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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2 11:59
훈련은 계속 같이 한다고 하니.. 전술 이해도를 올리던.. 폼이던 뭐라든 좀 올려서 ㅠㅠㅠㅠㅠ 겨울에 다시 합류 할 수 있기를...
20/10/22 12:05
좋든 싫든, 저는 외질을 제외해서는 안된다는 파입니다.
그런데 지금 외질을 10만파운드의 출전수당 주고 쓸 가치가 있냐면 그건 아니에요. 둘의 입장이 상충된거고, 누굴 욕할것도 아닙니다. 타 사이트는 과도하게 외질을 욕하더군요.
20/10/22 12:09
속이 쓰리긴 하지만 외질에 거액의 주급과 함께 장기 계약을 제시한 것은 아스날이고,
외질이 지금 폼이 저하된 상태이긴 하지만, 훈련도 불참하지 않고 다 받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남길 원하는 외질과 어떻게든 외질에 대한 비용을 줄이려는 구단의 선택의 결과죠. 지금은 제외긴 하지만, 겨울에 폼이 회복되면 다시 엔트리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고요. 25인 엔트리 규정 상 외국 국적의 외질은 현재 전력감이 아니면 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제외된 결정이라고 봅니다.
20/10/22 12:47
논홈그로운 슬롯이 안그래도 빡빡한데 세컨골리를 논홈그로운으로 영입하고 논홈 쩌리들 처분은 못했으니 당연한 수순이죠.
명단 제외될 거라고 예상했고 실제로도 그대로 되었네요. 어차피 계약기간도 얼마 안남았으니 다시 명단 드는 일 없이 이대로 나갈 것으로 봅니다.
20/10/22 13:09
아무도 티스형 이야기는 안하고 있어요
티스형 생긴것도 억울하게 생겨서 마니 억울한 표정 짓고 있을거 같에요 그래도 나름 지난시즌 맨유전에 꼴 넣은 형인데...
20/10/22 13:29
테스형 맨날 승질부리다 카드 먹고 남탓만 하지, 본인이 제일 못 하니까... 외질은 그나마 킬러패스 하나로 조커 역할이라도 할 수 있는데, 철학자 형님은...
20/10/22 13:09
아스날 준레전드에서 먹튀의 길을 가고 있는중이죠. 증명할 기회는 충분히 줬으나 실패했고 외적으로 잡음도 끊이질 않으니 쓸 이유가...
20/10/22 13:13
제가 최근에 가장 좋아했던 아스날 선수 중에 하나인데.....제 FM에서는 발롱도 탔었고..... 안타깝네요..... 어쩔 수 없지만서도....
20/10/22 13:48
겨울 어쩌고 운운하는건 그냥 예의상이고 아스날과 외질은 끝난거죠.
대표팀 동기에 나름 사이 좋은 멀대 코치 마저 훈련 태도 지적할 정도에, 기회를 줬음에도 처참한 성적에, 나가라고 기회까지 줬는데 안나간 선수를 뭐 어찌할까요.
20/10/22 14:01
(저는 외질 유니폼도 있습니다.)
솔직히 구단 쪽이 이해가 더 됩니다. 돈이 많이 든다고 실력 되는 선수를 안쓰는 팀은 없거든요.
20/10/22 14:11
저도 이 입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용가치가 있는데 선수 안쓰는 클럽은 거의 없어요. 베일이 그렇게 깽판쳐도 지단은 써봄직하다 싶으니 벤치에 앉혀두기도 했고... 아스날이 성적에 여유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외질 내보내서 경기에 도움이 된다 판단했으면 진작에 나왔을겁니다.
20/10/22 14:16
윽... 진짜 돈XX이 따로 없군요.
얼마나 쓸모가 없으면 쌩돈 날리면서 명단 제외를;;; 한때 파브레가스 이후로 가장 좋아했던 아스날 선수인데 이렇게 몰락하다뇨...
20/10/22 14:39
이게 선발출장수당 or 벤치대기수당이 또 있어서, 실력이 정말 안좋다고 한다면 주급 버리는샘 치고 명단 제외하는게 더더욱 합리적인 선택이 되더라고요
20/10/22 14:16
수많은 아스날팬들이 사랑햇던 선수의 마지막이 이렇게되네요. 윌록보다 못할리는 없을가같지만
키플레이어로 쓰기엔 아르테타 전술엔 어울리는 자리가없고, 조커로쓰기엔 부담스러운 출전수당이붙어잇죠.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논홈그로운 자리도 빡빡하니... 은퇴수순 밟기엔 티스형도 외질도 아직 창창한나이에 좋은실력 가지고있는데 1년 경기없이 감각날려먹을바엔 차라리 상호해지하고 서로 행복해지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20/10/22 15:05
나가라고 해도 안 나가니
자리뺄 수 밖에 없죠 뭐 아르테타 감독 부임이후 올해 2월까지 외질 밀어줬지만 결과는 참혹했죠. 코로나 브레이크+스리백 전환으로 기사회생한 아스날인데 그 과정 가운데 외질은 없었기도 했구요. 인저리프론 티어니 자리에 넣을 헬창, 클럽레코드 페페, 생테티엔 재임대 보낼까 고민했지만 일단 남겨둔 살리바, 현 수비의 핵 마갈량, 버저비터 영입 파티 등등 어느 누구도 외질을 넣고 로스터에서 제외할 선수가 없죠. 현 시점의 외질은 골프광 베일보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적어보여요. 클래식 No.10의 현 장문인 느낌같은데 군림천하 각성전 진산월처럼 이름만 유명하고 실력은 형편없는 무협인같아요...
20/10/22 15:08
뭐 사실 능력이 예전이랑 비슷해도 넣기애매햇을겁니다
투볼란치의 안정성과 티어니의 유틸리티를 이용해서 수비의 안정화를 가져오는대신 공격진의 중앙전개를 제약받는게 현 아르테타 전술의 장단인데 그부분에서 발이 느리고 온더볼경쟁력이 없는 외질이 윌리안 사카대신 기용받을 가능성이 없긴해요..
20/10/22 15:20
개인적으론 돈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스날 팬이 아니라 마지막 모습이 어떤지 잘 몰랐는 데 찾아보니까 아르데타 부임 이후 코로나로 정지 되기 이전엔 쭉 썼더라구요.
돈 값을 하냐? 하면 그건 아니었지만 아스날 주전급은 되냐? 된다는 평이었구요. 근데 이것도 코로나 이전 얘기지, 사실 지금 폼이 어느정도인지는 아스날 빼고는 모르죠. 경기를 안 나오니까... 나와야 아 쟤 저정도는 하네, 몸값은 어느정도가 적당하겠네 라는 얘기가 나오거든요. 그래서 방출 예정인 선수들이 자기 몸값 광고 목적으로 경기 출전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외질은 광고도 안 하고(이건 구단측) 그렇다고 본인이 나가고 싶어하는 것도 아니고(선수측)요. 이건 외질의 폼이 도저히 광고가 안 될 정도로 심각한거 아니면 이해가 안 될 정도긴 합니다. 그런데 올해 초에 보여줬던 모습은 그정도는 아니었고... 외질이 그 전에 에메리 때였나요? 그때도 중용 못받던 상태라 지금처럼 컨디션이 어느정도인지 감도 안 잡혔거든요. 출전을 못해서. 그러다가 아르테타 오고 난 다음에 경기장에 나오니까 어라? 그렇게 까지 심각하진 않은데? 하는 얘기가 나왔던 적도 있고. 뭐 이러쿵 저러쿵 해도 사실 이런 싸움측에선 보통 구단 승리기 때문에 외질의 미래가 밝아보이진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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