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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 18:15
원래는 귀한시간 쪼개서 온 평일팬분들한테 못할짓인데,지금은 직관오신팬분도 안계시니까 해볼만한 휴식일같네요.
장원삼선수도 프라이드는 좀 상하겠지만 부담없이 투구할수 있을듯
20/07/01 18:15
약간 져동데이 느낌인데,
버린경기 라고 폄하 하기 보단 144경기 졍규시즌 운영중에 나올수 있는 엔트리라고 받아드리면 편합니다. 저희 팀은 주로 외국인선발때 져동데이 엔트리를 시전해서 길들이기 냐는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20/07/01 18:42
예전에 박종윤 4번타자 경기가 팬들의 욕을 먹은 이유는 그게 홈경기인 것이 컸다고 생각해요.
오늘 경기는 원정 무관중, 상대가 리그 최고의 투수, 어제 경기 혈투 끝 승리(불펜 전원 소모) 등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대놓고 말해 1군 타선 나왔다고 지금 구창모에게 3점 뽑을 수 있냐... 하면 뭐;;;
20/07/01 20:35
경기수 적은 축구 농구도 시즌 원정경기 몇게임은 체력 세이브겸 신인 기회 주는 경기 하는데(물론 그런거 싫다는 사람도 있지만) 야구는 게임도 많고 어제 불펜 들이붇기도 하다보먼 이런 날도 있는거죠. 모든 경기를 포스트 시즌 처럼 치르는 감독도 있었고 게다가 관중이 있으면 힘들게 온 관중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도 할 수 있지만 무관중이니 다른 때 보다는 부드럽게 볼 여지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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