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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먼시 "내야수 모두가 커쇼가 그냥 남기를 원했다"
이하는 다저스 감독 로버츠의 인터뷰
"보통 선발 투수에게 21~24명의 타자를 상대하게 하는데 상태에 따라 교체 시기를 결정한다. 6회가 시작되기에 앞서 두 명만 상대하기로 결정했다"
"어렵지는 않았다. 상황을 이해했다. 나도 감정적인 사람이지만, 감정에 사로잡혀 계획을 바꾸고싶지 않았다. 내 궁극적인 목표는 이 팀의 우승을 돕는 것이다. 감정에 사로잡힐 수 없었다"
"커쇼는 내 계획을 이해하고 지지했다. 우리는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고,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를 하고 있다. 내 생각에 오늘 그는 정말 고생했고, 두 명만 더 상대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야유를 받아서) 기분이 좋을리는 없지만, 내 할 일은 팀의 우승을 돕는 것이기에 괜찮다. 우리 팬들은 열정적"
(9회 켄리 잰슨대신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올린 것에 대해서) "둘 다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었다. 그 장면에서는 블레이크가 땅볼 유도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잰슨은 3연투를 한적이 거의 없지만, 트레이넨은 해본 경험이 있었다"
"잰슨은 어제는 잘던졌지만, 운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중요한 상황에 맞춰 준비하고 있을 것"
그래도 이번 플옵에서는 로버츠의 운영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게되면 거취가 어찌될지, 그리고 팬들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