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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17 00:09:28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https://nbabigboard.com/2020-draft-tiers/
Link #2 https://nbabigboard.com/2020-draft-tiers/
Subject [스포츠] [NBA] 채드 포드발 2020 드래프트 티어 분류 (수정됨)
어쩔테냐 미네소타?시리즈 글이였었나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 채드 포드의 이번 드래프티들 티어 정리 기사가 올라와서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먼저 채드 포드는 드래프트를 앞두고 30개팀 모두에게 각 선수들에 대한 의견을 듣고 선수들을 6단계로 분류합니다.
그 분류는 다음과 같은데요.

1티어-슈퍼스타 재능
2티어-올스타 재능
3티어-준수한 선발
4티어-선발 혹은 로테이션 선수
5티어-로테이션 선수
6티어-벤치

로테이션=핵심 벤치 멤버 이 정도로 생각하셔도 큰 무리는 없을겁니다.
아 물론 저 기준은 현재 실력도 어느 정도 포함 되지만 선수들의 포텐셜에 대한 분류라고 보는게 조금 더 정확하실겁니다.
분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드래프트 뎁쓰에 따라 1티어에 해당하는 재능이 없는 드래프트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드래프트가 바로 2013년 이후 최초로 1티어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는 드래프트죠 크크 신난다.
2013년이 어떤 해였냐고요? 역사상 최초로 캐나다 선수인 앤써니 베넷이 1픽으로 선발되었던 해입니다.
물론 그 해 드래프트에서 15픽으로 뽑힌 백투백 MVP가 있지만, 연고지의 위도가 제일 높은 NBA팀은 14픽에서 샤바즈 무하메드를 뽑았던 해기도 하죠 후후

개인적으로 사실 이 분류에 대해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가는 편이였는데 2015년에 '내년에 나올 대학 후배 센터-무려 스칼 라비시에-가 더 뛰어나다.' 소리까지도 소수지만 나오던 타운스를 당당하게 1티어로 분류한 이후 이 티어 정리에 대한 신뢰도가 급상승해서 매년 챙겨보는 중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1티어
그딴거 없다

2티어
라멜로 볼
-3명의 2티어 선수 중 가장 많은 1티어 표를 받은 선수인 동시에 유일하게 3,4티어 표도 소수지만 받았다고 합니다. 라멜로 볼이 호주 리그에서 보인 모습에 대한 해석의 차이가 팀들마다 상당한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컴바인 신청까지 할 정도로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다가 상위픽들과의 워크아웃, 인터뷰 이후 드래프트 전 움직임이 소극적으로 변한 것도 이런 극단적인 평가에 한 몫한 것 같습니다. 채드 포드는 1티어로 분류 받지 못한 데에는 역시 실눈 뜨고 봐도 문제 있어 보이는 수비와 실제 경기에서도 워크아웃때 보여줬던 것처럼 일관성 있는 슈팅을 가져갈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어서라고 언급했네요.

앤써니 에드워즈
-이 친구도 명백한 약점 두가지 때문에 2티어로 분류 받았다고 합니다. BQ와 의지 박약 수준의 수비, 로터리 추첨 직후 '아 망했어ㅠ그래도 에드워즈 뽑아야하지 않을까?'라는 글에서 언급한 적도 있지만, 이 친구는 저 프레임과 운동능력으로 수비를 안 합니다. 그래서 수비를 잘 하는지 못 하는지 평가조차 할 수 없거든요. 그런데 사실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수비를 못하는 것보다 더 교정하기 어렵다고 볼 수도 있고, 또 워크아웃 때 살 쪄서 나타났다는데, 이런 점도 본인의 평가를 내려가게 하지 않았나 싶네요.

제임스 와이즈먼
-이 친구도 명백한 약점 때문에 저 몸뚱아리에 저 운동능력을 가지고 1티어 분류를 못 받았습니다. 징계로 인해 가뜩이나 표본이 부족한 이번 드래프티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표본이 부족한데다가, 모터에 대한 지적이 따르는 걸로 보아 약간 위긴스과의 재능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위긴스는 터프함과 영민함이 부족했지만, 이 친구는 그냥 농구에 대한 열정 자체를 의심하는 시선도 있다고 합니다.

3티어
전반적으로 2티어 3명과의 차이를 크게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데니 아브디야
타이리스 할리버튼
-현재까지 미네소타가 픽다운을 한다면 그나마 유력해보이는게 호넷츠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3픽으로 내려가는 경우일텐데, 개인적으로 3픽이라도 내려가기만 한다면 이 친구 뽑지 않을까 싶네요. 며칠전에도 언급한 적 있지만, 미네소타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제일 채우고 싶은 유형은 러셀의 짐을 공수에서 덜어줄 파트너인 것 같거든요. 그리고 이 카테고리에서 할리버튼은 적어도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선의 답안으로 보입니다. 오퀑우와 함께 만장일치로 3티어 표를 받았다고 합니다.

