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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1 17:37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6월 되기 전에 야구 끊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20/05/31 17:45
(수정됨) 이게 팀이냐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이번 sk와의 시리즈에서 지는 팀이 사실상 이번 시즌 꼴지 팀이 된다고 봤는데 이걸 스윕당하네요. 다음 일정이 아마 키움-nc 였던것 같은데 여기서 아마 6연패를 내리 더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 팀에는 미래가 없어요. 올 시즌 야구는 여기까지 봐도 될 듯싶습니다. 주자가 쌓여도 기대가 안되요. 왜냐하면 클린업이 호잉-이성열-송광민이었거든요. 이번 시리즈 들어서 호잉, 이성열이 한 건씩 해주고 송광민이 9번으로 내려갔다지만 말 그대로 클린업 트리오였거든요. 루상의 주자를 지워주는 클린업 트리오. 송광민 선수 한 명한테 뭐라 하는 것도 웃기긴 한데 이번 시즌 병살 순위 보면 더 할 말이 없습니다. 시즌 초반 선발 야구를 하는 한화 소리를 들었지만 투수진도 슬슬 제자리 찾아서 내려가는 것 같구요. 이번 시즌 각잡고 응원하는 건 여기까지 하는 게 건강상 좋지 않을까 싶네요.
20/05/31 17:51
약진행이 복귀하자마자 4번 쳐야 하는게 이 팀의 현실입니다. 감독이 잘한 것도 없지만 용병술 얘기할 것도 없음. 정말 적당히 못해야지
20/05/31 17:56
감독이 나간다고 해도 별로 달라질건 없어서....
그래도 뭔가 팀내부에서 특단의 조치는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SK,삼성보다 훨씬 더 답이 없음....
20/05/31 18:00
한용덕은 살아날 선수와 그렇지 못한 선수를 정해 놓고 운영함
호잉 이성열 송광민은 살아나줘야 하는 선수 김태균과 퓨퍼스 애들은 어차피 써봐야 안될 선수. 그러니 아예 안씀. 선발은 김이환이 더 좋은 컨디션이였지만 장시환 장민재가 선발 퓨처스 애들까지 다 끌어서 이것 저것 다 해보고 8연패 10위 추락이면 정말 선수가 없어서 노장이나 젊은 선수나 답이 없네 라고 하지만. 한용덕은 개막 이후 계속 노장들로만 쓰고 있으니.. 선수가 없어서.. 라는 말을 한용덕은 하면 안됩니다. 뭐 한화의 문제가 감독 때문만은 아니지만.. 감독 문제도 분명있고. 한용덕은은 책임을 져야할 때입니다. 뭐 6월 부터는 달라지네 어쩌네 소리도 했던데. 한화가 조금이라도 달라지려면 한용덕이 나가야됨. 달라질게 없어도 한용덕은 아닙니다. 2018년 선물은 추억으로 남기고 나가주시길.. 선수단이 구려서 할 수 있는건 없지만. 스스로 나가는건 할 수 있죠.
20/05/31 18:04
진짜 10년 넘게 한 해 빼고 하위권에서 박박 기었는데 어떻게 선수단 평균 연령은 제일 높은지 크크
신인 선수들이 한화 싫어하는 이유가 있어요. 들어가면 기량이 발전은 커녕 백스텝만 밟는데 누가 좋아할까요
20/06/01 08:16
하필 꼴지하던 시점에 NC랑 KT 우선 지명이 있고, 그나마 키우던 노수광 오준혁은 말도 안되는 트레이드로 보냈고 유망주 투수들은 혹사로...
20/05/31 18:34
반등할 요소가 전혀 안보인다는게 더 암울합니다.
김태균이나 오선진, 하주석이 복귀해도 쓸놈쓸인 현재 감독에게 바랄 수 있는건 단연컨데 없습니다. 한화팬 하면서 올해가 제일 암울한거 같습니다. 다른때는 쪼이는 맛이라도 있었지 지금은 그것도 없어요.
