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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2/23 16:05:34
Name 이슬먹고살죠
Subject 컴알못의 조립컴퓨터 견적 연대기 (3) 그래픽카드 편
안녕하세요. 이슬먹고살죠입니다.
요새 새 컴퓨터를 맞춘다고 고생을 좀 했었는데, 다른 컴알못 분들은 이런 고생을 하지 말길 바라며 글을 씁니다.

#1. 제목의 컴알못은 그대들이 아니라 저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2. 따라서 컴잘알이 틀린 점이나 부족한 점을 지적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자게의 탈을 쓴 질게가 되길 바라고 있음)
#3. 조립컴 견적에는 생략된 부분이 많습니다. 이를테면 AMD같은거... 개인취향입니다. 싫으면 그대가 AMD걸로 글 쓰세요. 보고 배우게.

컴알못의 조립컴퓨터 견적 연대기 링크입니다.
컴알못의 조립컴퓨터 견적 연대기 (1) 배경지식, 용도결정 편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70755&page=3
컴알못의 조립컴퓨터 견적 연대기 (2) CPU 메인보드, RAM 편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70775&page=2
컴알못의 조립컴퓨터 견적 연대기 (3) 그래픽카드 편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70779&page=2
컴알못의 조립컴퓨터 견적 연대기 (4) 모니터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70798
컴알못의 조립컴퓨터 견적 연대기 (5) SSD, HDD, 파워, 케이스, 쿨러 등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70803


컴알못의 조립컴퓨터 견적 연대기 (3) 그래픽카드 편

이번에는 제가 가장 골머리를 썩었던 그래픽카드 편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

제가 처음 난관에 부딪힌 것은 사람들이 그정도면 1060 사세요. 라고 했는데 1060이라는 이름의 부품은 없을 때였습니다.

gOvrBde.jpg

이런 길쭉한 이름이 잔뜩 있을 뿐이었죠...

그래서 정리했습니다. 답답해서!!

unyCfv2.jpg

이렇게 말이죠.





1. 그래픽카드 제품 이름 읽기

가장 힘든 부분입니다. 이름을 알아야 사람들이 사라는 걸 사지요.

FRu79MB.jpg

화이트 감성의 갤럭시 그래픽카드 제품인 갤럭시 GALAX Geforce GTX 1080 Hall Of Fame D5X 8GB 를 예시로 진행하겠습니다.

갤럭시 GALAX 는 제조사의 이름입니다. 그래픽카드를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이엠텍, ZOTAC, 갤럭시, 기가바이트, MSI, ASUS, Colorful 등이 있습니다. 회사별로 잘나가는 제품이 있고, 못나가는 제품이 있는 듯 합니다.

Geforce GTX 1080은 칩셋명입니다. 그래픽카드 제조사는 엔비디아나 AMD에서 만든 칩셋을 가지고가서, 제품을 제조합니다. 즉, 코어 기술을 의존하는 형태라고 할 수 있겠네요.
꼭 유통망 끼어들기는 아닌 것이, 대부분의 그래픽카드는 칩셋 제조사가 직접 만든 그래픽카드(레퍼런스라고 부릅니다)보다 성능이 좋아집니다. 감성도 감성이구요.

Hall Of Fame 은 제조사에서 붙인 제품명입니다. 갤럭시는 슈퍼 좋은 Hall Of Fame, 그다음의 개!간!지, 그아래 GBIBLE를 만들고 있습니다.

D5X는 VGA가 쓰는 메모리 규격입니다. 램에서 DDR3, DDR4등의 규격과 비슷한 겁니다. CPU와 VGA는 둘다 연산장치라서 메모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제품은 D5랑 D5X가 있는데 D5X가 더 좋습니다.

8GB는 VGA의 VRAM 용량입니다.

즉, 이 제품은 GTX 1080 칩셋을 갤럭시가 가져다가, 8기가의 D5X 램을 끼우고, 성능좋고 예쁘게 보완한다음, Hall of fame이란 이름을 붙인 것이지요.