온예카 오퀑우
오비 토핀
-적어도 이번 드래프티 중에서 공격력 하나만큼은 진퉁이라고 보는 선수입니다. 다만 동기들에 비해 다소 많은 나이와 허수아비 수준의 수비가...그래도 그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인해 2티어 표도 몇장 받았다고 하네요. 장단점이 바뀌었다면 미네소타가 미친 척하고 1픽으로 뽑았을지도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장점도 단점도 확실하긴 합니다.

패트릭 윌리엄스
-드래프트가 다가올수록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선수입니다. 대학 동기인 바셀의 평가가 더 높았는데 어느 순간 잠재력에 대해ㅐ 높은 평가를 받으며 둘의 평가가 바뀌더니 급기야 7픽의 피스톤스가 지명 약속을 했다는 루머도 돌더군요. 뭐 어느 유망주나 마찬가지겠지만, 어느 팀에 가느냐에 따라 NBA 커리어가 제일 달라질 것 같은 선수로 보고 있긴 합니다. 토핀과 함께 유이하게 2티어 표도 받은 3티어 선수이기도 합니다.

킬리안 헤이즈
아이작 오코로
데빈 바셀

제일 아래에 위치한 3명의 선수들은 4티어 표도 소수 받았다고 합니다.

4티어

프레셔스 아치우와
사딕 베이
-개인적으로 미네소타가 1픽으로 볼을 뽑든 픽다운을 해서 할리버튼을 뽑는다면 17픽으로 노릴 선수 중 가장 즉전감에 가까운 선수라고 봅니다. 3&D 윙입니다.

레안드로 볼마로
RJ 햄튼
카이라 루이스 jr
타이리스 맥시
-15년 데빈 부커부터 꾸준히 고타율을 자랑하는 켄터키산 가드긴 합니다. 다만 선배들에 비해 평가 자체는 그렇게 좋지 못한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제이든 맥다니엘스
애런 네이스미스
-이번 드래프트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이 제일 높은 선수이긴 합니다. 단축시즌이였던데가 직전 시즌이였던 1학년 시즌에 비해 성공률이 확 올라서 함정 카드라는 의견도 있지만, 일단 적어도 지난 시즌에는 캐치앤슛에 확실한 강점을 보여줬습니다. 늦어도 로터리 끝자락에는 뽑힐 것 같아서 17픽으로는 못 뽑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라도 내려온다면 로사스가 거를 일은 없어보입니다.

알렉세이 포쿠셉스키
잘렌 스미스
타이렐 테리
-오프볼 3점 온볼 3점 모두 가능한 가드 유망주입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픽 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네소타주 출신 3명 중 한명입니다. 기본적으로 팀이 상위픽에서 가드를 뽑을 것으로 보이기에 미네소타와 연이 없을 것 같긴 합니다. 게다가 최근에 키도 크고 마르다 못해 가벼운 수준이였던 몸무게를 어느 정도 증량한걸 입증하고 평가가 오르는 중이라 애초에 뽑을 기회가 안 올지도 모릅니다 크크

5티어는 2명만 언급해봅니다. 6티어 선수들은 하이라이트라도 본 선수가 없으니 생략합니다(...)

콜 앤써니
-작년 이맘때만 해도 앤써니 에드워즈와 1픽을 두고 다툴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대학 진학 이후 부진과 부상이 겹쳐서 극단적인 목드랩에 경우 1라운드에도 안 뽑힐 거라고 예상하는 곳도 있더군요. 하필 부상이 족저근막염인 것도 평가 떡락에 한 몫한 것 같습니다.

트레 존스
-타이어스 존스의 동생입니다. 조금밖에 못 봐서 정확한 평가는 아닐지도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형보다 신체조건은 살짝 좋고, 농구력은 형보다는 살짝 아래로 보입니다. 애초에 형은 대학무대에서 오카포와 윈슬로우가 토너먼트 기간 동안 오락가락할 때 둘 멱살 잡고 정신 차리게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그 활약으로 파이널 4 MVP로 선정되기도 했었죠.

벌써부터 트레이드도 여러가지 터지고 있긴하던데 과연 미네소타의 선택은 어찌 될지...
계속 언급하는거지만 라멜로 볼 뽑고 계속 트레이드 알아볼 것 같긴 합니다.
지금도 불철주야 1픽 사갈 팀 있는지 알아보고 있을 프런트들이 제일 고생하고 답답할테니 일처리 못한다고 까고 싶진 않은데, 다만 내일 모레 에라 모르겠다!하고 할리버튼 지명하면 그 때는 진짜 누구보다 찰지게 깔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은 합니다.
뭐 케빈 멕헤일도 아니고, 데이비드 칸도 아니고 티보듀도 아닌 로사스랑 굽타 콤비가 그런 짓을 하지 않을거라 굳게 믿어봅니다.

