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회원들이 연재 작품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연재를 원하시면 [건의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Date 2014/01/28 22:30:29
Name 캡슐유산균
Subject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노이먼 먼로 효과 VS 백금 등신갑(1)
무림에 대한 조롱과 풍자극 입니다.

기본적으로 돈키호테를 패러디 하고 있으며 한명씩 목표를 죽일때마다 주인공은 다른 캐릭터로 바뀝니다.

약빨고 쓰는 것을 추구하고 있어 pgr 분들 입맛에 맛을것 같아 조금씩 올려 보려 합니다.

참고로 다른 연재 사이트에도 올리고 있는 글입니다.

매주 금 토 일 중 1-2회 정도 올리겠습니다. 처음은 달아 읽는 맛이 있어야 할것 같아 4회분을 도배 안되는 범위내에서 올리겠습니다.

자게에 올려 검증받고 연재게로 이동된다는 쪽지 받고 자게에 올립니다.

빨리 연재 게시판 받고 싶네요.

-------------------------------------------------
"후우! 후! 후우! 후!"
배트맨은 검은 망토를 펄럭이며 체조의 동작에 맞추어 심호흡을 하였다.
검은 코스튬 복장은 실지로 우레탄과 케블라 탄소 복합섬유로 만들어져 영화에 나오는 배트맨 복장과 똑같은 질감이었다.
배트맨은 산에서 아저씨들이 하는 허리 돌리며 다리 올리기 동작으로 스텝을 바꾸었다.
"후우 후우 후 후 후 후."
헬맽 밑 뚤린 입으로 배트맨은 호흡을 마치 구호처럼 박자를 치며 팔 다리를 뻗엇다.
아침 등산객 아저씨의 체조는 가볍고 너무 빨라서도 안되며 또하나 중요한 것이 았는데 이들은 가지고 온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도록 약간은 엉성해야 한다.
배트맨은 모니터가 서너개는 얹어진 탁자로 게다리 체조를 하며 슬슴슬금 다가가 커피가 든 보온병을 집어들었다.
배트맨은 엉성한 체조를 멈추지 않고 커피를 보온병 뚜껑에 따라 소리를 내며 마셨다.
"후 후 호로록!"
배트맨이 있는 방안은 약 10평의 공간에 모니터 몇 대가 올려진 테이블이 하나 있었고 사방 벽은 모니터들로 도배 되어 있었으며 모니터 중 약 1/3만 켜져 있었는데 그나마 집주변을 지키는 몇 대 이외에는 거의 블루스크린이 떠 있는 상태였다.
중앙에 떠 있는 스크린 안에서 움직임이 잡혔다.
철로 된 자동문과 복도를 비추는 모니터에 흰색 가운을 걸친 곱추가 이동 중이었다. 곱추는 손수레를 밀며 어느 복도를 지나가고 있었는데 작은 손수레 위에는 소위 알라봉이라 불리는 RPG7(1인용 대전차 무기) 몇 자루와 국적불명의 핸디형 대전차 미사일 셋트가 얹혀 있었다.
배트맨은 산에서 만난 아저씨들이 그러하듯 커피를 마시면서도 다리 풀기와 어께와 목풀기를 멈추지 않았다.
배트맨은 모니터를 넘어가며 어디론가 이동하는 곱추를 지켜보며 커피를 후후 불어 마셨다.
모니터 속 곱추는 어느 방문앞에 멈추어 서더니 수레를 새워 놓고 문을 열었다.
"기이익!"
배트맨은 여전히 문쪽으로 천천히 몸을 돌렸다.
배트맨이 있던 방 문이 열리고 수레를 미는 곱추가 들어왔다.
곱추는 얼굴을 찡그리며 배트맨을 향해 웃어다.
"으흐흐흐."
곱추는 분명히 좋은 의도로 웃는 것이었으나 만일 보통사람이 그 웃음을 보았으면 반드시 놀라나 당황할게 분명했다.
곱추의 얼굴은 뭔가에 눌렸는듯 좌우가 대칭되지 않았고 얼굴에 얼기설기 검버섯과 곰보도 얽어 있어 몹시 추했는데 이런 때문인지 나이조차 가늠할 수 없었다.
배트맨은 커피를 다 마시고 보온병 뚜껑을 다시 보온병에 끼워 넣었다.
배트맨은 곱추에게 뭔가 말하려 입을 열다가 목에 커피가 걸리기도 하였고 또 목에 이상이 있는지 쉰 기침을 해대었다.