2. 그래픽카드 칩셋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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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humorbest_1326988

참고용으로 붙인 16년 11월 지포스/라데온 그래픽카드 성능 순위입니다. 높은게 좋습니다.

엔비디아에서는 GTX xxx란 이름으로 그래픽카드를 출시합니다.
백의 자리는 세대, 십의 자리는 라인업을 의미합니다. Ti가 붙으면 성능이 좋아지나, 윗 라인업을 앞지르지는 않습니다.
이론상, GTX 680은 GTX 1080과 동일하며, GTX 1070보다 더 나은 성능을 뽐냅니다.

하지만 세상은 항상 발전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GTX1060 3GB는 전세대 윗등급 모델인 970을 이기며, 1060 6GB는 그 윗등급인 980과 비빌 수 있습니다. GTX 1070부터는 혼자 놀고있죠.

좋은 걸 사면 몇년씩 현역으로 굴러가는 CPU에 비하면, VGA는 세대교체가 극적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안삼, 1050, 1060 3GB, 1060 6GB, 1080, TITAX X(P) 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VGA 없음은 CPU의 내장 그래픽으로 영상출력을 때웁니다. 펜티엄 G4560의 가성비가 굉장한 이유가 내장그래픽이 잘 나왔기 때문입니다. 롤, 스타1을 좋아하신다면 좋은 선택입니다.

1050은 GTX 950, GTX 760, GTX 670 보다 좋습니다. 약간 노후된 피씨방이 보통 650Ti정도 사용합니다. 출시된지 5년 넘은 MMORPG, 스타2, 디아3를 1920x1080에서 높은 옵션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1060 3GB는 GTX970, GTX780, GTX680보다 좋습니다. 쾌적한 피씨방이 970을 달고 현수막을 겁니다. 온라인 게임은 전~부 쾌적하게 상옵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1060 6GB는 GTX690까지 잡아먹습니다. 특히 VRAM이 60번 라인업에서 가질 수 없는 6기가의 어마어마한 용량이기 때문에 각종 스팀게임을 즐기는 데 무리가 없으며, 옵션 타협을 하면 1920x1080해상도보다 더 높게 갈 수 있습니다.

1070 은 외계인을 고문했습니다. 컴퓨터 성능 테스트 게임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제외하면 다 가능합니다. 명백하게 2560x1440해상도에서 다양한 온라인게임/스팀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옵션 타협을 하면 3840x2160해상도 게임도 가능합니다.

1080 은 외계인을 갈아넣었습니다. 배틀필드 1, 위쳐 3 등 게임회사가 작정하고 VGA의 한계를 테스트하도록 만든 게임도 쾌적하게 플레이가 됩니다. 무엇을 하든 그래픽카드가 당신의 발목을 잡지는 못합니다.

TITAX X 를 사도 없던 여친이 생기고, 나오던 똥이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이쯤 되면 누가 쓰는 건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3. 그래픽카드 VRAM/메모리 규격 고르기

다행히 고르실 필요가 없습니다. VRAM/메모리는 칩셋에 거의 자동으로 따라오더군요.
1050이 D5 2GB, 1060 3GB가 D5 3GB, 1060 6GB가 D5 6GB, 1070은 D5 8GB, 1080은 D5X 8GB입니다.




4. 그래픽카드 제조사 고르기

QctFvFf.jpg
MSI의 트윈프로져 제품 예시입니다.

메인입니다.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부분이구요. 제조사마다, 모델마다 특별한 점이 각자 있습니다.


4.1. 고려해야 할 것들

코어 클럭, 부스트 클럭은 VGA의 성능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제품별로 5~10%정도 차이가 나며, 실제 같은 칩셋을 쓴 제품간의 가격차이는 여기서 나게 됩니다. GTX 1070을 예로 들면 엔비디아에서 갓 나온 제품은 클럭이 (1506MHz, 1683MHz) 인데, 각 회사의 최고급 제품들은 이 클럭이 (1632MHz(8%), 1835MHz(9%))까지 올라갑니다. 정말 굉장하네요!

