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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7 13:07
솔직히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계야 그렇다쳐도 하이라이트도 막아버리는건.. 심지어 스포티비 화질이 좋거나 업데이트가 빠르거나 하면 또 몰라 화질 구려 심심하면 서버터져 업데이트 느려 중계권가지고 협박질하는거지 이건 뭐.. 하이라이트는 구단 유튜브로도 다 볼수 있는건데 하이라이트 막기라니.. 내참.. clc 였던가요? 아이돌 짤금지해서 그아이돌은 인기좀 받나 했다가 고꾸라졌고 kbl도 짤금지 같은짓 했다가 결국 풀었죠. 해축 접근성만 막는 짓인데 스포티비 진짜 무슨생각인지
20/09/27 13:08
스포티비 최대 난제가 유료화로 돈은 땡겨야 겠는데 라이브로는 [역량 부족]으로 트래픽 감당을 못 해서 돈을 못 땡기죠.
그나마 난이도가 쉬운게 하이라이트 유료화인데 그걸 선택했네요. (+ 인력에 돈을 안 써서 스킬 부족)
20/09/27 13:09
유료화해도 되는데 정상적인 서비스만 좀 제대로 해줬으면....
인기팀 경기 볼라치면 무한로딩에 튕기고 저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 유료시청자들도 다 그래요 진짜 자기들 서비스부터 완숙시키고 돈받을 생각해야지 요즘 매일 화납니다
20/09/27 13:12
사실상 네이버, 카카오에 팔아먹을 전략인거 같네요.
유튜브에 올라온다지만, 두 회사에서 그걸 유튜브 링크를 걸까요. 뭐 이런 배짱?
20/09/27 13:12
안 그래도 저도 지금 이 주제로 글 쓸려고 했는데 크크
보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얘네 생각보다 장사 안되고 있나보다..." 였네요. 꼬박꼬박 라이브 챙겨볼 정도의 해축팬은 아니어서 스포티비로만 경기 볼 수 있게 됐을 땐 이제 그냥 하이라이트만 챙겨보자는 마인드였는데 이렇게 되니 참 아쉽습니다. 월 15,000원은 솔직히 저 같은 사람들 -손흥민 경기, 이따금씩의 빅매치 정도만 보는- 한테는 가성비 측면에서 부담되는 가격인지라...
20/09/27 13:14
유료화를 하고 싶으면 ..... 접속량을 감당할 깜냥은 기르고 하던지....... 시대의 흐름이 ppv라는건 이해하는데 준비가 안된상태로 하면......
20/09/27 13:17
ppv할라고 해도 손흥민 경기도 채 1080버퍼링을 통제 못하는데 돈 쓸이유가 없죠..
서비스 제공이제대로 돌아가야 돈을쓰지 처음에 6달인가 자동결제해서 썻었는데 빡쳐서 해지함..
20/09/27 13:17
아마 늦은 오후나 저녁쯤에 유튜브로는 올라올 수도 있을겁니다. 손흥민 유로파리그 경기도 그 때쯤 올라왔던걸로 기억해서... 그렇게된다면 업로드 타이밍을 좀 늦추는 걸로 봐야하겠네요.
20/09/27 13:30
축구도 축구인데...... ufc도 엄청 즐겨봤었는데...... 언젠가부터 관심도 없어져버렸네요 .... 축구도 그렇게 될까 무섭....
20/09/27 13:56
유료화 하고 싶어서 한다기보단 중계권 안 팔리니 어쩔수 없이 유료화하는거죠 뭐.
무료화한다고 비싸게 사온 중계권에 광고 더 붙여서 만회하긴 힘드니 뭐든지 유료화해서 조금이라도 돈 받으려는거겠죠. 오늘보니 주말 nba도 광고 안 붙어서 자체광고만 주구장창 틀어주던데(이전에도 그랬지만) 몇년안에 국내중계는 없고 토토사이트에서나 볼수 있지 않을까요. 중계권료는 내려올생각 안 하니.
20/09/27 14:17
완전 유료화는 아니고 늦게 푸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주중 경기도 그렇게 풀었으니까요. 오후 2시 업로드로 가이드를 세운 것 같네요.
