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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3 10:14
목성은 가스행성이라 지형이라고 할만한게 없죠. 구체적인 매커니즘은 아직 모를겁니다.
어느 과학자 말마따나 지구가 사과라면 대기층은 사과껍질정도 밖에 안되는데도 1주일이상 유지되는 거대한 폭풍이 발생하는데, 크기는 지구의 천배가 넘고 애초에 행성 자체가 가스로 돼있고 자전스피드가 지구의 수배가 되는 목성에서 수백년 유지되는 폭풍이 생기는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라고..... 확실한건 점점 작아지고 있고 21세기 중반쯤에 소멸될것이라고 추정한다네요.
22/08/23 10:36
코어가 중력이 세서 가슬 잡아두는게 아니라 가스의 무게도 그 중력에 기여하는거죠.
태양도 중심에 코어가 당겨서 태양이 된게 아니잖아요. 그냥 가스들이 모여서 그 무게가 다 합쳐져서 중력을 형성할뿐.
22/08/23 10:41
오 어쩐지 전에 보던것보다 좀 작은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21세기 중반이면 살아있을 때 소멸을 볼 수 있겠군요? 목성의 가장 큰 시그니처가 사라지는건가..
22/08/23 10:15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인데, 아마 원거리에서 찍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757135 (이 기사의 삽화는 상상도이지만) 근거리일수록 이 삽화에서처럼 곡률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원거리일수록 곡률이 드러나지 않을 것 같아요.
22/08/23 10:45
2018년 기준 79개...라고 나무위키가 말하네요.
하지만 가장 유명한 가니메데, 유로파, 칼리스토, 이오 네 개 합친 질량이 저 79개 전체 질량의 99.997%...
22/08/23 10:49
사실상 제일 유명한 거 네 개 빼곤 그냥 목성 고리 위에 있는 돌 중에 좀 큰 거 아무거나 다 위성이라고 붙이는 느낌이긴 합니다. 흐흐..
22/08/23 10:49
이미 다이아몬드로 구성됐을것이다라고 추정하는 별이 발견됐죠.
물론 행성이 아닌 백색왜성이지만. https://www.sci.news/astronomy/science-white-dwarf-made-diamond-02016.html#:~:text=A%20newly%20discovered%20white%20dwarf,of%20the%20PSR%20J2222%20system.
22/08/23 12:33
핵은 고체로 되어 있고, 그 겉에 고밀도 액체수소 층이 있다고 합니다. 거대한 가스층을 뚫고 내려가면 액체수소 층에 착륙...보다는 착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멀쩡히 뚫고 내려갈 수 있다면요. 아마 안될 것 같습니다.
22/08/23 12:53
끓는점이 절대영도에 가까운 수소가 냉각은 커녕 목성 내 자체 열 때문에 수천 도로 아주 뜨끈한 상황에서도 자체 압력으로 액체가 되는 그 온도와 압력을 버티면 되는데...안되겠죠 아마...흐흐
22/08/23 13:05
깊디 깊은, 지구가 몇개나 들어갈지 알 수 없는 미지의 액체수소 바다를 마주하게 될겁니다
그 끝에는 고체로 된 핵이 있긴 합니다만 핵에 내려 앉는걸 착륙(?)이라고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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