팬 숫자와 길이는 대부분의 경우에 상관이 없지만, 감성적 측면에서 소음을 감소하고 발열을 해소하며, 본체 안쪽 공간에 피규어를 넣을 공간을 만들 때 고려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2팬이 들어가며, 3팬과 1팬도 종종 있습니다. 길이는 최대 300mm, 보통 250mm 정도 됩니다. 1팬짜리 미니 제품들은 극단적으로 작아서 170mm 정도 합니다.

소음조절 기능은 여러 제품이 가지고 있는 기능입니다. 게임을 해서 VGA 발열이 60도 이상이 되면 그제서야 쿨링팬이 돌아가는 형태입니다. 이엠텍은 Keep Silent, ZOTAC은 Freeze, 기가바이트는 Stop&Spin, MSI는 Zero Frozr이라고 부르며, 요상하게도 갤럭시랑 컬러풀은 이게 없네요.

후면 모니터 출력포트 숫자도 고려를 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 DVI-D 포트 1개, HDMI 포트 1개, DP 포트 3개를 씁니다. 포트에 대한 설명은 모니터 편에서 드릴겁니다만, 트리플 모니터를 하고 싶은데 DP 포트가 1개면 문제가 생기겠죠?

백플레이트와 LED는 감성의 영역입니다. 다만, 백플레이트는 휨 방지와 발열 부분적 해소라는 기능적 측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있는 제품이 겁나 멋있긴 합니다.



4.2. 이엠텍
대한민국 회사입니다. 사실 제조는 안하고 유통만 합니다. 그래서 이엠텍 제품은 XENON같은게 붙어있습니다.
예전에 허위광고 한다는 루머가 생겨서 욕을 좀 먹었습니다.
가격대 클럭비가 굉장히 준수한 제조사입니다.
파랑파랑합니다.
Super JETSTREAM은 클럭이 가장 높은 제품군입니다. 메이저 회사의 하이엔드 제품과 삐까를 뜰 정도로 높네요..
Mini OC같은 제품군은 미니 주제에 클럭도 높습니다.

4.3. ZOTAC
지포스 그래픽카드만 전문적으로 만듭니다.
메이저가 아니라 쌀거 같지만... 별로 싸지는 않습니다. 대신 클럭 수도 준수하고, 생긴것도 예쁩니다.
AMP!Mini버전이 잘나갑니다.

4.4. 갤럭시
엽기적인 이름을 붙여서 유명한 제품입니다. 업계 유일 화이트 감성 그래픽카드를 판매중입니다. 특이한건 대부분의 제품이 (비싼 것도) 소음조절 기능이 없습니다.
Hall of fame개!간!지가 유명합니다.

4.5. 기가바이트
메이저 3사 중 하나입니다. 성능은 좋은데 AS에서 욕을 오지게 먹고 있습니다.
생긴것도 제 눈에는 제일 멋없습니다.

4.6. MSI
메이저 3사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AS에서 욕을 먹었습니다.
트윈프로저란 기능 때문에 여기저기서 갤럭시와 함께 가장 많이 들어본 제조사입니다.
생긴건 딱 제 취향저격입니다. 검빨멋져요...
트윈프로져6아머가 유명합니다.

4.7. ASUS
메이저 3사 중 하나입니다. 이엠텍과 STCOM이 유통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종류가 엄청 많은데, 비싸기만 하고 백플이나 LED도 없고 소음조절도 안되길래 제꼈습니다.

4.8. Colorful
전 제품 LED없고, 가격도 저렴한 대신 클럭도 낮습니다. 딱 보급형이네요.





5. 그래픽카드 결정하기

unyCfv2.jpg

제가 여러 사이트에서 들어본 결과, 1070정도가 아니면 클럭이 높으나 안높으나 그게 그거라고 합니다.
1060 6GB만 봐도 최저가 32만, 최고가 40만으로 8만원 차이가 납니다. 편차가 굉장히 크죠?

