장인데 킹존 내수용이라는 말은 PGR에서도 엄청나게 나왔었죠. 그냥 실력이나 운영 자체가 뒤쳐진 거라는 인식은 롤드컵 이후로 생기기 시작했는데 막상 또 올해 되고 T1이 LCK 내에서 아주 잘 하고 전체적으로 한국팀이 세계 대회에서도 괜찮은 모습 보여주니까 또 롤드컵 우승 할 것 같다는 분위기가 엄청나게 올라오더군요. 롤드컵 시작 되고 조별 예선 끝나니까 최소한 결승은 맡아놓은 분위기였습니다. (물론 아닌 분들도 많았고요)
이제야 실력 차이를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음...장담은 못 하지만 또 이런 게 반복되진 않을 것 같네요. 물론 중반에 하는 세계 대회 압도적으로 우승하면 얘기가 다르긴 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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