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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6 19:05:35
Name 치토스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힐링캠프] 차인표 인생의 변화 (수정됨)






1. 원래 기부에 관심은 있었지만 온전히 자기의 좋은 이미지를 위해서 하려고 했음
(매니저랑 같이 봉투에 돈을 넣어 영세 아파트를 방문 했다고 함. 자신이 직접 한다는걸 티내기 위해)

2. 부인인 신애라가 해외까지 봉사 하러 가는걸 못 마땅하게 생각하던 찰나 신애라가 사정이 생겨 대신 가게 됨

3. 부인이 가는것도 못 마땅 했는데 자신이 가게 되어 짜증이 났음. 그냥 대충 홍보 사진이나 몇장 찍고 오자 라는 마음을 먹음

4. 봉사를 주관 하는 단체에 자신이 유명 연예인 이니 비지니스 클래스로 티켓을 끊어 달라고 요구
(비영리 단체 이기 때문에 봉사자 개인이 비행기 티켓을 구매 해서 가는게 원칙임)

5. 인도에 도착해서 모기도 많고 버스 타고 시골까지 가는 길이 너무 짜증나 죽는줄 알았다고 함

6. 도착해서 봉사하러간 곳의 가난한 어떤 아이의 손을 잡는데 아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이후로 마음과 가치관이 변함

7. 이후로 술도 잘 안 마시게 되고 인생의 모든 포커스가 남을 돕는것에  맞춰지게 되었다고 함

8. 자연스럽게 예전 놀던(?) 지인들과 멀어지고 현재는 봉사 하는곳의 지인들과 어울림

이경규:왜 옆에 있는 한국 사람들을 돕지 외국까지 나가세요?
차인표: 바로 옆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건 당연한 겁니다. 그건 삶인 거에요.


* 더스번 칼파랑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0-10-2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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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의 팬
20/10/26 19:11
수정 아이콘
비즈니스 클래스...덜덜덜
암흑마검
20/10/26 19:35
수정 아이콘
힐링캠프 차인표 편 봤었는데 차인표가 비지니스 클래스를 자신의 마일리지를 엎어서 퍼스트 클래스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바카스
20/10/26 20:56
수정 아이콘
차인표는 퍼스트 클래스급이고 우리가 이름 들으면 알만한 아이돌만 되어도 비즈니스 타고 다녀요.
20/10/26 19:17
수정 아이콘
아이랑 손잡았다는 영상 내용에서 저도 소름이 돋았네요.
정말 멋집니다 분노의 양치질 형님.
리자몽
20/10/26 19:26
수정 아이콘
재벌집 도련님의 인생변화가 참 드라마틱 하면서 멋지네요
20/10/26 19:34
수정 아이콘
멋있네요 얼굴도 마음가짐도
거짓말쟁이
20/10/26 19:42
수정 아이콘
태규야..이런 형도 있는데..아니다 중립기어 중립기어...
20/10/26 19:49
수정 아이콘
저런 계기를 저도 겪어보고 싶네요.
Chasingthegoals
20/10/26 19:50
수정 아이콘
황소고집을 꺾은건 부모님도, 아내도 아니고, 봉사활동에서 만난 소년의 악수였다는게 참 드라마틱 하네요.
20/10/26 20:52
수정 아이콘
저도 본방보면서 정말 와닿았어요
내추럴본 천사도 대단하지만 저렇게 완성되어 가는 인성은 참 감동적입니다

한편으론 요즘에 저런 방송이 됐으면
바뀐 후의 모습이 아니라 과거에 그랬다더라에 초점이 맞춰졌을것 같다는 생각에 약간 소름끼치네요
20/10/27 00:13
수정 아이콘
[충격! 봉사활동 중에 비즈니스 클래스 비행권을 요구한 미담으로 포장된 파혐치한 연예인]
정도면 타이틀이 될까요? 덜덜
Bukayo Saka_7
20/10/26 21:57
수정 아이콘
저 클립부터 정주행해서 1부 다 보고 왔네요;
20/10/26 22:08
수정 아이콘
당시 힐링캠프를 보지 않았고 오늘 이 클립을 봤는데 놀랍네요.
부친께서 자식들이 아닌 전문 경영인에게 회사를 맡겼다는 등, 차인표 씨 관련하여 여러 미담들이 있었기에 차인표 씨는 원래 바른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신애라 씨가 차인표 씨에게 감화되어 봉사활동 다닌 걸로 알고 있었는데 반대였군요.
좋은 인연을 만나 좋은 변화를 겪었군요.
응원하고 싶은 부부입니다. ^^
20/10/26 23:03
수정 아이콘
본문의 영상을 봤는데...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본문의 영상은 괜시리 좀 엄살도 섞여있는? 느낌이에요
차인표씨가 슈퍼스타가 된 그대품안에 인가? 에서 떴을때 정말 초초초대박을 냈었죠
당시 전 뺀질뺀질한 외모에 캐릭터도 그렇고 정말 마음에 안 들었었는데....한참 인기를 구가하고 있을 당시 인터뷰에서 인기 비결을 묻는데
그에 대한 답변이 자신 때문이 아니라 누가했어도 같은 결과를 얻었을 역활이었다라고...답변했었어요
그 당시 그런 멘트는 좀 저에게 충격적이었어요. 보통은 그걸 다른요인으로 안 돌리거든요. 이사람 특이하다 라는 생각을 그때 하게되었고
이후 군대를 갔죠. 정말 돈을 쓸어담고 있었을때였고 대한민국에서 연예인에게 군대는 사망선고와 같은 곳이었고 그것도 굳이 군대를 안 가도 되는 사람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갔죠. 그때 전 이사람은 진짜다..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분위기에서 군대가는 것과 그때는 정말 하늘과 땅 차이였거든요.
이게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할 수 있는 그런 행동이 아니었던터라 저는 차인표씨 그때부터 정말 됨됨이로는 인정합니다.
본문의 영상은 원래 좋은 사람이 아니었는데 한 아이로 인해 좋은 사람이 된것 처럼 이야기 하지만
제가 느끼는 차인표씨는 조금의 속물적인 마인드는 갖고 있을 지언정 원래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스웨트
20/10/27 08:36
수정 아이콘
진짜 군대는 인정 또 인정
그당시 군대는 연예인들 알게모르게 다 뺄수도 있었고(제대로 터진게 2004년 송승헌,장혁때니까)
갔다가 바로 폭망한 여러 케이스도 있었으며
미담 한방 먹자고 투자하기엔 너무큰 3년의 리스크까지...

그걸 이제 터지기 시작한 신인이 간다라...
Cafe_Seokguram
20/10/27 09:24
수정 아이콘
김민우, 구본승...등...군대 가기 전까지 최고의 스타들도...군대 2년을 못 버티고...내리막길을 걸었던 시대에...군대 간다는 결정은 정말 존경 받아 마땅합니다...
스티브 유씨 같은 사람들 때문에 더더욱 빛나보이죠...
20/10/27 12:09
수정 아이콘
사촌형 후임으로 들어왔고, 같이 사진 찍은거 보니가 덩치가 엄청나더군요. 인성도 좋았다합니다.
20/10/27 17:02
수정 아이콘
완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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