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3/09 23:14:14
Name StaR-SeeKeR
File #1 사진_012(2669).jpg (0 Byte), Download : 83
File #2 사진_004(9924).jpg (0 Byte), Download : 73
Subject 제 2 회 KESPA CUP 관람 후기 & 사진.




백두대간에서 송병구 선수가 이긴 후.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더군요.
팔배럭 아니면 투배럭인 줄 알았다. 그래서 질럿으로 막고 선리버 하고 등등 하려다 휘둘렸다, 파일런 못 지어서 게이트 지을 자리가 없었다 등등등.
이런 말을 들으니 참 경기를 보며 들었던 의문점들이 상쾌하게 해소가.



으음... 공군팀에 놀러오셨던 이재균 감독님. 화질이 좀 -_-;



임선수의 뒷모습.



경기 지고 퇴장하는 모습. 이길 수 있었는데 아쉽겠다는. 이후 팬들의 응원이 마구 터졌는데 왠지 더 마음 아프지 않을까 싶었던 -_-;;;




뒷짐 지고 모든 지휘를 하던 강도경 선수 -_-; 병장도 아닌데 흠 -_-;
같이 갔던 공군 얘비역 형이 "와~ 강도경 짬도 안되면서 청소 다 시킨다~" 하니까 청소하던 조형근 선수가 웃더군요 크크.
말많고 허접해보이는 경기석.


으음 이제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케스파컵을 보러 룰루랄라 세종대를 갔는데...
플래카드니 뭐니 참 별거 없더군요. 케스파 뭐 이래?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그 와중에 티원 선수들은 열심히 화장실을 왔다 갔다~ 입장 전에 제일 많이 본 팀이었던 듯 -_-;
르까프팀은 세종대 정문 길가의 떡볶이 집에서 열심히 무언가 먹고 있었는데 왠지 재밌는 모습 흐흐.. 사진 못 찍은 것이 아쉽.
(이후 오후에도 떡볶이 먹으러 갈까 등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참 뭔가 한이 맺힌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던 -_-;;;)
그렇게 노닥노닥 시간은 흐르고 대회 시작.
경기장은 참... 허접한 기분이 들더군요.
시대회 정도를 보는 것 같은 기분.
선수들은 손이 시려서 경기 끝나고 나면 불만을 토하는 선수도 있었고, 해설은 경기석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마구 소리를 지르고 몇몇 개념없는 팬들은 드랍쉽 간다~ 소리를 지르고. 그런 소리들이 방음도 안될 것 같았고 -_-.
이래저래 요새의 사태들과 대회의 상태 등에 힘입어 케스파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며 경기를 봤던...
어쩌다 선수석 바로 뒤에 앉아서 재미난 것들을 많이 듣고 보고.
(시끄럽고 부담되었을지 모를 선수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을 -_-;;)
공군팀이 가장 재밌었어요. 말하는 것도 웃음이 나오고, 끊임없이 먹는 모습이 참 불쌍;;해보이기도 했고, 극적인 경기가 있어서였는지 환호하고 아쉬워하는 분위기들이 잘 드러났던...
아마추어 팀에게 지고 내려온 신희승 선수는 당당하더군요.
CJ도 졌는데!!
-_-;;;
이후 이겨버린 선수는 팀원들이 마구 축하해주니
뭘~아마추어인데!
-_-;;
애초에 사람도 그닥 많지 않았는데 공군, 티원, 케텝이 바바이하니까 사람 쫙 빠지더군요.
그나마 8강 때는 오후라 학교 끝난 학생 등이 와서 좀 사람이 찼지만...
경기력이나 분위기나 관중 수나.
역시 임은 임이구나... 라고 느꼈던.

음... 자리 덕에 참 재밌는 하루였습니다. 다만 케스파에 대한 불만과 케텝의 충격이...
동수형 나왔어야 했는데 -┏

마무리.