저는 LED 없고, 소음조절 기능 있고, 미니가 아닌 1070 그래픽카드를 원했기 때문에 위 표를 정렬하면...

기가바이트 UDV 윈드포스와 MSI 아머 OC가 남네요. 클럭도 같은데 5만원 차이나니까 저렴한 MSI 아머 OC로 가기로 결정합니다.

어때요? 참 쉽죠?





6. 기타

게임을 할 때를 기준으로, 특정 게임이 요구하는 그래픽카드의 수준이 CPU의 수준보다 훨씬 높습니다.
CPU가 i5(보급형)를 원하면, VGA는 1070(고급형)을 원하는 것처럼요.
게임이 렉이 걸리거나 그래픽이 후지면 CPU보다 VGA에 돈을 투자해야 한답니다.
둘다 좋으면 그게 제일 좋구요.
혹자는 게이밍 컴퓨터는 예산의 50%를 VGA로 잡아야 한다고도 하더군요.




다음 편은 모니터, SSD, HDD, POWER를 다루겠습니다.
쿨링과 오버클러킹은 다다음 편에 다룰게요.
안뇽!














* 라벤더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7-07-05 16:21)
* 관리사유 :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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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3 16:18
수정 아이콘
위에는 30만원이상 그래픽카드만 나와있는데
1050 미니, 컴팩트 이런 10만원대중반 팬쿨러 하나짜리는 어떤가요?
용도는 롤 최상옵, 스타2 최상옵으로 한다치면 멍청한건가요?
아점화한틱
17/02/23 16:29
수정 아이콘
언급하신 용도로 쓰기에도 넉넉할겁니다 1050정도면 작은 케이스를 선호하신다면 미니로 사시는것도 좋구요
아점화한틱
17/02/23 16:41
수정 아이콘
아 추가로, 제 윈도우태블릿은 스카이레이크 시리즈중 embeded로 나온 6y30이며 그래픽카드 따로 없구요, 내장그래픽은 데스크탑용 펜티엄급에도 들어가는 hd530도 아닌 hd515인데도 롤 최상옵설정해도 돌아갑니다. 5:5한타때 좀 버벅대는것때문에 중옵정도로 놓고 하지만요. 롤이나 스타2정도의 캐쥬얼게임에는 이제 그래픽카드까지도 필요하지 않은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이슬먹고살죠
17/02/23 16:34
수정 아이콘
1050보다 조금 더 구린 760으로 스타2 최상옵 빵빵하게 하고 있습니다.
위 그림은 예시를 들은 것이고, 그래픽카드 고를 때 봐야 할 것들만 챙겨서 고르시면 됩니다.
그냥 제일 싼거 사두 되나요? -->> YES. 그러셔도 됩니다.
화성거주민
17/02/23 16:18
수정 아이콘
정성글에 추천 드립니다. 엑셀 정리한 것만 봐도 수고가 느껴지네요.
TheGreatWar
17/02/23 16:20
수정 아이콘
TITAN X를 옆구리에 끼고 거리를 활보하면 남자친구들이 생길지도 크크크
덴드로븀
17/02/23 16:37
수정 아이콘
엑셀 정리만 수시간 하셨을것 같은데...대단하십니다!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크크
정지연
17/02/23 16:39
수정 아이콘
타이탄X는 인공지능 연구하는데서 많이쓰더라고요.. 사내 R&D 부서 사무실 가니 타이탄X 박스가 쌓여있더라고요... 하나 빼오고 싶었어요...
그래픽카드는 제가 생각하기엔 완제품 조립PC의 축소판인거 같더라고요.. 같은 CPU, 같은 램을 써도 오버클럭을 어떻게 하고 발열을 어떻게 잡는지가에 따라 각 회사별로 성능차가 생기게 되고 거기서 신뢰도를 높이면 잘 팔리고 아니면 망하는거고...
이선빈
17/02/23 16:42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드립니다. 저는 480 트윈프로져 직구해서 23만 정도에 구매해서 쓰고있는데 만족스럽더군요.
모니터를 vsync되는걸 사다보니, 암드 쪽을 기웃거리게 되네요.
라방백
17/02/23 16:46
수정 아이콘
누군가 TITAN X를 옆구리에 끼고 유혹한다면 참기 힘들것 같은데요...?
부평의K
17/02/23 16:55
수정 아이콘
일단 TITAN X...는 SLI까지 해서 테스트 했습니다만 점수놀이용이고.

