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3/04 09:42:12
Name 제3의타이밍
Subject 김택용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넘치는 자신감이 허언이 아니었음을 결국 몸으로 보여주고야 말았습니다.

김택용 선수의 어제의 결승은 길이길이 남을 만한 결승이 될 것 같네요.

첫 프로브의 오랜 생존과 빠른 2개스의 축적으로 커세어 중규모를 항상 대동하는 플레이는

앞으로 저그전에 프로토스들의 귀감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의 운영과 섞어야 그 강함이 배가 될테지요.

간만에 커세어 다크 플레이를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기욤 선수 이후로 이렇게 저그전에 다크 잘 쓰는 선수 오영종 선수 빼고는 보기 힘들었는데

참 다크 잘 활용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마재윤 선수는 다음부터 속업을 꼭 눌러줄 것 같습니다.

어찌됬든 우승한 김택용 선수의 다음 행보가 매우 기대됩니다.

그리고 마재윤 선수...

참 쉬지않고 달려온 일정의 끝을 우승으로 장식하고 싶었지만,

사람이라면 항상 승으로 장식할 수는 없지요. 그간의 완벽했던 모습에서 이제 잠시 쉴 때가 필요하다면.

차라리 지금이 호흡을 가다듬고 더 큰 발걸음을 내딛을 준비를 해야겠지요.

그리고 3:0 셧아웃 당한 것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아는데 김택용 선수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매섭게 갈기를 바랍니다.

결승전 치룬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ps) 오늘은 대보름입니다 ^^ 다들 오곡밥 드셨나요? 부럼도 깨시고 올해 잘보내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3/04 10:44
수정 아이콘
아...오늘이 대보름이었구나 -ㅅ-;
Name=네임
07/03/04 12:24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844 구조물 제거하기, 해체할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1) [3] 뜨와에므와3813 07/03/04 3813 0
29843 솔직히 잘된 일인지도 모릅니다. [15] EzMura6003 07/03/04 6003 0
29842 [PT4] 오늘 방송 할 3차 예선 경기 순서 입니다. kimbilly3713 07/03/04 3713 0
29841 프로토스의 독립선언 [8] JUSTIN4189 07/03/04 4189 0
29840 혁명...또 하나의 독재? [2] 몽상가저그3908 07/03/04 3908 0
29839 A New Hope [1] 자이너3923 07/03/04 3923 0
29838 김택용 선수가 세운 또 한가지 기록. [15] remember4035883 07/03/04 5883 0
29837 택용아, 바통 터치다. [8] 스타대왕8480 07/03/04 8480 0
29836 '성전'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자취를 감추는군요. [10] 김호철6009 07/03/04 6009 0
29835 코치계의 본좌 박용운코치!!! [10] 처음느낌4486 07/03/04 4486 0
29834 김택용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2] 제3의타이밍3629 07/03/04 3629 0
29832 마재윤 선수의 7일 천하.. 그리고 어린 혁명가 김택용!!! [29] 다주거써8719 07/03/04 8719 0
29831 온겜만 남았네요... [9] Again4943 07/03/04 4943 0
29830 곰TV MSL - 참 재미있는 결승 [4] 호수청년4358 07/03/04 4358 0
29828 MSL 결승전에 대한 짧은 분석. [2] JokeR_3672 07/03/04 3672 0
29827 일주일의 드라마 - StarCraft League, Must Go On. [4] The xian4301 07/03/04 4301 0
29826 김태형의 저주... 또 하나의 대박 저주 추가!? [7] intotheWWE5151 07/03/04 5151 0
29825 김택용과 마재윤, 다크템플러와 오버마인드 [3] Saturday4511 07/03/04 4511 0
29824 마재윤 vs 김택용, 이윤열 vs 마재윤 [6] Anyname5259 07/03/04 5259 0
29822 의외의 경기를 좋아합니다. [3] antif4104 07/03/04 4104 0
29821 플토팬인 저는 마재윤과 김택용의 앞으로의 행보가 이렇게됬으면 [2] zillra4681 07/03/04 4681 0
29820 처음으로 오프 뛰고 왔습니다! (사진있음) [7] THE FINAL4269 07/03/04 4269 0
29819 2007년 3월 프로토스 신성의 탄생. [1] 스타라이더2948 07/03/04 29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