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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5 19:43
강민선수의 등장은 확실히 프로토스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지만
완전한 전성기라고 말하기엔 아직 이르죠. 온게임넷에서 챌린지,메이저를 합해 보았을때 여전히 토스유저가 가장 적구요. mbc게임과 itv역시 진출자중 메이저,마이너포함 토스유저가 가장 적습니다.우승할때 약간 섬맵빨(!)도 있었다고 보여지고 이번 맵이 바뀌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결과와 타방송사의 차기시즌 결과에 따라 프로토스가 과연 1.07저그와 1.08테란에 버금가는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지 가늠해 볼 수 있겠네요.
04/04/05 20:19
토스는 정말 소수 정예죠. 정말 얇은 선수층이지만 상위의 소수선수들이 정말 잘해줘서 현재정도를 유지한다고 볼 수 있죠. 그래서인지 요 근래 온게임넷 스타리그 본선에 4~5명가량의 플토선수가 올라가니 챌린지리그의 플토 선수는 수도 적고 승률도 그리 안 높습니다. 뭐, 물론 그대신에 듀얼에서의 승률과 스타리그 진출율은 꽤 높지만요.
04/04/05 20:25
토스의 부활기라고 칭할수도 있겠네요 . 이번 온게임넷 시드자 두명인 강민, 전태규 선수와 듀얼 참가했던 김성제,박용욱 ,박정석,이재훈선수가 거의 주축이죠 . 김성제 선수는 요 근간에 두각을 나타냈죠 ! [ 팬인 ; ] 이재훈선수빼고 모두 진출한 프토진영은 제2의 전성기가 도래하는것인지도 ^-^
04/04/05 21:04
강민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게 3:0으로 이긴 것이 아니라 2:0으로 이겼죠..
물론 한 경기를 이기고 들어간 것이라고 말하면 할 말이 없지만요.. 아니면 전체 리그에서 3:0이라는 뜻인가요?
04/04/05 21:23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원래 프로토스의 유닛도 그렇고 소수정예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종족이니만큼.. 제 바램은 프로토스게이머들도 많은 것보다는 가끔씩 엄청난 선수가 나타나 그시즌의 경기를 평정해버리는 스토리를 좋아합니다..^^;
프로토스라는 종족에 대한 편애모드랄까. 제 개인적인 욕심일지는 몰라도 박정석 선수가 2002SKY배에서 이룩했던 것처럼 테란과 저그가 득실거리는 와중에 혜성처럼 나타나서 짧지만 그 누구보다 빛나는 유성과 같은 게이머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그 선수가 이재훈 선수이면 더할나위 없지만요.. 이제는 샤이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실 때도 됐습니다만....^^;;
04/04/06 03:03
아직도 암울까지는 아니더라고 좋다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온게임넷은 기요틴이나 패러덕스등 맵빨을 많이 봤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엠겜도 플토 한명 올라가고 나니 셔틀플레이 가능하게 타일에 터렛 못 건설하게 하게 맵 밸런스를 수정하고 강민이 그나마 선전했죠. 뭐 강민선수정도라면 밸런스 안 맞춰도 잘 했을꺼라 생각했지만 그리고 맵 수정후 엠겜에 전태규, 박용욱, 김환중이 더 올라갔죠. 대단한 선수들이긴 하죠. 하지만 아직은 플토가 좋다고는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역시 최연성, 이병민급 신인이 안 나온다는게 문제죠. 테란은 맨날 괴물같은 신인 나오고 만약 스타라는 게임이 10년 20년 계속 지속된다면은 플토게이머들 군대가면 테란유저들만 존재하겠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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