사진 찍고 허탈...
키가 같네? 어라 이상한데???
얼굴 크기도 이상해???
헉!! 뒤로 빠져서 찍었구나! 당했다!! 다음에 두고보자....
케텝 탈락에 이은 사진의 충격까지 -_-;;;

어서 복귀무대 봤으면 싶네요 ^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kTkfkqldy
07/03/09 23:15
수정 아이콘
미남이시네요~^^
ArTDeViL
07/03/09 23:23
수정 아이콘
사진과 후기 잘 보았습니다 ^^
웃는 모습이 제가 좋아하는 조정현 선수와 많이 닮으신 것 같습니다 .. !
벨과세바스찬
07/03/09 23:23
수정 아이콘
훈남이세요~^^
07/03/09 23:52
수정 아이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사진도 보기 좋았구요...
특히 마지막 사진은 유게에 올리셔도 될듯하네요 멘트도 재밌고 ^^
파블로 아이마
07/03/09 23:53
수정 아이콘
아... 김동수 선수 사진찍는 센스까지^^ 정말 스타급 센스네요.
07/03/10 00:04
수정 아이콘
아악 x박스 ㅜ_ㅜ
블러디샤인
07/03/10 00:11
수정 아이콘
엑박안습
닥터페퍼
07/03/10 00:17
수정 아이콘
엑박.ㅠㅠ
제이스트
07/03/10 00:21
수정 아이콘
왜 이병민 선수의 사진만 있는거죠 !?


농담이구요, 일일 트래픽 용량이 초과해 버렸네요;
StaR-SeeKeR
07/03/10 01:43
수정 아이콘
트래픽 초과네요;
으음; 근데 태그 건데가 가림토 홈피인데 거기 갔다 오니까 전 보이네요 신기하네;;
무지막지한 일을 저질러버렸;;

아; 그리고 윗분들 감사요>_<

스타한판 하고 오니 이런 일들이;
StaR-SeeKeR
07/03/10 02:11
수정 아이콘
http://cafe.naver.com/bloodbird/9214
안 보이시면 이거라도;
StaR-SeeKeR
07/03/11 02:58
수정 아이콘
트래픽 문제로 사진 내리고 두장만 올립니다 ㅠㅠ
몇장이라도 더 보실 분은 윗 링크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015 [PT4] 오늘 방송 할 1차 본선 경기 순서 입니다. (방송 종료) [6] kimbilly4126 07/03/10 4126 0
30013 이스포츠 팬으로서 살아가기 .. [24] 4029 07/03/10 4029 0
30012 [추리소설] 협회와 IEG는 중계권에 대해서 얼마나 준비를 했을까? [33] 스갤칼럼가5950 07/03/10 5950 0
30011 E-Sports의 4대요소 순환구도 [3] Askesis3971 07/03/10 3971 0
30010 [알림] 규정을 준수 하여 주세요. [10] homy4233 07/03/09 4233 0
30009 전 장기적 관점으로도 방송국 중심의 체제가 맞는 것 같습니다. [58] OrBef6568 07/03/10 6568 0
30008 언론계에 몸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5] paramita4582 07/03/10 4582 0
30006 그때랑 지금이랑 뭐가 다르길래...? [10] 허저비3935 07/03/10 3935 0
30005 이번 사태의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7] 그냥스타팬4074 07/03/10 4074 0
30003 케스파컵 첫째날 풍경(스갤 펌) [13] 아유6911 07/03/10 6911 0
30002 팀리그가 좋은이유. 협회가 싫은 이유. [4] S&S FELIX5517 07/03/10 5517 0
30001 참 서럽습니다. [8] DeaDBirD3989 07/03/10 3989 0
30000 정말 협회가 파워게임에서 승리했을까요? [6] 파에톤4234 07/03/10 4234 0
29999 오늘 케스파 보면서 느낀것 더하기 협회에 대해 하고 싶은 말... [2] 자유로운4164 07/03/10 4164 0
29998 대학생들은 스타를 안본다? [27] [군][임]5564 07/03/10 5564 0
29997 E-Sport가 무너진다면, 게임계의 미래도 없다고 봅니다. [7] The xian4368 07/03/10 4368 0
29994 제 2 회 KESPA CUP 관람 후기 & 사진. [12] StaR-SeeKeR6823 07/03/09 6823 0
29991 이것이 바로 팀배틀의 묘미!!! [13] SKY925413 07/03/09 5413 0
29990 약간 지난 이시점에서 짚고 넘어갈 것 : 협회의 언론장악 [10] 카알3479 07/03/09 3479 0
29989 시청자들은 지금 당장의 양질의 게임방송을 원한다. [7] 아유3706 07/03/09 3706 0
29988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 [11] 화랑^^;;3850 07/03/09 3850 0
29987 왜 온게임넷, 엠비씨게임 이어야 하는지 절실히 느껴지는 하루 [19] 옴므파탈6006 07/03/09 6006 0
29986 신백두대간 명경기 테테전. 임요환 VS 신희승. [24] SKY926734 07/03/09 67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