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17 10:49:34
Name 그녀를 기억하
Subject 두번째 수능...


언어 97  수리 나형 92 외국어 95 국사 44 근사 50 법사 48 경제 44 점씩이네요..

그냥..기대했던 점수는 아니지만...담담합니다.

어제 시험치자마자 바로 술먹고 노는데..(이제왔네요...-_-)

참 뭐라할까요

고3때는 생각없이 그냥 시험치러갔다가 매기고 나서 그 참담한 기분..

부모님이 인사하고 시험치러가면 안된다고 그냥 몰래 나가라고 하셔서 몰래 나가서 시험쳤는데..


올해는 나가는데...울컥하더군요

올해는 다녀오겠습니다 라고 말을하는데..

말이 울먹거려서 끝까지 나오지도 않더군요

그냥 씁쓸합니다.

재수한답시고..좋아하는 여자애랑 연락도 안하고..

속으로 혼자 애태우고..

재수학원 비용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하고..

고사장 가자마자 책상바꿔달라고 떼쓰고 수리시간 사탐시간 화장실 가고

수리시간에 선생님이랑 싸웠던 기억들 다 잊어버리고..

새롭ㄱ ㅔ시작해야겠죠..

이제 진짜 시작 아니겠습니까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볼텍스
06/11/17 10:51
수정 아이콘
그럭저럭 잘 보셨네요.. 열심히 하세요 ㅋ
소주는C1
06/11/17 10:53
수정 아이콘
아 수능점수가 바뀌니깐 잘친건지 못친건지 알아볼수가 없네요;;
용천음
06/11/17 10:53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입장에서 보면 살짝(?) 욕먹을수도있는 점수네요 ㅋ
아무튼 수고하셨어요
06/11/17 10:54
수정 아이콘
잘 보신 건데요. 전 저것보다 안나온 상태에서 정말 먼 대학교 들어갔다가 지금은 학사편입 준비중이라는... 전 3년 내내 저 성적 안나왔답니다. 모의고사 볼때마다 말이죠. 저정도면 높은 점수급. 적어도 1-2등급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뱀다리후보생
06/11/17 11:04
수정 아이콘
점수는 매너로...
하아... 다들 노력한만큼 나오는거져뭐...
06/11/17 11:05
수정 아이콘
보통 재수를 택하시는 분들은, 원래 목표로 하는 곳이 높기 때문에 그런거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수를 해서 전 해보다 더 성적이 나오는 경우는 정말 드물었습니다만... [그녀를 기억하세요?] 님은 어떠실지... 아뭏든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두시고, 만족할만한 대학교에 입학하시길 바랍니다.
러브젤
06/11/17 11:10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연고대는 못가도 중상위권 대학은 충분히 가겠네요. 힘내시길 ^^
06/11/17 11:24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연고대도 가능하겠는데요? 올해 점수가 작년과 비슷하다면; 그러고 보니 문과;;; 이과에서는 저 정도면 충분히 가고도 남았는데;
06/11/17 11:31
수정 아이콘
언외사 전부 1등급...일듯 하네요. 문제는 사탐이 변수..
사탐만 잘 나온다면 연고대도 가능하신..
06/11/17 11:33
수정 아이콘
재수하신분이 만족하기에는 조금 아쉬울 듯한 점수네요..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couple]-bada
06/11/17 11:52
수정 아이콘
수리나가 1등급이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이번에 사탐이 어려웠다니까.. 연고대는 충분히 갈 듯..?
막강테란☆
06/11/17 12:20
수정 아이콘
연고대 충분에 내신 좋다면 서울대까지 노릴점수네요 뭐
SKY_LOVE
06/11/17 12:27
수정 아이콘
저도 재수생으로, 주먹에 불끈하는 점수입니다 ㅠ
06/11/17 12:35
수정 아이콘
헐. 연고대는 넉넉한대요
06/11/17 13:39
수정 아이콘
고법정도 아니라면 연고대는 왠만한 과도 넉넉해보이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203 함께 쓰는 E-Sports사(9) - 징크스 지. [4] The Siria4533 06/11/17 4533 0
27201 오영종의 신한은행시즌2 OSL 우승을 확신합니다. [28] 김호철4140 06/11/17 4140 0
27200 천재의 계절. '겨울'이 돌아왔다! [17] 이즈미르4430 06/11/17 4430 0
27199 'skt t1팀 에 대한 글'이 계속 쓰여져야 하는 이유 [12] 제로벨은내ideal4257 06/11/17 4257 0
27198 [정보]2007 수험생 할인 & 이벤트 총정리 [11] 헤어지지 말자!5274 06/11/17 5274 0
27196 T1의 방침에 대한 비판, 그 선. [20] 레지엔3948 06/11/17 3948 0
27194 사실과 추측에 근거한 자신만의 사실은 다릅니다. [75] 어린완자 ♪4253 06/11/17 4253 0
27193 이제 stop! 지금부터는 지켜볼 일만 남았습니다. [2] PilgRim4146 06/11/17 4146 0
27192 OSL 테란은 결승에서 프로토스를 이길 수 없다... [15] Nerion4282 06/11/17 4282 0
27191 계속적 여론조성과 실질적인 행동으로 T1과 협회를 압박해야 합니다. [26] 메카닉저그 혼3803 06/11/17 3803 0
27190 선수들의 기본권은 지켜져야 합니다. [212] 모짜르트5728 06/11/17 5728 0
27189 플토팬으로서, 내일 결승전을 바라보는 복잡한 심경 [10] 히로하루4593 06/11/17 4593 0
27187 스타크 열전. 저그편. -10년이 지나 다시 읽은 매뉴얼- [6] 삭제됨3634 06/11/17 3634 0
27184 프라이드의 효도르, MSL의 마재윤... [5] 저 장농 잘 고4363 06/11/17 4363 0
27183 함께 쓰는 E-Sports사(8) - EX 세가. [3] The Siria4624 06/11/17 4624 0
27180 30대 임빠가 게임을 보며.... [11] Withinae4225 06/11/17 4225 0
27179 카운터스트라이크 피씨방 아르바이트의 추억 [12] Lunatic Love5632 06/11/17 5632 0
27178 [픽션]raDIO StaR ⑦ [2] [NC]...TesTER4033 06/11/17 4033 0
27177 돌아와라 변길섭 [13] 그를믿습니다4314 06/11/17 4314 0
27176 두번째 수능... [15] 그녀를 기억하3658 06/11/17 3658 0
27175 [축구] 이번주 금~월요일까지의 경기 [4] 초스피드리버4232 06/11/17 4232 0
27174 오영종 승리의 공식. [29] 파이어볼4329 06/11/17 4329 0
27173 이것도 나라망신이가요..ㅠㅠ;; [19] 노게잇더블넥4876 06/11/17 48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