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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2 08:36
은지 라디오에서 유가견 이야기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리다님이 좋은 일 하는 덕분이였군요.
그 와중에 돋보이는 오빵의 존재감 크크
20/10/22 10:37
우리나라 에서 한 해에 버려지는 동물 숫자가 10만 마리 정도 입니다. 진짜 어쩔수 없는 사연이 있어서 버려지는 동물은 극소수 입니다. 대부분 이사,결혼,실증 등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버려 집니다. 작년쯤 지방에 어떤 동물보호소가 시설이 좋다고 방송 타니까 전국 각지에서 거기로 찾아가서 앞에다 유기 하는 바람에 500여 마리 있던 개가 몇달만에 1000마리가 넘어 가서 그 보호소 재정이 힘들어 지기도 했습니다. 사연 같은거 거의 없습니다. 키우기 싫어지니까 버리는 겁니다.
20/10/22 10:48
저도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 아이는 담요와 함께 쪽지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판단을 보류합니다. 예전에 화장실에 쪽지랑 함께 페키니츠 두고 가신 할머니처럼 사연이 있을수도 있어서...
20/10/22 11:01
저도 그 페키니즈 방송은 봤습니다. 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좋을수도 있죠. 근데 쪽지에 써놔도 유기 했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는 거라서,
제가 키우는 고양이도 버려진 애 보호소 에서 데려와서 키우는 거고 전에 고양이는 다이렉트로 버려진걸 데려와 키웠던 경험이 있어서, 유기 하는 사람들은 어떤 이유가 됬건 인간 이하로 생각 하게 되는 인식이 박혀서 그런쪽으로 좀 심해 진것 같습니다.
20/10/22 11:11
바쁘지만 않으면 임시보호가 아니라 그냥 키우고 싶을텐데... 강아지 너무 귀엽게 생겼네요.
강아지랑 집에 있는 거 보니까 또 '가족의 탄생' 생각나네요. 크크
20/10/22 11:13
원래 유기견 키우고 싶어했으니 그런데 키울 여건은 안되고 .. 얘 보호하면서 되게 키우고 싶긴 하겠어요. 유기견 중에서도 저렇게 예쁘고 똑똑하고 관리된 종이 드물텐데 저도 보면서 가탄 생각나더라구요. 얘 보낼때 또 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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