20/09/27 14:21
중계권료 때문에 답 없긴 한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중계권 사오고 그걸 각 방송사들에게 판매해서 중계하는 식이어야 다 윈윈인데, 스포츠 케이블 채널들이 중계권료가 올라서 수익성이 별로라 안 사게 되자 점점 상황이 악화되다가 이렇게 되버린 거죠. 우리나라가 스포츠 진짜 안 보는 편이라 국내 프로 스포츠처럼 협의가 잘 되는 리그가 아닌 이상은 무료 중계로 광고만 내서는 수익 내기가 어렵죠. 일단 보는 사람이 적은데 광고가 안 붙고 붙더라도 광고비가 약하니까요. 그런데 중계권료는 비싸고... 그러니까 유료 채널로 변경한 건데 라이트 시청자 점점 떠나가면서 매니아들만 보는 데도 서버가 못 버틸 정도니... 아무리 메인은 TV 채널이라도 말이죠.
시장 상황에 따른 중계권료로 조정되지 않는 한 지금보다 나아 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돈이 안 되는데 어쩔...
20/09/27 14:31
어쩐지 하이라이트가 안 올라오더라니..
그래도 일종의 미리보기 유료 형식이라면 나름 이해는 되네요. 저라면 하루 정도는 기다릴 수 있습니다.. 큰 돈 들였는데 수익을 못 내면 다음에 누가 중계권 사겠습니까..
20/09/27 14:36
중계권 문제는 사실 작금의 문제가 아니라 꽤 오래된 문제라 할 수 있는데 이게 어찌 결말이 날지 궁금하네요. 지상파와 케이블은 물론 네이버, 아프리카, 카카오 등에 이르기까지 무료로 쉽게 접할 수 있던 세월이 워낙 길고, 무료로 볼 수 있는 도박 사이트 중심의 불법 중계 사이트들도 성행을 하고 있는데다가, 중계에 돈을 지불할지언정 아예 안 보고 만다는 부류들도 꽤 많은 실정인데 여전히 돈을 지불할 의사가 없는 사람들, 한편으로는 실제로도 돈을 지불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시청층의 주를 이루고 있으니 정상화의 길은 멀고도 먼 느낌입니다. 중계를 포함한 각종 서비스의 질 측면에서도 애초에 중계권 보유측이 노하우가 떨어지기도 합니다만 유료화를 하더라도 해외와 같은 수준의 유료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는 없을 듯싶고요.
20/09/27 14:46
(수정됨) 스포티비는 워낙 인력에 투자를 안 하는 회사로 유명해서 이게 퀄리티가 너무 안 나옵니다.
그래서 왜 내가 돈 써야 되는지 의문을 많이 품기도 하죠. 스포티비 나우도 인력 투자 미비로 인해서 팡팡 터져서 GG친 것 아니겠습니까? 중계권 싹쓸이 하는거 보면 인력에 투자 제대로 할 만한 자금은 있긴 하거든요. 인력 투자 안 함 → 퀄리티 구림 → 사람들이 돈을 안 씀 → 어쨌든 중계권은 산다 → 중계권 샀으니 인력 투자 안 함 (무한 반복)
20/09/27 15:18
(수정됨) 그런 점도 있겠지만 저는 근본적으로 현재의 유료화 정도로는 중계권 구입 비용도 메꾸기 벅찬 상황이 아닌가 더 생각합니다. 중계권료를 고려하였을 때 소비자로서는 서비스질에 관계 없이 중계의 유무만으로도 지불해야 하는 최소한의 금액이 있을 텐데 현재의 유료화 금액은 겨우 그에 준하는 수준으로 추측된다는 거죠.
20/09/27 17:32
잘몰랐는데.. 이 글보고 놀란게 하이라이트 유료화보다 네이버에서 계약도 안되어 있는데 맘대로 영상을 올렸다가 내린건가요? 그렇다면 다른대도 아니고 네이버가 몇 주동안이나 그랬다니...
SPOTV 유료채널 생길때부터 어느정도는 예상이 됐습니다. 점차 하나하나 유료화 하다가 무료 하이라이트는 시간이 지나서 풀고.. 설마 하이라이트까지 유료로 할거같지는 않아요. 바로 볼 수있는 하이라이트는 유료로 할 수도 있겠네요. 중계권 비싸게 사왔으니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겠지요.
20/09/27 20:00
정상적인 서비스와 불법 중계 사이트 차단을 제대로 하고서 저랬으면 합니다
채널 유료화를 회피해서 중계하는 곳이 너무 흔한데 실시간이라 그런지 넷플릭스 컨텐츠가 토렌트로 돌아다니는걸 볼때보다 더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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