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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12 13:02:04
Name Myoi Mina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70년대 이삿짐 차 클라스.gif


약한자들은 살아남을수 없던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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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하
22/12/12 13:04
수정 아이콘
범죄와의 전쟁 생각나네요..

극중에서 비오늘날에 이사간다고 아이들이랑 와이프는 조수석에 태우고, 본인은 비옷입고 트럭구석에 앉아서 가던 모습
OneCircleEast
22/12/12 13:04
수정 아이콘
70년대까지 갈 것도 없이 80년대 중후반만 해도 저러고 다녔던 것 같은데..... 저도 89년인가 이사 갈 때 이사트럭 짐칸의 이불 위에 앉아서 갔던 기억이 있어서.... 개꿀잼이었습니다
22/12/12 15:2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 화면이 70년대가 아니라 80년대인 것이 아닐까요. 우리나라에서 컬러 방송이 본격 시작된 것이 1980년도.
바람의바람
22/12/12 13:12
수정 아이콘
용달업이 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인기직종이었죠
번호판 가격만 수천 하던 시절...
1톤 포터에 진짜 테트리스 오지게 하면서 과적하고 가던 시절
22/12/12 13:46
수정 아이콘
(첫줄 말고) 둘째줄 셋째줄 말씀은 지금도 다를게 없죠.
22/12/12 13:13
수정 아이콘
노끈이 필요없네
오피셜
22/12/12 13:13
수정 아이콘
낭만적이네요. 명절 고속도로 귀향길 트럭 짐칸에서 고스톱 치던 아저씨들 생각납니다.
22/12/12 13:14
수정 아이콘
80년대 초반 서울에서 이삿짐을 싣고 인천 가는데 자리가 없어서 화물칸에 앉아 갔네요.
화물기사가 고속도로 들어갈때는 화물칸에 사람 앉으면 안된다고 하니까 다른 길로 가면 된다고해서 역곡~부천 지나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jjohny=쿠마
22/12/12 13:15
수정 아이콘
(물리)약한 자들은 살아남을 수 없다
탑클라우드
22/12/12 13:15
수정 아이콘
현재의 호치민이네요 허허허

스쿠터에 아내와 아이2명 태운 채로 중앙선 침범해서 역주행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이 곳 사람들은 목숨이 서너개쯤 되는건가 싶고 그렇습니다.
22/12/12 13:41
수정 아이콘
저 어릴 때 그랬던거 같은 기억이 있는데 비오는날 온가족이 오토바이타고 집 오는데 비 땜에 눈 엄청 따가웠던 기억이 있어요
살려야한다
22/12/12 16:37
수정 아이콘
우리 부모님들도 그랬는데요 뭐
맛있는사이다
22/12/12 13:17
수정 아이콘
싱가포르 가보면 의외로 많은 인부들이 영상정도까진 아니지만...한국 기준으로 보면 위험하게 차 타고 가는걸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군대 경험때문인가, 화물과 사람 혼합적재 못하게 하고 그러는데, 싱가포르 여행 중 시내버스 타고 다니다 본 안전불감증(?) 인상 깊네요
지구 최후의 밤
22/12/12 13:18
수정 아이콘
불과 10년전에 이삿짐센터 사다리차에 타고 싶다고 하니 한 번 타보라고 해서 타봤어요.
10층 높이였는데 타고 나서 엄청 후회했어요.
22/12/12 13:21
수정 아이콘
누군가 댓글로
코어 덜덜

할것같네요
22/12/12 13:32
수정 아이콘
CoreDD
22/12/12 1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게 다 저 당시의 안전불감증이고 비용절감인거죠..
이제는 여러분야에서 많은 것이 달라져서 비용을 더 지불해서라도 저런 식으로 살면 안되는 시대가 된거고요

문제는 그냥 이렇게 과거회상으로 웃고 넘어가야할 것을
달라진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꾸 저런 과거로 되돌아가고 싶어하는
구시대 마인드의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있다는 게...
라니안
22/12/12 15:29
수정 아이콘
되돌어 가고싶어 하는게 아니라 그리움이죠 어릴적 추억에 대한
개발괴발
22/12/12 13:35
수정 아이콘
70년대 칼라TV 덜덜해...
조말론
22/12/12 13:39
수정 아이콘
90년대 이사할 때 저런 트럭 뒤에 앉아가는 모습을 본 기억이 얼핏 있긴해요 신기합니다
인생은에너지
22/12/12 13:45
수정 아이콘
몇백m 가는 중이라고 상상해보렵니다..
괜찮습니다
22/12/12 13:47
수정 아이콘
7080갈것도 없이
08년도 군대때 혹한기훈련한다고 텐트같은 본부물자 육공에 겁나 싣고 호로친다음에 거기 짐칸에 거의 저렇게 엎드려갔던 기억이 있네요
12년째도피중
22/12/12 13:59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대로 비용이 싼 건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 극단적 변화의 시대를 살고 있는거고요.
.....아. 우리라고 해서 죄송합니다. 20대 분들.
22/12/12 14:01
수정 아이콘
90년대 초반까지도 비슷했죠. 90년대 중후반에 대단지 아파트들 많이 생기고 이삿짐 센터가 등장하면서 풍경이 완전히 바뀌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그때만 해도 포장이사는 비싸서 전 날에 직접 이삿짐 싸두고 센터에서 오길 기다렸지만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12/12 14:06
수정 아이콘
90년대 초반에 서산에서 대전까지 트럭 짐칸에 타고 이사 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게 무슨 미친 짓인가 싶은데 그때는 나름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승승장구
22/12/12 14:29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훈련 나갈때 육공이나 닷지에 당연스레 타고 다녔는데
군용 차량은 법리가 어떻게 되나 문득 궁금해지네요 지금도 그럴텐데
22/12/12 15:13
수정 아이콘
군인은 탑승객 취급이 아니라 물품 취급이라고들..
승승장구
22/12/12 16:02
수정 아이콘
오호 랄부 탁치고 갑니다
아구스티너헬
22/12/12 20:14
수정 아이콘
육공이나 닷지에 탈 수 있습니다.
다만 화물과 사람을 동시 적재하는건 안됩니다.
사람만 태우거나 화물만 실어야합니다.
단비아빠
22/12/12 14:32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저러면 사고율이 과연 얼마나 올라갈까? 하는 점입니다...
뭐 뉴스같은데서 별로 안다뤄줘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저러다가 죽었다는걸 별로 보거나 들은게 없어서...
체험상 겉보기엔 아무리 위험해보여도 위험한걸 인식하고 있는 상태에선 사고가 잘 안나더라구요.
사바나
22/12/12 18:11
수정 아이콘
사고율은 비슷하겠죠

대신 사망율은~
허니띠
22/12/12 14:57
수정 아이콘
저도 8살인가.. 저렇게 매달려 갔어요.
자리있는데 굳이 저렇게 갔었던 기억이..
당근케익
22/12/12 14:59
수정 아이콘
이시절 사람들이 라떼는...하고 있으니
오직니콜
22/12/12 19:57
수정 아이콘
포터 짐칸에 몇살까지 타고다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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