20/05/31 18:52
한화는 요 근래 몇 년 상위 드래프트 독점하다시피 했는데도 미래까지도 안보인다는게.. 강백호 나성범 놓친게 너무 안타깝네요. 둘은 코칭과는 별개로 그냥 자기가 알아서 할 타입이라 아무리 한화 육성이 별로라도 잘할 선수들이었는데
20/05/31 19:03
강백호는 몰라도 나성범은 거의 100프로.....그리고 느즈막히 타자 전향 하지만 그저그런 백업 외야수로 선수생활 하다가 2군본즈 됐을 듯
20/05/31 19:21
이게 맞죠. NC에서 영입됐을 때도 김경문이 강력하게 타자 전향하라고 해서 한걸로 압니다.
즉, 김경문 말고 다 투수를 생각하고 있었다는 뜻이죠.
20/05/31 19:36
네 그래서 안타깝다는거죠. 2010년도에 꼴찌했는데 여러상황이 한화에게 안맞아서.. 나성범은 고등학교때 픽을 거절했으니 2라부터 가능했고.. 암튼 한화를 보면 안타깝습니다. 꼴찌를 했으면 그 해 최대어를 건져와야 하는데... 쩝...
20/05/31 19:17
나성범은 1라운드 지명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신생팀이 없었어도 르자 드래프트에서 전해 우승팀이 2라 첫픽으로 가져가는 픽이었습니다. SK였죠
20/05/31 18:58
하위권 전전할 때 10개구간으로 확장.. 지역 드래프트 타이밍 때 인력풀 없음..
여러모로 재수가 없습니다 신인을 잘 보는것도 아니고 잘 케우는 것도 아니고 후우..
20/05/31 19:03
1회 석점 뽑는것보고 또 졌다라고 봤네요,
한화팬분들에겐 그게 마지막 점수고 역전 당하는 전형적 패턴이니까요. 진짜 칡무원,, 북일고애들 한대받길,,
20/05/31 19:10
(수정됨) 예전에는 2군 연습장 없어 선수키우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2군 연습장 만들어 줬죠.
이젠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2군 연습장 있으면 뭐합니까?? 제대로 키운 선수가 없는데요. 서산에 많은 돈 퍼부어서 연습장 만들었는데....김승연은 지금쯤 사기당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20/05/31 21:07
(수정됨) 감독탓 할것도 읍죠 그냥 선수들이 다 못하는거지
회장봐서 의리 어쩌구 아직도 하는가본데 자팀퍼주기 고만좀 하길 베테랑에 공헌도 따진답시고 전성기 다지나간 선수들 fa몇억 몇십억씩 퍼주고.. 어차피 2군에도 올라와봐야 그나물에 그밥인선수들밖에 없는데 1군애들 못한다고 걔네 안올리냐고 난리치면 뭐합니까 송광민 못해도 대체자가 김회성인꼴이죠 애초에 선수풀 자체가 기대 할것도 없다 말입니다
20/05/31 21:12
(수정됨) 투수건 타자건 어느쪽에도 꾸준히 잘하는 선수도 없고 뭐가 좀 된다치면 부상이라고 내려가고 오르락내리락 오르락내리락
이팀은 지금 정우람빼곤 전력상 상수가 없습니다 젊은투수들 한두경기 잘던지면 온갖설레발 다떨다가 한방에 와르르 무너지길 반복하고 타자들도 전부 스탯관리라고 다 욕먹죠 쳐야할때 쳐주는게 아니라 경기 다 넘어갔거나 넘어왔을때 툭툭 그나마 김태균이 상수였다고 쳐도 어떻게 이렇게 한방에 나가리됐는지..
20/06/01 13:47
93 빙그레때부터 대전사람이라 찐팬이고 2000초반에 서울로 대학와서도 매년 잠실 10회씩 직관했는데, 야구 결과도 안본지 플옵이후 2년넘은거 같네요
예전에는 져도 이해를 하면서 즐기는 수준이었는데, 15년동안 이러니까 지금은 애정도 안 남아있습니다. 지쳤어요 이제 하하하 08베이징 브레이크 때 월평동 당구장에서 이범호랑 옆테이블에서 4구치다가... 제가 힐끗힐끗 쳐다보니까 형 훈련안하고 맨날 당구장 오는거 인터넷에 올리지말라고 웃으면서 자장면시켜준시절이 제 야구생활 마지막 황금기였다는게 40을 바라보는 지금도 어이가 없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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