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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4/22 17:46:13
Name 치터테란J
Subject MBC게임 관계자 여러분! 제발 팀리그 살려주세요!!
MBC게임 관계자 여러분!!
제발 제글을 읽어주시는 MBC게임 관계자 한분이라도 계시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글 보시는 MBC게임 관계자분들중 아무나 간단하게라도
댓글(리플 답글) 달아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우선 제 소개를 간단히 하겠습니다.
저는 웹(web)기획 일을 하고있으며 1981년생 닭띠입니다.
마땅히 MBC게임 게시판이나 MBC게임 운영자님께
먼저 이런글을 드려야 순서겠지만 하도 사안이 급박해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중 가장 영향력있는
제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있는 유일한
우리 피지알21에 이런 글을 올리는점 죄송합니다.
또한 현재 이곳 피지알21에 계시는 많은분들의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MBC게임 홈페이지 운영자님께도 글 드렸습니다.)

MBC게임 열혈 시청자로서 오직 MBC게임만을 바라보고
MBC게임 리그(MBC게임 스타리그 서바이버리그)중
특히 올킬의 로망과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그대로 배어나는
MBC게임 팀리그를 재미있게 지켜보고 지금껏 애정을 느끼고 바라봐왔습니다.

저는 방금 파이터포럼에서
e스포츠협회에서 MBC게임에 최후통첩 했다는 비보를 들었습니다.
e스포츠협회에서 MBC게임에 따로 리그를 진행할것인지
e스포츠협회가 하자는대로 통합에 따라올것인지 결정하라고 최종안을 제시한것입니다.
아래는 파이터포럼 대문(메인)에 실린 기사 전문이며 제가 발췌(복사)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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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프로리그 5월3일 개막, 온게임넷 `게임 플러스' 통해 발표

작성[2005-04-21 23:18], 한줄답변[105]

스카이 프로리그가 5월3일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개막한다.

온게임넷은 21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된 `게임 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카이 프로리그 2005의 개막 일자를 밝혔다.

개막전은 2004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의 재판. 우승팀 한빛스타즈와 준우승팀 팬택앤큐리텔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SK텔레콤과 KTF매직엔스의 기업 라이벌전도 펼쳐질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전 장소로 시청앞 광장이 결정된 것은 5월초에 열리는 `하이서울페스티벌'에 게임 관련 행사를 포함시키겠다는 서울시의 계획 때문이며,
e스포츠계 역시 게임을 알리는 좋은 무대가 될 것으로 보고있는 등 양 측의 입장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대회 방식은 11개 팀이 모두 출전하는 풀리그 방식. 따라서 하루 두 경기를 치르기 위해 3전2선승제의 기존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기로 했다.

또 일정은 월요일과 화요일, 수요일까지 주당 3일 연속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결승전은 7월말쯤 펼쳐지게 되며,
결승전 장소는 지난해 10만 관중을 모았던 부산 광안리 등이 검토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개막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통합리그 여부와는 관계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물론 통합리그에 양 방송사가 합의한다면
이날 경기는 통합리그 개막전으로 치러진다.
현재 e스포츠협회는 MBC게임에 최종안을 제시하고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 이번 주중으로는 통합리그를 진행할지 아니면
양 방송사가 각자 리그를 진행할지 결론을 내릴 참이다.

온게임넷측은 "통합 때문에 더 이상 단체전 개막이 늦어진다면 전체 e스포츠의 열기 자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프로모션과 준비 등 현실적인 기간을 감안하면 5월3일 개막을 위해서 이제부터는 자체적으로 준비를 해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황재훈 기자 byjay@fighterforum.com


출처 : 파이터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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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게임 관계자 여러분!
정말 e스포츠협회가 하자는 대로 하실건가요?
정말 이대로 e스포츠협회가 하자는대로 말없이 따라가실건가요?
화가납니다. 이건 아닙니다. 정말 원통합니다!!

다행히 아직 MBC게임이 이번 통합안에 거부하면
양 방송사가 따로 각기 팀리그 와 프로리그를 진행할수 있으니 천만다행입니다.

MBC게임 관계자 여러분! 부디 저희 MBC게임 팀리그를 사랑하는
우리 팬들을 외면하지 마세요! 제발 우리의 희망과 기대 바램을 져버리지 말아주세요!!