"크,, 카,,,, 커,,, 콜록콜록!"
곱추는 걱정되는지 배트맨에게 달려가려 하였는데 배트맨은 손을 뻗어 오지 말라고 손짓하였다.
배트맨은 잠시 가슴을 두드리다 결국 가래침을 다시 연 보온병 뚜껑에 뱉고 나서야 진정이 되었다.
배트맨은 불만스럽게 보온병을 바라보며 천천히 입을 열었는데 배트맨 특유의 쉰 목소리 울려나왔다.
"날 나타내는 것은 내 생각이 아니라 내 행동이지."
곱추는 배트맨을 보며 감동스런 표정으로 눈물까지 그렁거리며 말했다.
"크흑! 형님 목소리까지 똑같으십니다. 흑흑!"
"이 모든게 준비와 연습의 결과지. 난 이 목소리를 위해 어제 3대 노래방 금지곡을 각각 20번씩 불렀어."
배트맨은 어제밤 노래방의 기억이 떠오르는지 몸서리쳤다.
곱추는 감동하였다.
"몸이 망가지는 것도 생각도 않으시고 그렇게까지 하시다니 형님은 저의 영웅 입니다."
배트맨은 거만하게 말했다.
"아이의 어께에 코트를 걸쳐주며 아직 세상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사람도 영웅이겠지."
말을 마친 배트맨은 수레로 걸어가 RPG7하나를 잡아 들었다.
배트맨이 잡아든 RPG7의 탄두 머리를 살폈는대 곱추가 가져온 모든 무기의 탄두들은 전부다 사각뿔 형태의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 삼각 뿔 위로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굵기에 한 뼘 정도 길이의 원형 봉이 추가로 달린 텐덤 탄두(2중폭발로 반응장갑을 무력화하는 탄두) 들이었다.
배트맨은 만족스럽게 대전차 무기들을 바라보다가 문득 뭔가 생각나는지 허겁지겁 무기에 표면을 확인하며 곱추에게 말했다.
"혹시 이것도 메이드인 차이나 아니야?"
곱추는 쩔쩔 매며 말했다.
"요즘 사제 무기들은 중국제밖에 없어서,,,,."
배트맨은 짜증을 내었다.
"전에 이런거 들고 싸우다 불발 되서 죽을 뻔 한거 몰라?"
곱추는 웅크려들며 말했다.
"해해! 형님 그래서 미국 쪽 밀수출로 들어가는 물량으로 구해왔어요."
같은 중국제 무기라도 수출지역에 따라 불발률을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아무라 뒷동네 무기라도 미국용이면 조금은 나을 것이다.
배트맨은 표정이 좀 누그러졌다.
"다음에 이런거 구할땐 연구실 쪽 통해서 정품 구하자."
"네 형님."
"스캔본 책을 읽지 말고 우리영화 굿 다운로더가 되듯 우린 무기도 정품 유저여야 한단 말이야!"
곱추는 눈치를 보며 비위를 맞추었다.
"형님 역시 올바르신 분입니다, 흑흑!"
곱추는 배트맨이 화가 가라앉자 배트맨의 얼굴을 살폈는데 양손을 가지런히 모은게 뭔가 조바심이 나고 기대하는 표정이었다.
배트맨은 곱추가 뭘 기대하는지 짐작했는지 곱추의 얼굴을 보지 않고 특유의 쉰 목소리로 말했다.
"이번은 혼자 가야겠다."
곱추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금세 실망하였다.
배트맨은 말했다.
"지금까지는 시험이었지만 이번은 정말 우리가 목표한 자를 없애러 가는 거다. 널 대리고 가는 것은 너무 위험해"
곱추는 배트맨이 자신을 생각해서 같이 데려가지 않음을 이야기 하자 다시 눈에 눈물이 맺히며 감동에 몸을 떨었다.
곱추는 생긴 것과 달리 유리맨탈이었다.
"형님,,,,!"
배트맨은 수레위 어께끈이 달린 RPG7 5개를 어께에 걸고 3발이가 달린 러시아제 2인용 대전차 미사일 셋트를 한손에 들었다.
배트맨은 수레 밑에 칸에 있던 용도를 알 수 없는 검은 슈트케이스를 다른 손에 들고 성큼 걸었다.
무기만 하더라도 일반인이라면 쩔쩔맬 무게였으나 배트맨은 무거운 기색이 없었다.
배트맨의 펄럭이는 망토 사이로 비치는 허리띠에는 이스라엘제 우지 기관단총(대테러용으로 쓰이는 작은 크기의 경기관총)이 꼽혀 있었다.
