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대에 소집돼 있는 이강인의 이적설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중이네요.
아직 관측일 뿐이지만..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하고 있으며, 당장 1월에 팀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간혹 이강인의 단점을 지적하는 댓글을 피지알에서도 본적이 있는데요.
그래도 볼 간수 능력, 시야, 패싱 등의 역량에 아직 약관이 안 됐다는 걸 감안한다면 엄청난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며칠 전 레알 마드리드전은 거의 인생 경기가 아니었나 싶고요.
솔직히 아쉬운 점을 감안해도 이정도면 라리가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이 아닐까요?(이번 시즌 리그 9경기 중 8경기 출전해서 3어시)
손흥민 이후 가장 번뜩이는 한국 선수인데, 어떤 팀에서 어떤 감독과 동료들을 만나느냐에 따라 커리어가 크게 달라질 것 같네요.
  
이강인의 계약 기간이 22년 여름에 만료고 이번 시즌이 끝나면 딱 1년이 남게 됩니다.
당장 겨울 이적보단.. 내년 여름에 제대로 팀을 옮기지 않을까 합니다.
이적하게 된다면 어디로 이적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라리가 약팀으로 가서 20대 초반 보내고 본인의 꿈이라는 바르셀로나 노크해봤으면 합니다.

당장 오늘 밤 카타르전에서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하는데 뭔가 또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무튼 강인리 진짜 잘됐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