그럼 MBC게임 관계자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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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향기』
05/04/22 17:49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팀리그와 프로리그의 성격이 다른데 처음부터 통합할려는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저도 통합하지 말고 예전처럼 각기다른
리그로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05/04/22 17:53
수정 아이콘
근데 팀리그 스폰구하기가좀 어려울거같아요...
WoongWoong
05/04/22 17:54
수정 아이콘
통합리그는 방송사의 이익이라기보다는 경기 수를 줄이려는 선수협의회 측의 요구가 더 컸던 것 같습니다.
먼저 엠비씨 게임이 스폰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중요할 듯 하네요..
05/04/22 17:55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그냥 밀어붙이지 식으로 할려고 하는게 .. 머리수모이면 외들 다들

그분들 따라가시는것인지 .. 스타크레프트의 힘은 돈이나 임요환 에서 나오기보다

근본적으로 젊고 개방된 인터넷 문화가 녹아 있는데서 나오는것입니다..


제발 삽은 다른곳에서 뜨시고 정어떻게 할지 모르시겠으면 우리들이 하자는데로 따라만 오세요..

스타는 야구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놀이도 아닙니다.. 아이고 답답한 인사들..
마음의손잡이
05/04/22 17:56
수정 아이콘
달빛향기님과 같은생각
woongwoong님과 같은생각

이 두개가 서로의 생각을 가장 명확히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네요.

전 따로 하는게 좋지만 만약에 팀리그가 또 3팀 버릴거라면 통합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사회불만세력
05/04/22 18:00
수정 아이콘
팀리그 방식을 참 좋아하는데 아쉽습니다.
녹차한잔
05/04/22 18:09
수정 아이콘
흠...팀리그도 차기스폰 마련했다고 하지않았나요?
그렇게 들은것 같은데....=-=;;.........
05/04/22 18:32
수정 아이콘
이 스포츠 협회하는 일이 맘에 안들뿐..
05/04/22 18:40
수정 아이콘
원래 우리나라의 절대다수 협회는 이용수 기술위원장 시절의 축구협회 빼고는 다 별로란 소리 듣죠.
양아치테란
05/04/22 19:43
수정 아이콘
다 좋다이겁니다
근데 계속 적자나는건 뭐로 매꿀거죠?
MBC가 돈을 퍼주나요?
크루세이더
05/04/22 19:49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 기사를 보게 되면 지난 시즌까지 MBCgame이 적자를 보고 팀리그를 추진한 것은 사실인 것처럼 보입니다.
적자자체는 방송사입장에서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미래를 위한 투자처럼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다른 편에서는 경영부담이 되겠죠. 스타크래프트가 방송사에게는 가장 큰 수입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지난 팀리그에서 많은 선수들이 상당히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만 아울러 많은 팀에서 부실하게 멤버 구성을 한 것 역시 사실입니다. 팀리그에 나온 선수들의 네임벨류가 프로리그에 나왔던 선수들의 네임벨류에 비해 크게 떨어진 적이 많았고 그래서 팀리그는 2부리그라는 말까지 들었던 거구요.