구입하신 아머의 경우에는 MSI 트윈프로저 4세대 제품을 기반으로 만든 쿨러입니다. 즉 현세대 트윈프로저 6보다는 좀 약하긴 하죠.
다만 이 경우에는 TDP를 못버티는건 아니고 풍량이나 소음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픽카드의 경우에는 A/S 기간과 센터도 중요한데 개인적으로는 ZOTAC, EMTEK이 이 분야에서는 2강체제로 보고 그 바로 아래에
갤럭시나 여기 없지만 Inno3D 정도 있겠습니다.
어른이유
17/02/23 17:05
수정 아이콘
정성글 감사합니다 그래픽에 골머리 앓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제랄드
17/02/23 17:31
수정 아이콘
지난번부터 느꼈는데, 글 자체가 (쉽고) 재미있군요~ 추천.
맘대로살리
17/02/23 18:21
수정 아이콘
저 궁금한점이 있는데, 노트북에 940mx달린 모델들은 어느정도 성능이 나는 걸까요?
인텔 Iris 540 같은 모델보다는 외장 그래픽 프로세서가 있으니 더 나은 성능을 보일까 궁금합니다.
요르문간드
17/02/23 19:23
수정 아이콘
http://gpuboss.com/

가서보시면 자기 노트북 그래픽카드랑, 일반적인 데스크탑 그래픽카드랑 비교도 해볼수 있습니다.
StillAlive
17/02/23 20:54
수정 아이콘
그래픽카드 제조사가 많아서 처음 접하는 분들은 좀 헷갈릴수도 있는데
솔직히 제 생각엔 걍 같은 라인업에서는 가장 싼거 사도 일반 컴알못 입장에선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mini 버전 제외)
개인적으론 이엠텍이나 갤럭시를 선호하긴 하는데 다른 제조사 제품도 성능은 크게 차이가 없거든요.
17/02/24 06:22
수정 아이콘
회사에 대해서 첨언 해드리자면
1. 이엠텍은 AS가 좋기로 유명합니다.
2. ZOTAC 같은경우 보급형 같은경우 싼가격축에 속합니다. [ex 1050 조탁 미니]
3. 기가바이트 업체쪽 [PC방등]으로 많이 수리하기 때문에 일반 유저 순위가 뒤로 밀려 나서, 기본적으로 욕을 먹습니다.
다만 안정성을 생각할때는 기가바이트만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피시방에서 선택한거는 다 이유가 있는거니까요
4. 요즘 떠오르는 신성이지요 갤럭시 , AS도 좋고 클럭대비 가성비가 좋습니다.
5. MSI , colorful 의 유통사 웨이코스로 사실 같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MSI 쪽에서만 사태가 터져서 그런지 MSI 는 AS가 나쁘고 colorful은 무난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클럭대비 가성비로는 colorful이 제일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Polar Ice
17/02/24 09:03
수정 아이콘
일반소비자 입장에서 1080을 구입했지만 스팀게임에선 아직 아직 QHD(2560x1440)해상도에서 풀옵션 60fps유지하기가 힘듭니다. 1주일 후 nvidia의 1080ti 발표가 있을 예정으로 올해초부터 1080 제품들의 특가 세일이 많이 진행되서 신품가가 70만원대 초반 정도까지 떨어졌습니다. 1080ti 출시이후 1080은 물론이고 1070 또한 10%정도 판매가 하락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메인스트림급 이상 vga 구매는 기다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5월에는 amd의 베가 10&11가 발표 및 출시 될 예정이구요.
