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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6 15:46
KTF에 관한 반감의 여론은 그다지 세지 않은것 같은데요 적어도 여기 PGR에서는요 ^^;
프로임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강민선수 저역시도 강민선수가KTF가서도 정말 잘할거라고 믿습니다. P.S 박정석선수와 퓨전하면 진짜.. 최강의 토스가 될지 -_-a
04/04/06 16:16
어쩌면 박정석선수가 더 도움을 많이 받을지도 모릅니다. 코치로 있는 김동수해설까지 묶는다면 역대최강의 토스3인방이 서로 주고받을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었네요. (역대최강이란 단어는 주관적입니다..;;죄송.)
이상하게 ktf관련글이라면 무조건 로그인하고 보자란 마인드가 생겨버리게 되었습니다. 감독님에 대한 여러가지 파문이 전체적으로 ktf팀 자체의 이미지에 큰 손상이 되어버린것 같구요. 그렇지만, 진상을 자세히 알지도 못한채 편파적인 상황에서 모든걸 판단해버리려는 팬들의 자세 또한 옳지않다고 봅니다. 또한 하나의 커다란 대중에 쉽게 끌려가버리는 자세 또한 좋지 않구요. 이야기가 새네요.. 아무튼 ktf팀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04/04/06 16:36
저역시 sweety님과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는것이 좀 안타깝네요.
강민선수는 자신이 받을 대우만큼 받고 갔다고 생각합니다.(팬의 입장에선 그 이상은 왜 안되냐고 하고 싶지만..^^) 그들은 프로이기에 이제는 선수들의 이적이 비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일이 앞으로 e-스포츠가 더욱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강민선수 화이팅이구요.. 약간의 고민이 생길듯 하네요.. 슈마go도 좋아하고.. 강민선수때문에ktf도 응원해야겠고.. 두 팀이 붙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
04/04/06 17:37
스포츠를 돈으로 이기려고만 하는 팀이 있다면 당연히 질타를 받아야 하겠지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프로의 세계에서 '돈'이 프로 선수의 실력과 인지도를 객관적으로 증명해 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은 무시 못할 사실입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으론 되도록 많은 선수들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고, 프로게이머가 하나의 직업으로써 당당히 자리매김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KTF가 이적료를 지불하는 지 잘은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그 이적료는 새로운 신인을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데 쓰이지 않을까요 GO팀을 응원하는 팬의 입장으로는 안타까울 수도 있겠지만 먼 안목으로 바라본다면,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04/04/06 17:43
우리나라 기업이 발빠른 선택을 했으면 합니다..
앞으로 세계청소년들의 주문화는 게임입니다.. 한국은 그정도의 인프라가 됩니다.. 조금씩 게임에대한 인식도 바꿔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게임으로 전세계가 하나가 되는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04/04/06 18:31
KTF와 SKT 이외의 다른 대기업들이 빨리 이 시장에 뛰어들어야겠죠
물론 삼성칸이 있긴 합니다만... 스타쪽은 소극적인것 같구요... 이 돈 많은 두기업이 우수선수들을 싹쓸어 가는 상황이 된다면 이후의 프로게임 시장에 다른 기업이나 자본이 뛰어들 여지를 주지 않게 된다는 면에서 조금 걱정이 되는군요...
04/04/06 21:21
너무 안좋은 쪽으로만 볼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좋은선수 돈많은 구단에서 많은 돈 주고 사는거 적극 찬성입니다 예전같이 하면 지금 상태에서 발전하기는 힘들겁니다 모두들 동의 하실거라봅니다
04/04/06 22:19
선수가 더 좋은 대우를 받으며 다른 팀으로 간다는데 누가 그것에 이의를 제기할수 있고 딴지를 걸수 있겠습니까.
(그런의미에서 강민선수 축하합니다.^_^) 그러나 팀의 이미지가 그만큼 나쁘다는 것은 (내부사정이야 저야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일이지만 외부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까.)단순한 반감.으로만 해석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많은 노력과 투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적은 노력(?)과 투자를 한 기업이 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면 그 노력과 투자의 방향이 조금 잘못 된것이 아닌가..하는 문제제기를 그 내부에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해결책역시 그 내부에서 가장 잘 알고있겠지요. 손님을 잃는 데는 5분도 필요없습니다. 그러나 그 손님을 다시 끌어오는 데는 5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하물며 애정을 바탕으로한 스포츠에서 그 공식은 더 길고 엄중하게 적용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ktf의 이번 프로리그가 아주 중요하겠지요. ... 조금 다른 이미지로 변신하기를 바랍니다.
04/04/06 23:48
태클은 아니지만 한빛이 탄트라의 실패 후 판것이 아닙니다.
KTF가 직접 돈을주고 선수를 영입한 것 입니다. KTF가 박정석 선수와 변길섭 선수를 사면서 한빛측에 준 돈은 없습니다.
04/04/07 00:00
강민선수의 이적은 정말로 환영을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른 것을 다 떠나더라도 이제까지의 프로게이머들이 1년 계약을 했던 것과는 다르게 다년계약을 성사시켰고,,(3년) 그리고 그 대우도 물론 좋다는 데 그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왠지,, 3년 계약에 3억 하니,, 정말로 프로야구선수의 계약 사항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KTF에는 이미 훌륭한 프로토스가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물량에 최강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는 박정석 선수와 노장으로써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송병석 선수,, 그리고 코치로 몸을 담고 있는 김동수 선수까지.. 프로토스 유저들이 어느 한 팀으로(그 팀이 꼭 KTF가 아니더라도 말이죠) 몰려져 있다는 사실은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KTF가 이토록 파격적인 투자가 있었던 것은 SK의 프로게임계의 진출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일 것입니다. SK의 꾸준한 투자와 함께, 다른 기업들도 좀더 많은 투자를 해서 팀리그를 볼 때 모든 팀들이 고른 성적을 거두어서 더욱 흥미진진항 리그가 되었으면 합니다.
04/04/07 09:23
물론 한빛이 어떤 대가를 받고 두 선수를 넘겼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같은 대우를 해줄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두 선수를 보냈을까요? 두 선수를 보낸것 자체가 팀내 지원상황을 보여준 예라는 것을 말한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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