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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 01:23
메시 인터뷰가 사실이라면 팀 떠나고 싶다고 1년 동안 말해왔는데, 바르토메우가 시즌 끝나면 선택하라고 했다고 하죠. 코로나로인해 시즌이 늦게 끝나니, 계약서 조항 날짜 언급하면서 못나가 이 따위 소리나 하네요. 사기수준 아닌가 싶은데.
20/09/05 09:38
가면 못이기죠.
해외에서도, 계약서에 명시된 숫자가 있고 이걸 8월말로 본다고 쳐도 메시가 구단에 알리는 날짜가 너무 늦어서 메시에게 불리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합니다.
20/09/05 01:37
일년 동안 회장한테 말했다는데, 바르토메우가 이럴줄 알았으면 시즌 도중에 공식적으로 이적요청 했겠죠.
뭐 코로나때문에 이렇게 된거긴 하지만요. 법정 갈 만 하다고 보는데, 클럽이랑 법정가기 싫어서 메시가 포기한거구요.
20/09/05 01:41
숫자는 가장 올바른 지표고 명확하기에 개싸움하면 메시가 이길 확률이 희박하다만 그래도 클럽보다 위라고 칭할 유일한게 메시라서 법관의 핀단에 영향을 줄 수도 있겠지만
모든 효력 및 계약서상 숫자보다 강한건 없고 메시도 변호사를 통해 불리하다는걸 받아들였기에 여론을 몰아가는 느낌도 없잖아 있죠. 결론은 메시 어서 탈출하자.
20/09/05 01:41
계약서에 아래 법적대리인이 언급한 바와 같이 시즌종료후 란 표현이 직접 명기되어 있다면 숫자의 효력이 그렇게 막강하진 않을겁니다...
20/09/05 02:18
뭐 법정싸움 가봐야 알겠지만 메시가 봐줬다가 중론 같던데요
대체적으로 이 건이 터지고 난후 여러 기사나 법조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날짜 단독 표기 - 바르셀로나 우위 날짜, 시즌 종료 동시 표기 - 법정싸움 가면 메시 이길 듯 시즌 종료 단독 표기 - 메시 대충 이런 의견으로 수렴 되는것 같은데 호르헤 메시 발표에 따르면 시즌 종료 역시 표기 되어있는거로 보이고 그냥 뭐 메시가 팬들에 대한 예우로 클럽과 개싸움 하기 싫어서 봐준거에 가깝습니다
20/09/05 01:37
그리고 이것이 내가 구단에 남기로 한 이유이다. 나는 구단에 계속 남을 것이다.
회장이 이적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7억 유로 바이아웃을 지불하는 것이라 말했고, 이것은 불가능하다. 기사내용보면 그런거 같네요
20/09/05 02:09
지금 소시오들에게 불신임권 모집 중이라 밤톨이 공개 저격이죠. 밤톨이가 메시가 말하면 자기 사임한다고 말까지 했고, 불신임 투표까지 가면 진짜 사임해야죠.
요즘 3명의 최악 리더가 있는데 제주변인 노답 리더 1명 포함해서 역대급 쓰레기 2명이 바로 트럼프와 밤톨이 입니다. 3대 재앙
20/09/05 01:37
라리가 은퇴투어 한다고 생각하고 설렁설렁 다니면 되겠네요. 어차피 1년만 있으면 자유계약으로 풀리니 똥줄 타는건 바르샤죠. 메시도 1년이 아깝긴하지만 클럽 커리어에서 더 이룰 건 없고 1년후 메시라도 서로 데려갈려고 할테니..
20/09/05 01:38
마지못해 남는거지만 클럽에 대한 애정을 생각한다면 다음시즌 아마도 남은 기간만큼은 최선을 다할거라 봅니다.
하지만 뭔가 불협화음이 생길 때 마다 팀이 부진에 빠질 경우 태업이란 소리로 공격받을듯해서 착찹하네요.
20/09/05 01:44
인간적인 배신감이 엄청 큰 것 같네요
3개월 뒤에 보스만도 가능하겠지만 겨울이적 시장에 적당한 이적료 받고 마지막 이별경기 해주고 보내주는게 그래도 보드진들이 사람탈을 쓰고 해야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20/09/05 01:50
선수가 클럽보다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인데 이걸 클럽을 존중해 주네요.
메시는 헌신하는데 바르셀로나는 그걸 이용해 먹구요. 그리고 밤톨이는 자기가 한 말 지켜야죠^^
20/09/05 02:12
개인적으로 메시 별로 안좋아하는 입장입니다만
이번건은 진짜 전개를 보면볼수록 너무 안타깝습니다. 레전드중에 레전드라고 할수있는 메시를 저따위로 대접하는 바르셀로나 회장,보드진들 진짜 혐오스럽네요
20/09/05 03:27
워낙 큰돈이 걸린 스포츠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축구계 레전드 대우를 보면 일부 케이스를 제외하면 참 안타깝네요.
제 닉보시면 아실듯이 전 코비팬이고 레이커스팬인데, 코비말년에 레이커스가 대우안해줬으면 팬질 때려쳤을겁니다. 물론 당시 레이커스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이긴했지만, 저와는 반대되는 의견의 수많은 팬들의 원성을 뒤로한채 코비를 챙겨줬다는것 그것만으로도 전 평생 레이커스 응원할겁니다. 아오 언급하니까 또 코비생각이 나네요...
20/09/05 04:29
결국 잔류네요. 예상보다 빨랐지만 예상대로고 문제는 내년인데..
이렇게 결정나면 내년에도 남을 수도 있지않나 싶네요. 회장이 바뀌냐가 이제 문제겠죠?
20/09/05 07:50
내가 쫌 삐딱하게 봐서 그런지..
(지금 상태라면) 내년에 바르샤에 돈 한푼 안주고 나가겠다로 들리는데요... 뭐 내년까지 그대로 두지는 않겠지요...
20/09/05 08:09
시즌이 조금 늦게 시작함에 따라 리그와 챔스 마지막 경기가 언제 치러질지 모르겠습니다. 현 바르셀로나의 상황을 보아도 그렇고, 우승 트로피에 대한 선수의 열망을 생각하면 지극히 낮은 개연성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굳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명문상 계약 종료일(아마도 6월 30일?)에 우승이 걸린 리그 1경기와 챔스 4강 정도 남았는데 숫자상 계약 종료되었다고 메시가 자유계약으로 팀을 휙 떠나버리면 참 재미있는 그림이 되겠다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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