같은 라인업에서 제조사 선택할 때 제일 중요한건 역시 소음과 a/s 부분이네요. 소음은 제로팬 기능 장착 여부와 제품별 소음 수치가 각 커뮤니티 별로 테스트되어 검색하면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a/s는 컴퓨터 부품 중 메인보드와 같이 가장 많이 고장 나는 부분이라서 특히 제조사의 as대응 사례를 찾아보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17/02/24 09:31
수정 아이콘
저는 완전 컴알못인지라 질문하나 드리고 싶은데요.
cpu는 i5에 그래픽카드는 라데온 hd6850 쓰고 있습니다. 좀 오래됐죠. 그래픽카드만 바꾸고 싶은데, 그냥 사서 꽂으면 되는건가요?
그래픽 카드 살 때 성능도 고려해야겠지만, 연결하는 부분 단자라든가... 그런것도 고려해야할게 있지 않나요? 며칠째 그래픽카드 사려고 이래저래
보고 있는데 그런걸 몰라서 함부로 못사고 있네요.
이슬먹고살죠
17/02/24 09:54
수정 아이콘
CPU와 VGA는 특별히 서로 호환성을 타지는 않습니다.
VGA는 기본적으로 메인보드에 꼽는 걸로 해결되는 제품으로, SSD, RAM과 더불어 교체가 가장 쉬운 부품입니다.
다만 사고싶은 그래픽카드의 높이와 길이를 확인하고, 메인보드와 케이스가 소화할 수 있는지만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대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메인보드가 Mini-ATX나 ATX이고, 케이스가 일반적인 미들타워라면 거의 대부분 문제없이 장착 가능합니다.
17/02/24 10:0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수박이박수
17/02/24 09:56
수정 아이콘
MSI 1070 아머... 작년 티몬에서 대란났을때 해피머니 신공으로 사버린...
덕분에 안돌아가는 게임이 없네요 GTX650 쓰다가 넘어오니 완전 신세계 크크
17/02/24 20:24
수정 아이콘
한 30년쯤 컴을 만져왔고 20년 이상 그걸로 돈을 벌어 왔고 지난15년쯤은 노트북만 사용했던 1인 인데... 갑자기 어떤 이유로 gpu를 구입해야할 상황이였습니다. 덕분에 1050 ti를 지를까하다 msi 1060 를 지르게 되었습니다 ㅠㅠㅠ 감사합니다.
17/02/26 01:30
수정 아이콘
이전 글부터 쭈욱 느껴왔지만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시리즈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슬먹고살죠
17/07/06 10:24
수정 아이콘
오 추게 입성을 자추합니다.
17/07/10 04:32
수정 아이콘
소음 조절 기능 (그래픽카드 온도가 낮을때 팬이 아예 멈추는 기능) 갤럭시도 있습니다. S.E.T Pro 였던가? 요상한 이름으로 부르더군요. 최근 나온 1070 이상 제품들은 다 달고 나올거예요.
17/07/12 14:10
수정 아이콘
AS기능은 이놈삼디 꺼 추천합니다
쿨링하고 소음은 굉장히 잘잡는데
AS는 탑급입니다
가격도 싼편에 속합니다.
이놈삼디 아이칠라인 추천합니다
17/07/14 09:17
수정 아이콘
5개월전 가격을 보니 가상화폐가 나쁜놈이네요....
17/07/20 00:07
수정 아이콘
정보 하나 드리자면 rx460은 원팬 제품 사지마세요 발열때문에 쿨러소음이 심합니다.
얼마전까지 쓰다가 너무 시끄러서 1050 2팬짜리로 살짝업하고 평화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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