배트맨과 곱추는 곱추가 들어왔던 방 반대편으로 갔고 배트맨은 뭔지 모를 슈트케이스와 미사일 셋트를 담시 바닥에 내려놓고 장갑을 벗어 모니터 뒤에 숨겨진 지문인식장치에 손을 얹었다.
"삐익!"
모니터가 박힌 벽이 갈라지며 또 다른 방이 나타났다.
이 방은 약 20평에 돔 구조였고 창은 없고 천정에 형광등은 모두 매립 되서 밝은 흰빛의 타일들이 박히어 있었다.
방 중앙에는 두꺼운 유리와 철창으로된 원형 구조물이 있었는데 중요한 물건을 보호하는 장치였다.
배트맨은 원형의 유리구조물 앞에 가서 역시 장갑을 벌어 지문을 인식시키는 동시에 눈동자 인식 장치에 눈을 갖다 대었다.
"삐비빅!"
장치가 해제 되는 소리가 울리고 보호장치에 전기가 들어가면서 장치뚜껑이 반 바퀴 돌며 문이 열렸다.
배트맨 뒤에서 이를 지켜보던 곱추는 방금 전까지 울먹였다 이번엔 손을 가지런히 모은 체 괴소를 짓고 있었다.
"흐흐흐흐흐."
문안에는 고운 천에 깔린 길이가 두 뼘 남짓의 나무 상자가 놓여 있었다.
방탄유리 안에 든 상자를 보며 곱추는 생각했다.
'저 단계에서 상자를 바로 잡으면 방은 폐쇄되고 피부 흡수만으로도 치명적인 고농도 신경 가스가 살포된다. 그리고 신경가스 살포 약 30초 후 침입자가 아직도 움직일 경우 자동 파괴시스템이 작동하여 방 밑에 묻어둔 7톤의 tnt가 폭발할 것이다. 이 장치의 마지막 단계는 일과 시간으로 변화하는 암호문과 생체 인식 그리고 보이스 인식 시스템이다. 만일 침입자가 이 사실을 모르고 상자를 든다면 아나면 암호를 잘못말한다면 흐흐흐. 그리고 우리의 암호는 바로,,,,."
배트맨은 상자를 바로 잡지 않고 입을 열어 암호를 말했다.
"에이핑크, 투애니원, 에프엑스, 카라, 나인뮤지스, 이엑스아이디, 에이오에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로마네콩티
14/01/28 22:31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가 없으니 무효입니다.
캡슐유산균
14/01/28 22:45
수정 아이콘
흐흐 소녀시대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요.
市民 OUTIS
14/01/28 23:09
수정 아이콘
약 빨고 쓰는 글 맞나요? 제가 워낙 순수한 놈이라 퓨전엔 눈길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약 빨고 구라치는 글, 가령 [카트리나와 투아모리의 상관관계]류의 글엔 환장합니다.(물론 편협한 사람들이 신성모독의 죄를 뒤집어 씌어 아낙사고라스(수정)에 이어 2천4백년을 격해 내쫓은 知者여서 글의 완성은 보지 못했죠. 그점에선 아테네의 타락한 민주주의자놈들보다 못한 곳이 이곳입니다) 부디 무협만 비꼬아 주세요. 제가 다른 쪽은 문외한이라서 상징들에 숨어있는, 하데스의 본체를 보지 못합니다. 건필하세요.
캡슐유산균
14/01/28 23:17
수정 아이콘
뭔가 심호하군요. 지금 PC가 없어서 폰으로 검색이 어려운 관계로 나중에 몇몇 쓰신 문장의 정의를 읽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복잡한걸 싫어합니다. 고차원적인 작법은 쓸줄몰라 안쓸테니 안심하세요.
市民 OUTIS
14/01/28 23:50
수정 아이콘
심오하지 않고 장난삼아 쓴 겁니다. 제가 예전 [카트리나와 투아모리의 상관관계]를 쓰겠다는 분의 팬이었는데, 지금은 이름조차 까먹었네요, 약빨고 쓰신다니 그 분이 생각나서, 그분을 오마주 했네요. 말도 안되는 것을 갖다붙이는게 그분 특징. 쓰겠다는 제목처럼, 당시 미국에 큰 피해를 주었던 카트리나와 테란의 투 아모리 전략과 연계한다던지.... 그런데 우습게도 카트리나맵이 그후에 공식맵으로 쓰였고, 테란의 메카닉이 그 맵에서 유행했을 겁니다. 예! 그분은 예언자였죠....