전 차라리 엠비씨게임이 어떤 식으로든 결단을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원하는 결단은 엠비씨의 대규모투자와 아울러 엠비씨게임의 일부 프로그램을 공중파인 엠비씨에서 송출함으로써 온게임넷 위주의 게임계를 일거에 뒤집기를 바랍니다.
양아치테란
05/04/22 19:50
수정 아이콘
뭐 제가 MBC게임 사정을 다 아는건 모르겠지만
스폰서 구하기도 힘들다던데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팀배틀 방식을 좋아하고 없어지지않았으면 바라는 사람중 한명입니다만 치터테란J님도 좀 현실을 직시하셨으면...
오늘부터나는
05/04/22 20:26
수정 아이콘
엠겜은 리그에서 나오는 수준높은 경기들에 비해 그 외적인 부분들이 너무나 뒤떨어지는게 늘 아쉽습니다
팀리그방식과 그 경기들을 무척이나 좋아했었는데 엠겜에서 어떻게든 팀리그를 살렸으면 좋겠네요. 물론 현실적으로 손해가 너무 크다면 어쩔수 없겠지만요.
사탕발림꾼
05/04/22 20:35
수정 아이콘
음... 파포기사는 퍼오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아무튼;;
제가 아는바로는 엠겜에서 따로 리그를 열면 공인대회가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스포츠협회에서 프로리그같은 단체전은 한 리그만 공인하겠다고 했던 그런내용을 어디선가 본거 같네요
저도 엠겜방식도 좋아하고 온겜방식도 좋아하지만..
엠겜에서 단독으로 리그를 열게 되면 공인 리그가 아니기 때문에... 대략 낭패죠...
뭐...; 제가 잘못알고 있는걸수도 있으니까;; 혹시 자세히 아시는분이 계시면
좀 알려주시길;; ~_~;;
05/04/22 21:44
수정 아이콘
저, 세중 갈때마다 돈내고 볼 의사 있습니다.
팀리그 살려주세요ㅠ_ㅠ
우울저그
05/04/22 23:27
수정 아이콘
통합하면 신나는건 MBC게임 아닌가요? 어떻게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손해는 온겜이 볼테니까
김효경
05/04/22 23:44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을 생각해 보면 통합이 더 바람직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프로리그에 비해 팀리그의 엔트리는 사실... 좀 별로 였죠.
Jeff_Hardy
05/04/23 01:14
수정 아이콘
통합하면 엠겜이 왜 신이 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스카이라는 거대스폰이 붙은 대회를 치룬다는것뿐?? 어쩌면 기존 팀리그 골수팬을 잃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물론 온겜이 손해 보죠.. 애써 스폰 구해놨더니 경기수를 줄인다지않나 거기다가 양방송사로 나뉘어지게되면 수입도 절반(보다 조금 많은) 정도로 줄어들고요..
그렇다고 엠겜이 절대로 이익이 되지만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더이상 이래저래 끌여다니는건 도저히 보기싫네요.
하스바리
05/04/23 02:53
수정 아이콘
엠겜 팀리그 적자로 인해 스폰도 구하기 어려운데..
통합은 오히려 이익인거죠. 엠겜입장에서.
거기다가 협회가 수익 배분을 5:5로 하자고 하니
온겜에서는 반길리가 없겠죠. -_-;
정황상 엠겜은 별 말없이 그냥 조용히 있고,
(어차피 단독리그의 운영은 이래저래 힘드니..)
온겜은 통합은 별 상관없으나.. (어차피 점유율높고, 꿀릴게 없죠.)
협회가 주장하는 5:5가 내키지는 않겠네요.
누가봐도 온겜이 손해죠 5:5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온겜이나 엠겜 둘다 협회의 말을
안들으면 협회가 대회를 보이콧한다니..
협회의 파워가 날이 갈수록 무시무시해지는군요. -_-
하스바리
05/04/23 02:57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께//
파포의 새기사를 보니

만약 양 방송사 중 협회 통보에 따르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주기로 하고, 해당 방송사의 단체전에는 팀을 불참시키기로 했다.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
따라서 엠겜이 협회를 거부를 하면 -_-;;
아마 양방송사 모두 개별 리그의 구성은 이 기사로만 본다면
어려울 듯 싶습니다.

대세는 협회~ 덜덜덜..
05/04/23 06:38
수정 아이콘
e-스포츠는 협회를 보면볼수록 짜증만 나는군요.

제대로 하는건 쥐뿔도 없으면서 힘보이기만 잘하네요.-_-
(아 힘보이기 잘하니까 하는거 하나 있네요)

두리그를 통합하는 것, 양방송사입장이 있다는 것, 권력구조가 방송사중심에서 협회와 스폰서 중심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것.

모두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그간 기간이 충분했고, 성격이 다른리그이라 할지라도, 통합할 방법은 분명있습니다. 그런데 그간 아무 생각없고 그저 누가 회장단 되는지만 가지고 쇼하다가 그거끝나니까 지리멸렬 하게 일처리하려는 꼴새가 아주 짜증납니다.

