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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3/04 04:44:57
Name Again
Subject 온겜만 남았네요...
강민...1차 스타우트배 MSL 에서 이윤열을 셧아웃 시킨후,
바로 온겜 평정에 들어갔습니다.
그후 준우승을 한뒤 한게임배에서 모든 한을 풀어내면서,
토스로는 최초로 양 방송사 우승을 하게 됩니다.
이건 깨지지 4년동안 깨지지 않았습니다.
왜냐구요?
토스는 1차후 한번도 엠겜에서 우승해 본적이 없는 종족이었으니까요.
가을의 전설을 일으킨 오영종도,
악마라고 불리우는 박용욱도..(솔직히 다 이긴거였는데 스프리스에서 말이죠..말도안되는 역전패..)
영웅 박정석마저 우주배에서 패하면서 실패를 했습니다.
강민만이 가지고 있는 기록을 토스는 한번도 깨질 못했죠.
이번 김택용.. 드디어 4년만에 토스가 우승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온겜만 남았네요.. 온겜만 우승하면 강민과 같은 기록을 갖게 되는거죠.
이런걸보고 드라마틱한 경기라고 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3:0...처음봤을땐.. 아,,, 마재윤이 이겼구나..했는데 트로피에 입마추는 파포 사진..의 주인공은
김택용이었네요.
축하축하하구요, 이제 온겜만 우승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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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거써
07/03/04 04:53
수정 아이콘
올 가을의 전설은 어쩌면 이 어린 김택용 선수가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마침 이번 가을 시즌은 임요환 선수도 잘하면
참여할 수 있으니, 제대로된 가을의 전설(?)이 될 수도 있겠네요.^^;
07/03/04 05:12
수정 아이콘
2경기 시작하면서 옆에 계신 분들께 외쳤죠.
스코어 마재윤 0 : 김택용 2
저거는 오타가 아니예요~~

그리고 역시나 그렇게 순간 착각하시는 분이 계실꺼란 생각도 살짝했었는데 역시나 계시네요 ^^;;

오타도 기자의 실수도 아닌 진짜로 오늘의 주인공은 김택용 선수였습니다. ^^;;

온겜도 우승하면 좋겠고~
이승원 해설의 말씀을 따라..
그간의 본좌들처럼 MSL도 쭉쭉~ 우승해도 좋구요~ ^^;;
곽거병
07/03/04 05:39
수정 아이콘
저는 왜 중요길목마다 강민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게 지는 장면만 떠오르는거죠? 옛날에 가끔씩 TV를 키면, '강민 vs 이윤열' 을 많이 하고 있던데, 제 기억에는 이윤열이 훨씬 더 많이 이겼던 것 같습니다. 주요 길목마다 강민을 떨어트린 것 같은데, 이상하게 강민이 이윤열 킬러로 명성을 떨치는 것 같네요. 무슨 이유가 있나요?
MBC 결승에서 강민이 이윤열을 셧아웃 시킨 것은 아니라고 보는데.
Velikii_Van
07/03/04 06:03
수정 아이콘
스타우트배는 강민 선수가 2 : 0으로 이윤열 선수를 셧아웃시켰었죠(...). 챌린지/듀얼에서 강민 vs 이윤열이 0 : 5. 하부리그에서는 이윤열 선수 전승입니다. 곽거병님이 말씀하시는 건 아마 이쪽 인상이 강하셔서 그럴 겁니다. 프리미어 리그 포함한 상부리그에서는 강민 vs 이윤열이 7 : 6으로 비슷하고, 프로리그/팀리그에서는 강민 선수가 3 : 0으로 전승입니다. 다 합치면 10 : 11로 팽팽하네요.

하부리그 최강자보다 상부리그 한 번 우승한 선수가 더 오래 기억에 남듯이 상부리그/프로리그에서 강민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좀 더 많이 꺾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사실 두 선수 전적은 팽팽한데 말이죠.
07/03/04 07:46
수정 아이콘
포스트 강민보다 이-최-마계열의 통합본좌가 되려면 엠겜 우승 세번먹고 나서가 어떨런지?:)
처음느낌
07/03/04 10:14
수정 아이콘
도대체 OSL 우승트로피에는 본좌들의 포스와 기를 다빨아버리는 특수장치가 있는건지???? 왜 OSL만 먹은 직후에는 다 이렇게 되는지
날라~~!
07/03/04 10:29
수정 아이콘
MSL3회우승후 기가사라지는듯.......이윤열(KPGA)최연성,마재윤선수 모두 3회우승에서 멈췄죠. 하나의징크스인가....
3회우승하면본좌....
처음느낌
07/03/04 10:56
수정 아이콘
역대 본좌들의 똑같은길이네요~~~

MSL 3회우승하고 OSL먹은후 포스 죽는
Canivalentine
07/03/04 14:36
수정 아이콘
본좌의 산실 m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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