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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3 21:26
스트는 뭐 오른쪽 두개 정도만 빠졌는데 볼이 좀 아쉽군요. 그런데 배병두 심판을 비롯해서 비교적 스트존 깔끔하게 나오는 심판들 보면 느끼는게, 실제 체감으론 투수에게 좀 짜게 느껴지더라고요.
20/06/13 21:33
대비 효과도 있겠지만 걸치는 것도 상당히 볼을 많이 주더라고요. 그 배병두가 유명해진 심판간의 스트존 비교짤 이후로 쭉 이 심판의 경기를 지켜봤는데, 존이 깔끔하게 나온 이유가 그거 같더군요. 일단 보더라인에 걸치면 다른 심판보다 안잡아줘서 투수들이 힘들어하는 편...
20/06/13 21:50
물론 기계로 스트존 판정하는 게 제일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택도 없이 빠지는 공들 스트 주는 것보다는 차라리 보더라인 걸치는 공을 좀 박하게 판정하는 게 더 낫다고는 생각합니다
20/06/13 21:46
이정도면 KBO에서 평균수준 아닌가요. 나광남 김풍기도 있는데..
쓰고보니 애초에 야구팬이 심판 이름을 기억하고 있다는게 참 망할 리그네요.
20/06/13 22:01
기계가 스트볼 판정해서 이어폰으로 심판에게 전달하고 최종 판단은 심판이 하게 하면 일자리도 지키고 판정도 좋아질거 같은데 말이죠.
기계가 심판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어시스트한다고 여기면 좋을텐데 참 어렵네요.
20/06/13 22:02
이승민 구속 느려도 생각보다 잘 던졌는데 아쉽네요. 2군 유희관 급이라길래 어느정도인가 했는데 1회 좁아터진 존에도 멘탈 안터지고 던져서 인상깊었습니다.
20/06/13 22:03
경기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1회 존이 미첬습니다...오히려 신인이 저런 상황에서 5이닝 가까이 소화 했다는거에 큰 점수를 주고 싶어요. 구속도 강속구 투수도 아닌데 요리조리 경기를 잘 이끌어 가더군요.
20/06/13 22:32
스트라이크 존에 관련한 오심 이슈가 발생하는 주된 이유가 뭘까 한번 고민을 해봤는데요.
존이 포수가 포구한 위치가 아니라 홈플레이트 앞쪽, 즉 공중에 존이 형성되어 있어서 구질에 따라 살짝살짝 잘못 볼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물론... 자격있는 심판이 이것도 못하냐고 비판한다면 할말은 없겠지만요. 위에 있는 삼성 투수의 공 중 2~5개정도 볼 판정 받은건 아쉽다고 느낄만 합니다. 다른 공들은 KT 투수도 비슷하게 판정 받았기에 뭐...
20/06/13 23:05
일관성만 있으면 족합니다.
그날 경기에서 누구는 잡아주고 누구는 안잡아주는 더러운 짓거리만 안하면 되는데 크보 심판들은 그게 안되는게 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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