완전히 딜레마네요.
mbc게임은 거부할 이유도, 찬성할 이유도 모두 막중한 비율로 갖고 있으니..
홍승식
05/04/23 09:10
수정 아이콘
힘들지만 리그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는 명예냐,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이냐. 엠겜도 참 딜레마입니다. 이미 대세는 후자쪽으로 기울였지만, 이번 통합은 엠겜도, 온겜도 서로 완전히 만족하지 못하는 불완전한 통합이 되어버렸네요. 2기 협회는 통합맵에 이어 통합리그까지 해냈으니 겉으로 보이는 업적을 만들어냈지만, 이러저리 무리수가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Milky_way[K]
05/04/23 09:39
수정 아이콘
참 어렵네요. 여기저기서 통합리그에 대한 소식을 보고는 있지만 아무리봐도 이건 하지 않는 쪽이 더 나아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이것도 모두 E-스포츠가 진정한 스포츠로 가기위한 하나의 진통이고 통과의례라고 생각하고 견뎌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두 방송사와 협회가 잘 타협을 봤으면 해요. 저는 지금 프로리그이든 팀리그이든 리그에 굶주려있습니다+_+;;;
치터테란J
05/04/23 10:05
수정 아이콘
하스바리님 우선 의견 고맙습니다.
하스바리님께서 제시한 이유도 제가 이번 통합에 반대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어느 한쪽이 손해 보는 이런 통합은 반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스바리님께서도 통합반대의견을
여기저기 커뮤니티에서 강력 피력(말씀)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수익적으로는 온게임넷측이 손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통합하면 안됩니다.
이렇게 불균형한 통합은 엠비시게임측에도 도움이 안됩니다.(수익여부를 떠나)

저는 지금 당장의 손익계산서(누가 손해이고 누가 이익인지)를 따져 보자는게 아닙니다.
지금 당장이야 엠비시게임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팀리그 수익 못내고 있습니다.(적자인걸로 알고있습니다)
허나 당장 적자라고해서 그동안 자식같이 키워온
땀과 열정의 팀리그를 포기해 버린다면 반드시 후회할날이 옵니다.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그게 지금 당장 돈이 안된다고 포기하는것과 같습니다.)
제가 옜날에 이번 사건과 비슷한 인생경험을 아주 독하게 해본적이 있거든요;;-_=
옜날이라고 하니까 제 나이가 많은걸로 생각하시면 섭합니다.
하긴 81년생이니 많은건가?

이야기가 잠시 옆길로 샜군요

제가 감상에만 빠져있다고
제게 욕하셔도 어쩔수 없습니다.
이건 자존심(프라이드)이 걸린 사안 입니다.
계속 키워나가면 수익의 가능성이 있는데도
포기하는거야말로 진짜 문제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참!! 하스바리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협회에서 수정안을 제시했네요
협회는 그야말로 막무가내군요(조폭?)
양 방송사가 반대하고 우리 시청자들도
통합에 이렇게들 반대하는데 들은척도 않는걸보니
참 안타깝습니다.
05/04/23 10:27
수정 아이콘
도대체 통합의 목적이 뭡니까?
선수들을 위한건가요? 시청자를 위한건가요? 방송사를 위한건가요?

정말 맘에 안듭니다.
05/04/23 11:11
수정 아이콘
팀리그를 프로그리보다 3g정도 더 좋아하긴 하는데..
선수들 입장에서 본다면 통합이 좋을거 같습니다..
대회가 너무 많아서 시청자 입장으론 좋지만 팬입장으로 생각하자면
선수들이 안타까울때도 있거든요..
요즘으로 따지자면 올스타전 msl osl 다나가는 선수가.. 팀리그,프로리그까지
나가야한다고 가정을 한다면..
물론 감독이 알아서 단체전은 배려해 주겠지만 생각만 해도 압박이네요.
팀리그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서는 저번부터 나오던 말이지만..
라운드별로 나눠서 방식을 번갈아하면 좋을듯싶고요..
문제는 통합하면 여러가지도 온겜이 손해라는건데...
가장 큰 문제는 저거겠죠.
저 문제만 잘 해결된다면 선수들을 위해서도 통합되는게 좋다는게
제 짧은 생각입니다.
05/04/23 11:25
수정 아이콘
일단 MBC게임은 [현대자동차]와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엠겜 팀리그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적자보면서 팀리그를 운영한다는 건 말도 안된다 근거없는 자료다]라며 웃더군요.(알고 있는 것과 달리 작년에 엠겜은 흑자를 냈습니다.)
온겜이 돈이라는 면에서 손해를 보는만큼 엠겜 쪽은 팀리그라는 명분을 잃는 게 안타깝겠죠. 스폰서를 잡은 상황이었던 엠겜이 돈때문에 이득이라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우울저그
05/04/23 12:28
수정 아이콘
그냥 팀리그는 팀리그 대로, 프로리그는 프로리그대로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치터테란J
05/04/23 13:18
수정 아이콘
KAI님 그렇다면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 거군요? 흑자였다니 ㅠㅠ
MBC게임 팀리그가 흑자라니 어쨌든 기분은 한결 나아졌습니다.
제 주위 친한 친구도 그렇고 여기저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무조건

[MBC게임 팀리그 = 적자]

위의 구도로만 몰고가길래 저는 그런줄만 알았답니다.
아니 제 친한 친구와의 대화 과정에서도 그렇다는쪽으로 이야기가 오갔거든요
일주일전인가? 친구녀석중 한명이 그러더군요

친구 : "아무리 그래도 온게임넷 프로리그 보다는 적자 아니냐?"