말도 안되는 제 댓글의 의미는 이렇습니다.(사실 아래 박근혜 정부 1년평가와 위의 최재천의원의 민주주의 관련글 때문에 요런 댓글이 됐는데)

아낙사고라스(수정)는 아테네 민주주의의 황금기 페리클레스 시대에 아테네로 돈벌러 온 소피스트입니다. 소피스트(원 그리스음으로는 소피스테스)는 소피아(=지혜)적인 사람의 의미로 지자로 불립니다. 요즘은 궤변을 늘어놓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큽니다만, 지혜를 사랑하는 것, 즉 철학이 필로소피인데 여기서 소피아와 같죠.(필로는 필리아로 보통 우정으로 번역됩니다만, 여기선 사랑이죠. 자연철학자 중 4원소의 집중-분산의 원리를 사랑과 분노(?)라는 인간감정에 빗대어 표현할 때, 사랑도 필리아 입니다. 이게 우정이라고 보통 번역되는 이유는 조금은 동성애쪽과 관련이 있어서 일겁니다. 남성간의 사랑보다 우정, 요렇게 번역하는게 오해를 피하니까요.)
근데 페리클레스 시기의 소피스트는 일종의 민주주의의 교사의 역할도 했습니다.(후에 아테네가 펠로폰네소스 전쟁에 패하면서 과두주의자들의 사상적 기반을 제공한 자들도 소피스트이지만, 특히 플라톤의 [국가]에서 플라톤의 형들이 대변하는 자들은 안티-민주주의자이긴 합니다. 소피스트의 사상적 진폭이 좀 크죠) 근데 페리클레스의 반대자들이 그를 무신론자(신성모독)의 혐의로 고발합니다. 그래서 페리클레스가 도움을 줘서 아테네에서 도망갑니다. 그리고 페리클레스 죽음 후 전쟁에 패하고 과두정으로 넘어가고 과두정을 몰아내면서 민주주의자(아뉘토스)가 과두정자와 친하다는 이유로(죄목은 아테네의 젊은이를 타락시키고, 기존의 신을 믿지 않고 새로운 다이몬을 믿는다, 즉 신성모독) 소크라테스가 사형에 처해집니다. 그래서 후일 아리스토텔레스가 아테네를 도망치며(친마케도니아로 보여지는 아리스토텔레스였는데,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죽으면서 아테네에 반 마케도니아정서 때문에 도망친 것임) 한 말이 "아테네에게 철학자를 두 번 죽이게 할 수 없어서"라고 전해집니다. 신빙성은 좀...

