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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1 20:49
박지성은 국대오면 맡는롤이 달라서 그런거겠지만 진짜 투박하게 잘하는거 같습니다. 섬세한 유럽 미드필더와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네요.
쫄깃한 흑형들의 파워풀한 그것과도 좀 다르구요. 중간이라기엔 투박한 편이고... 뭐라 해야하지 -_-; 물론 그렇기 떄문에 맨유에서도 로테이션 멤버로 잘 뛰고 있는거구요.
10/08/11 20:49
지성이 형 클래스 돋네요...크크
전반에 몇몇 인상적인 장면... 수비 3명 따라 붙자 바로 힐패스로 수비수 3명 관광... 폭풍 드리블 작렬... 2번째골 환상의 스루패스~~~... 오늘 최효진 선수와 호흡이 너무 잘 맞네요...^^ 우리나라 공격력은 참 후덜덜한 수준이 되어버린듯... 진짜 수비만 어떻게 하면 앞으로 진짜 강한 팀이 될 수 있는데 말이죠...
10/08/11 21:03
이운재 선수 정말 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2002년 그 누구보다 활약을 많이 했던 선수이지만 골키퍼라서 활약에 비해 조명을 못 받았죠...
호아킨의 승부차기를 막고 씩 웃던 그 장면은 절대 못 잊을겁니다
10/08/11 21:07
박지성 쏘쿨패스 소위말하는 덜덜덜 이네요 크크크크
그나저나 이운재선수 은퇴하는군요.. 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02년의 감동은 아직도 잊히지가 않아요~!! 그런의미에서 박지성선수... 다음월드컵에도 뛰어주세요 ㅠㅠ
10/08/11 21:08
이운재 선수가 진짜 은퇴하네요...TT
약 10여년 우리나라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주셨는데... 02년도 이운재 선수는 영원히 각인 될듯 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선수생활 잘 마무리 하셨으면 하네요...^^
10/08/11 21:18
그런데 4백을 가장한 스리백인 가요?
서있는 것으로 봤을때 4백 처럼 보이긴 한데.. 광래감독이 3백을 쓴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말이죠
10/08/11 21:37
음... 허정무가 눌러두었던 선수들의 능력이 발휘되는게 아닐까요..
조광래 감독의 데뷔전부터 경기력이 괜찮네요. 이대로 2~3년 후가 정말 기대됩니다. 16강은 안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이 구축될듯!
10/08/11 21:56
오늘 경기 그래도 성공적이네요 후반전은 확실히 전반전에 비해 별루 였지만 어쨌든 전체적으로 긍정적으로 볼만한 요소가 많았던것 같네요
10/08/11 21:57
확실히 짧은 패스가 많았던 느낌이고... 2:1 패스도 자주 시도해서 성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거같습니다
아쉬운점이라면 후반전에 많은 기회가 있었는데 골로 연결하지 못했던 점과 체력이 떨어지면서 패스미스가 늘어난 점일듯... 오늘 날씨 정말 덥던데 선수들 진짜 수고하셨습니다!
10/08/11 21:57
오늘 최효진-윤빛가람 선수가 가장 인상적이네요...
전체적으로 공격력은 여전히 괜찮았고... 수비 조직력은 여전히 문제고... 지성이 형의 클래스는 여전하고...^^
10/08/11 23:44
지동원 선수 봤으면 했는데...... 뭐 조광래 감독이 이미 지동원 선수는 잘 알고 있으니 파악이 덜된 J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주로 기용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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