그래서 제가..
나 : "아니 팀리그가 적자나면 어떻게 지금까지 어떻게 운영한거냐?"

그랬더니 하는말이..
친구 : "뻔하지 않냐? 자존심 지키는 거지 뭐가 더 있겠냐?"

이러더군요 -_-

위의 대화내용은 일주일전쯤 친구중 한명과 나눈 대화의 일부분입니다.
대화가 워낙 길어져 댓글로는 다 싣지 못하는점 이해 부탁드리구요
언제 기회있으면 저와 제친구가 심각하게 토론한 내용을
자게(자유게시판)에 장문의 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제 친구는 온게임넷을 사랑하는 열혈팬입니다.
치터테란J
05/04/23 13:39
수정 아이콘
KAI님 좋은소식 고맙습니다.
MBC게임이 [현대자동차]와 후원(스폰서)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은 저역시 며칠전부터 아는분을 통해 얼핏 들어오고 있던차였습니다.
허나 확실하지는 않았던차라 100% 확신하진 못했는데
이로서 MBC게임은 현대자동차와 이번 5월출범하는 팀리그 후원계약이 확실해졌군요

그리고 KAI님께 실례되는 질문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실례를 무릅쓰고 질문드리겠습니다.
MBC게임 관계자분이신가요?

작년 팀리그 현대자동차 투싼이 참여했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이름으로 후원하는건지?

암튼 팀리그가 흑자운영이었다니 한시름 놓았습니다.

뭐 이로서 MBC게임이 후원사가 없어 독자적으로
팀리그 출범 못한다는 이야기는 쏙 들어가겠군요
05/04/23 13:40
수정 아이콘
근데 통합기사에서 왜 온게임넷은
엠비씨게임 팀리그가 적자라고 단정지은건가요?
온게임넷은 무슨 근거로 하는말인가요?

어차피 공인리그도 아닌데,
팀리그 협회가 왈가왈부 할게 아니지않나요?
듣고계신가요, 협회장님?
아쉬울때만 되면 와서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건 정말 꼴사나우십니다.

엠비씨게임이 자존심좀 세워보겠다고 뻗대면
문 닫게도 하시겠어요?
야부키죠
05/04/23 15:08
수정 아이콘
팀리그는 계속되어야 한다...
05/04/23 15:45
수정 아이콘
만일 프로리그와 팀리그가 동시에 열리고 만일 겹치거나 인접하게 되버리면 솔직히 팀리그는 또 하부리그의 성격을 띨 확률이 높습니다. 비주전 선수의 무대가 되버렸던 적이 지난 시즌에도 많았었구요. 또 그렇게 되버릴 바에야 통합하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노노노노빠응
05/04/23 15:49
수정 아이콘
근대 정말 엠겜이 적자라는 소리는 어디서부터 튀어나온건지 -_-;
따지고보면 흑자 냈으니까 지금까지 온거겠죠 자존심도 상황 봐가면서
내는거고 투자도 역시 상황봐가 면서 내는거니까 -_-;; 자존심 하나 때문에 적자 낼 정도였으면 엠겜에 잡다한 프로그램들은 아마 없었겠죠...
투자 때문에 적자 냈어도 역시 엠겜에 잡다한 프로그램등 가망 없는 건
없어졌어야 했을뜻 정말 엠겜이 적자라는 건 어디서 나온건지 --
ELMT-NTING
05/04/23 20:49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적자보고 하는 것은 워3리그뿐입니다.
05/04/24 00:13
수정 아이콘
적자일수도 있죠. 저번 mbc무비스였나요? mbc측에서 스폰서가 안구해져서 할수없이 했던것일수도 있고. 진실은 모르지만요.

그래도 어쨌든 팀리그가 기대되는건...ㅡ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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