그러니 아낙사고라스(수정)는 민주주의자들 때문에 쫓겨난 것이 아니라서 제 댓글의 [아테네의...민주주의자] 요 말은 잘못된 거죠. 그들보다 못했다는 말은 아낙사고라스(수정)의 책은 추방될 때 불 태워졌지만 후에 플라톤이 대화편을 쓸 때는 아테네에서 꽤나 인기가 있던 저작물로 읽혔다고 한 점에서 [카트리나..]을 글을 완성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한 겁니다. 흔히 저말고 그분을 그리워하는 분 중에 [카트리나...]가 완성됐다고 착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불행히도 미완성입니다.

상징은 이콘, 아이콘을 말하는데, 이것의 그리스어 음은 에이콘인데, 이것은 플라톤의 이데아 이론과 관계 됩니다. 이데아(에이도스, 형상)는 지금의 현상계와 분리되어 따로 존재하는데, 이데아만 실제로 존재하고, 이것을 본(패러다임의 원뜻임)으로 삼아 모방(에이콘)한 것이 우리 몸(감각)이 느끼는(보는) 물질입니다. 이런 모방(상징)물은 이데아를 알기 위해 의미가 있습니다. 흔히 아리스토텔레스 때문에 오해받는다고 하는데, 플라톤은 현상계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데아--->에이콘의 직접적 관계(조심스러운 표현인데, 후기 티마이오스란 저작에선 중간단계로 수용자란 공간개념이 매개됩니다)가 있지만, 에이콘--->이데아의 직접적 관계는 없습니다. 그래서 현상계를 부정했다고 오해도 되는데, 이건 유비적 관계로 봐야 합니다. 이게 어려운 표현인데, 쉽게 생각하는 걸로는 그리스도교(기독교)철학 혹은 신학에서 말하는 유비를 생각하면 편합니다. 물체의 아름다운 속성을 통해 아름다움 자체(이 자체란 표현은 이데아를 지칭하는 표현입니다)를 알 수 있다는 말인데, 이걸 귀납적 사고로 보면 안 됩니다. 좀 어렵습니다. <하데스>이것의 서사시적 표현은 아이데스라는 말인데, 이것의 다른 의미는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것(대신 지성-영혼의 눈-으로 보이는 것)인 이데아를 지칭할 때 쓰이는 표현입니다. 즉 하데스의 본체는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이데아라는 의미입니다. 그냥 헛소리고... 무협 오따꾸이지만 딴 건 하나도 모른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제 댓글에서 알겠지만, 헛소리류를 정말 좋아합니다. 캡슐유산균님도 약빨고 헛소리를 잘 하시라는 응원댓글이었습니다. 헛소리는 허세가 따라와 줘야, 제 맛이죠.
캡슐유산균
14/01/28 23:59
수정 아이콘
흐흐 여전히 심오하지만 격려라니 감사합니다.

혹시 이엑스아이디나 에이오에이 좋아하시는지????
市民 OUTIS
14/01/29 00:00
수정 아이콘
모릅니다. 저의 지식은 습자지입니다. 알켜주세요.
캡슐유산균
14/01/29 00:07
수정 아이콘
http://m.youtube.com/watch?v=SVgkNW2cENQ

http://m.youtube.com/watch?v=SVgkNW2cENQ

모바일이라 재생될지 모르겠네요.

이엑스아이디와 에이오에이 뮤비 입니다.
市民 OUTIS
14/01/29 00:18
수정 아이콘
아, 여자 아이돌그룹이군요. 잘 봤습니다.(근데 그것외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글을 쓰고 그 해석본도 작가가 내리는 것은 하수들이나 하는 겁니다.(제가 한 행위죠) 해석은 댓글러가 해야 멋이 나죠.