추가) 글 다 쓰고 다시 기사를 둘러보니 1픽 못 팔면 에드워즈 픽할거라는 기사가 떴네요.
이유는 두가지 중 하나겠네요. 말릭 비즐리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거나, 아니면 라멜로 볼 픽해도 팔 방법이 안 보이니 그나마 핏에 맞는 에드워즈를 택하거나 말이죠-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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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teful Days~
20/11/17 00:15
수정 아이콘
보스턴은 어떻게 픽처리를 하려는지.. 목표가 오퀑우라고들 하던데..
무적LG오지환
20/11/17 00:19
수정 아이콘
셀틱스가 지금 14, 26, 30픽 가지고 있죠?
오퀑우 뽑으려면 애틀이 가진 6픽이나 캡스가 가진 5픽까지는 올라가야 안전할 것 같긴 한데 아무리 픽 가치가 낮은 이번 드래프트라지만 저 3장의 조합만으로 저기까지 올라가긴 힘들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조합해서 올라갈 데까지 올라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이는데 에인지가 그런 선택을 할 것 같아보이진 않아서 셀틱스도 머리 아플 것 같긴 하네요.
라쿤맨
20/11/17 02:12
수정 아이콘
에드워즈 인터뷰보면 본인이 재능이 있다는걸 알고 있고 자신감을 넘어 자만감이 느껴져서 좀 리스크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나이먹고 철들고 열심히 하면 포텐이 가장 높다고 보는데 미네소타라면 피하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KAT랑 러셀도 멘탈이나 프로페셔널함이 강점이 선수들은 아니라고 봐서요.
무적LG오지환
20/11/17 09:34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걸 다 떠나서 지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으러 인터뷰하러 나타날 때 몸관리가 잘 안 되어있던 게 개인적으로 더 께름칙하긴 하더라고요 에휴(먼산)
육수킹
20/11/17 03:22
수정 아이콘
아이오와 스테이트에

1라운드급 재능이라니...

3티어지만 기분은 좋군요
무적LG오지환
20/11/17 09:35
수정 아이콘
이번 드랩에서 가장 이타적인 가드 유망주라고 봐서 어느 팀에 가서든 조각 역할을 해낼 수 있지 않을까 봅니더.
20/11/17 03:29
수정 아이콘
라멜로가 실링이 제일 높은건 대부분 동의하는거 같네요.
무적LG오지환
20/11/17 09:36
수정 아이콘
이번 드랩에서 그나마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보는 분위기인 것 같긴 합니다.

다른 유망주들은 하이 리스크는 맞는데 리턴 기대값이 좀......
20/11/17 09:46
수정 아이콘
면접을 좀 못했다는 썰도 있더라고요.
무적LG오지환
20/11/17 09:48
수정 아이콘
다른 팀이랑 어쨌는지 모르겠는데 미네소타에서는 인터뷰는 말아먹고 워크아웃 때 슛을 기똥차게 넣으며 만회했다고 합니다 크크
Tim.Duncan
20/11/17 09:18
수정 아이콘
이번 드래프트는 오늘부터 당장 팀들이 이거저거 뻥뻥 터뜨리고 있어서....지금 가지고 있는 픽들 순위가 무지하게 변할것 같습니다 크크크크

상위 픽들이 다 고만고만해서 이번 드랩은 하위픽만 움직이나 했는데 샐러리가 작아지다보니 이팀저팀 다 상위픽업을 한번씩 노려보고 있습니다. 꿀잼!
무적LG오지환
20/11/17 09:37
수정 아이콘
선즈가 기어이 CP3를 모셔왔군요 다가오는 시즌 퍼시픽 디비전은 진짜 어우야(...)
20/11/17 09:43
수정 아이콘
라멜로가 어느정도 평가인가요 론조볼 비교하면
론조볼보다 낫다? 낮다?
무적LG오지환
20/11/17 09:44
수정 아이콘
종합적으로 보면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만 라멜로가 론조보다 피지컬적으로 조금이나마 낫다 딱 요 정도 평가인 것 같아요
트루할러데이
20/11/17 10:35
수정 아이콘
론조랑 비슷할 걸로 보이는데 그 론조도 꽤나 저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어서 그렇습니다.
20/11/17 10:09
수정 아이콘
어 혹시 지난까지의 드래프트 티어 정리도 어디가면 볼 수 있나요 크크크
무적LG오지환
20/11/17 14:51
수정 아이콘
구글에서 chad ford tier를 검색하시면 순서대로는 아니더라도 볼 수 있으실겁니다.

이 양반이 몇년전에 이직을 해서 한군데 모여있는 누스 사이트는 아마 없을겁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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