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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1 09:08
어디에선가..'슈터는 관중과 팬을 즐겁게 하지만 센터는 팀을 이기게 한다'라는 말을 본 것도 같네요.(감독을 즐겁게 아니면 편하게 였던거 같기도 하고..)
20/05/31 09:16
스탁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화려하지는 않지만 탄탄하게 게임을 지배해나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었는데...
진짜 우승 한번만 했으면 ㅠㅠ
20/05/31 11:35
유타의 득점패턴이 언제나 확실한 득점을 확실하게 하는게 모토였으니까요.
말론이 역대급파포지만 오버롤이 높지 않은게 유타의 운명을 가름 ㅠㅠ
20/05/31 11:41
스탁턴이 클래식 수치만 높아서 역대 포가 순위에서 밀리긴 하는데 저 사람은 그냥 매직이랑 동급 혹은 우위의 괴물입니다..
유타팬 입장에서는 저때 한번은 우승했었어야 했어요 ㅠㅠ 본문에도 오스터텍이야기가 있지만 유잉이나 모닝같은 센터가 있었으면... 음.. 그냥 아쉬운거죠..
20/05/31 20:14
저도 스탁턴 좋아하고 역대급 선수라는데는 동의하지만 매직하고 동급이상이라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스탁턴은 피펜처럼 보조자 롤 끝판왕이라고 봐야죠.
20/05/31 11:55
추억 돋네요...
지금 다시보니 스탁턴이 잘한 것도 맞지만 휴스턴이 자멸한게 더 커보이네요. 오픈도 안들어가.. 드라이브인 후에 무리하게 쩔러주는 패스만해... 개인적으로 오스터택 좋아했습니다. 왠지 백인 악당 분위기나서... 그리고 바보센터이미지는 영화 에디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5/31 12:45
조던형 그냥 세 번만 해먹었어야지 그래야 바클리도 우승하고 스탁턴도 우승하고 그러지 혼자 다해먹으면 어떡해?
그래도 그 와중에 올라주원은 우승했네 조던도 한 번 깼고
20/05/31 21:49
조던 복귀한 그 해에 샼과 페니가 시카고를 플옵에서 꺾었고 그걸 이긴 게 휴스턴입니다.... 그래서 시카고가 데려온 게 로드맨이었고요.
20/05/31 12:48
제가 로또를 살때 12번을 계속해서찍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장 좋아했던 선수와 가장 좋아하는 번호. 그나저나 시작부터 3점슛을 내리꽂던 러셀 저 선수는 수비도 잘할거 같은데 파이널에서도 잘 막았겠죠?^^
20/05/31 13:54
클러치 타임에서 조던과 비슷할 정도로 가장 무서운 선수였죠
일단 무조건 득점이 필요하면 스탁턴의 페넌트레이션이 1옵션이었고, 스피드와 드리블 기본기가 워낙 좋아서 알면서도 못막았던 최종 슛이 안들어갈 순 있어도 스탁턴의 오펜스 전개가 실패한건 본 적이 없어요 저도 그래서 위 장면에서 당연히 받고 돌파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뜬금 3점을 던져서 조마조마했는데 들어가서 펄쩍 뛰었던 기억이 있네요
20/05/31 15:41
제가 역사 상 제일 좋아하는 1번입니다.
작은 키의 핸디캡을 가지고서도 모든 면에서 깔게 없는 그런 1번의 정석같은 선수죠. 자기관리부터 플레이까지 모든 면을 좋아했던 선수입니다. 그분만 안계셨으면 역사의 한 획이 되었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20/05/31 18:34
지금도 매직 다음의 No.2 PG인데, 그런데 우승을 한 번 한다고 해서 매직을 제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쩜오 정도까지는 평가가 올라갈 것 같기도 합니다. 대신 조던의 평가에 약간 흠집이 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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