솔직히 피지알에서 긴 글은 읽지 않지만, 이런 인연이 있으니 꼭 읽고, 엉터리 해석이라도 해서 간지나는 스레드로 만들어 보겠습니다...만, 아는게 없어 자신 못하네요. 제가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식으로 놀았습니다. 단어와 단어 사이에 틈을 만드세요. 그럼 제가 뭐라도 넣겠습니다.
캡슐유산균
14/01/29 00:27
수정 아이콘
모르신다기에 그냥 보시고 즐거운 시간 가지시라고요. 그런데 이쁘지 않나요?
14/01/29 00:01
수정 아이콘
홍정석 님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17846&divpage=3&sn=on&keyword=%ED%99%8D%EC%A0%95%EC%84%9D

이런 글도 남기셨었네요. 글이 옮겨진 걸로 봐서 처음엔 자게에 쓰셨던듯..
市民 OUTIS
14/01/29 00:0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분인데, 지금도 홍정석이란 닉넴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데, 그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홍정석 님이 맞나? 했던 기억이 있네요. 현 홍정석님이 동일인이시든지, 아니면 딴 닉넴으로 계신지 모르겠지만 부디 글의 완성을 하시길 부탁드려요. 물론 컴백작으로 [카트리나..]는 안 됩니다. 그분 처음 글 쓸 때는 좀 허접했고, 점점 나아졌거든요.
be manner player
14/01/29 00:06
수정 아이콘
무림뿐만이 아니라 김성모, 귀여니, 투명드래곤 등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대작의 냄새가 납니다
캡슐유산균
14/01/29 00:28
수정 아이콘
마음만 대작입니다. 잘 꽤뚫어 보셨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39 [내왜미!] 3화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2) [3] 트린7956 14/03/06 7956
738 [내왜미!] 3화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1) 트린7708 14/02/26 7708
737 [내왜미!] 2화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9-끝) 트린7313 14/02/19 7313
736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100년 장미칼 VS 절세신검 화개검 2부(1) [1] 캡슐유산균6894 14/03/06 6894
735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100년 장미칼 VS 절세신검 화개검 1부(3) [1] 캡슐유산균6333 14/03/02 6333
734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100년 장미칼 VS 절세신검 화개검 1부(2) [1] 캡슐유산균6702 14/02/22 6702
733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100년 장미칼 VS 절세신검 화개검 1부(1) [1] 캡슐유산균7049 14/02/17 7049
732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스톡홀름 증후군 vs 무림소녀(5) [1] 캡슐유산균6899 14/02/17 6899
731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스톡홀름 증후군 vs 무림소녀(4) [1] 캡슐유산균7018 14/02/14 7018
730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스톡홀름 증후군 vs 무림소녀(3) [1] 캡슐유산균7002 14/02/10 7002
729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스톡홀름 증후군 vs 무림소녀(2) [1] 캡슐유산균7082 14/02/07 7082
728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스톡홀름 증후군 vs 무림소녀(1) [4] 캡슐유산균7431 14/02/05 7431
727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 노이먼 먼로 효과 VS 백금 등신갑(4) [1] 캡슐유산균8281 14/01/29 8281
726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노이먼 먼로 효과 VS 백금 등신갑(3) [3] 캡슐유산균6780 14/01/29 6780
725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 노이먼 먼로 효과 VS 백금 등신갑(2) [3] 캡슐유산균6941 14/01/29 6941
724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노이먼 먼로 효과 VS 백금 등신갑(1) [14] 캡슐유산균8780 14/01/28 8780
721 [내왜미!] 2화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8) 트린6809 14/02/12 6809
719 [내왜미!] 2화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7) 트린6627 14/02/05 6627
709 [내왜미!] 2화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6) 트린6459 14/01/29 6459
708 [내왜미!] 2화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5) 트린6126 14/01/22 6126
704 [내왜미!] 2화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4) 트린7094 14/01/15 7094
703 [내왜미!] 2화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3) [4] 트린6529 14/01/09 6529
702 [내왜미!] 2화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2) [3] 트린7252 14/01/01 725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