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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13 00:10:21
Name 갑시다가요
Subject [일반] 나는 가수다 경연곡 선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가수’ 이번엔 공정성 논란 ‘40·50대 노래만 불러라?
네이트 기사에 이런 기사가 올라왔길래 저도 평소에 나는 가수도 청중평가단 추천곡이라는거에 대해
좋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갖고 있어 의견이 궁금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나는가수다에서 유독 명곡을 떠나서 아예 모르는 곡 조차 자주 나오길래 이곡은 도대체 누가 추천하는걸까
하는 생각을 많이했었습니다. 청중 평가단 추천곡이라면 적어도 여러명의 청중들이 추천이 모여서 많은 청중들이
원하는 곡을 불러야 맞지 않을까요?

실제로 나는 가수다 피디가 추천곡에 대해 임의적으로 선정한다는 기사도 나오기도 했네요.
이걸 어떻게 보시는지....... 분명 예전곡들 중 명곡도 많고 좋은곡을 살리자는 나는 가수다 기획의도는 좋지만
그렇게 예전곡이 아니더라도 90년대 00년대의 명곡도 많은데 저 기사처럼 40~50대의 잘 모르는 곡이 너무 많이
선정되는 건 많이 아쉽습니다.

아이돌의 곡 선정도 너무 파격적인 (ex 런데빌런, 미스터 등)만 내세울게 아니라 나는 가수다 출연진도 잘 살릴수
있을만 한 곡(ex 김범수의 외톨이야) 을 선정해서 7인이 더 빛날 수 있고 멋진 무대를 꾸밀 수 있도록
제작진이 추천곡 선정에 공정성과 배분을 잘 조합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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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3 00:13
수정 아이콘
가수들이 상대편 가수가 잘 부를 만한 곡을 추천하는 방식이면 좋을텐데...
이젠 점점 관심도가 떨어지네요...
매콤한맛
11/08/13 00:23
수정 아이콘
매회가 거듭될수록 점점 옜날노래 모르는노래들만 나오니까 좀 그렇긴 하더군요
피디의 취향이 그쪽인듯
11/08/13 00:29
수정 아이콘
노래 바꿔부르기 미션이나 다시 한번 돌려봤으면 좋겠네요
진리는망내
11/08/13 00:33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너무 모르는 노래가 많아서 별로 흥미가 안가더라구요..
11/08/13 00:33
수정 아이콘
상대 가수곡 바꿔 부르기 정말 좋았었는데 요즘은 왜 안하나 모르겠네요.
5.22 경연을 제외하고는

상대곡 바꿔 부르기 경연이 최고라고 생각하는데요.
김범수의 제발, 김건모 유아마레이디, 박정현 첫인상, 정엽 잊을께..등등

상대가수가 보고 있으니 더 열심히 하는 작용도 있고...
쌀집아저씨는 정말 최고의 PD인듯..
날기억해줘요
11/08/13 00:36
수정 아이콘
팝송이나 외국곡 미션도 한번쯤은 할 줄 알았는데.. 안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 부분도 좀 아쉽습니다.
루크레티아
11/08/13 00:39
수정 아이콘
옛날 노래들은 오히려 좀 더 젊은 불후의 명곡에나 나올법한 가수들이 해주는 것이 더 좋을진데...
설마 불후의 명곡 견제하느라 저지경인지?
New)Type
11/08/13 00:41
수정 아이콘
마치 슈스케 미션곡 같은
특정 테마로 가보면 재밌을거 같은데요
기아없이못살아
11/08/13 00:42
수정 아이콘
저도 미션곡좀 다양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추천곡만 하지말고

바꿔부르기도 좋고 좀 만들어냈으면 하네요..
11/08/13 00:44
수정 아이콘
80-90년대 노래들 중심으로 많이 나왔으면 하는데 너무 거슬러 올라가는듯....................
언데드네버다��
11/08/13 00:45
수정 아이콘
저도... 그 5월 22일이 여러분 나온 그 공연 맞나요?

그 때까지는, 오래전 노래와, 90~00년도 노래와, 최신 노래가 적절하게 배합된 정말 완벽한 구성이었던 것 같은데

요새는 죄다 모르는 노래에 가끔가다 하나씩 아는 노래, 전부 엄청 옛날 노래라

그냥 계속 안 보게 됩니다. 경연곡만 확인해도 듣고 싶은 노래가 없어요. 하나도 모르니 원;
11/08/13 00:49
수정 아이콘
노래가 점점 모르는 노래로 변하고 있죠

청중평가단 추천곡이 맞는지도 의심스러워지고... 가수들 조차 모르는 노래가 대부분이니 뽑힌게 신기 할 정도죠

'매니저 추천곡' 이나 '다른가수 추천곡' 같은 다양한 추천 방식도 고려해 줬으면 합니다.
샤르미에티미
11/08/13 00:49
수정 아이콘
정말 저도 노래 좀 제대로...라기보다는 다양하게 확대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장르만 다양화할 것이 아니라 년도도 다양화를 해야죠.
태어나기도 전의 노래가 왜 이렇게도 많은지...물론 명곡인거 알지만 어차피 편곡해도 그 명곡만큼도 안 되고 관심도 덜 갑니다.
그것도 그거고 음원으로 들을 게 점점 없어져요. PD분이 욕을 많이 드시던데...요즘엔 조금 공감도 가는 면이 있습니다.
ps.그렇다고 좋은날이나 런데빌런 같은 노래는 삼가했으면...엿먹이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룰렛판 하나 제외하는 건 왜
없앴을까요?
온니테란
11/08/13 00:52
수정 아이콘
저도 매주 보는 팬인데...

90년대~00년대곡으로 하는게 좋을꺼같아요.

초중반까지는 선곡판 왠만한노래는 다 알았는데..

저번에 어느 선곡판은 아는노래가 7개중..1,2개더라고요;;

나름 노래 많이듣고 자란 80년대초반생이지만 어느정도 노래가 대중적이어야 시청률에도 좋을꺼같에요

명곡을 가수가 얼마나 해석하느냐도 보고싶고..
BlAck_CoDE
11/08/13 00:55
수정 아이콘
7080 콘서트 같아서 갈수록 관심이 떨어집니다. 1박2일의 장년층을 대놓고 공략하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너무 많이 올라갈 것 없이 8,90년대 명곡만이라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갑시다가요
11/08/13 00:58
수정 아이콘
저와 같은 의견이 많군요 역시나......... 그러게요 90년대만 하더라도 뱅크의 노래라든지 k2 그녀의 연인에게도 듣고싶고요
충분히 좋은노래 많은데 그 노래많이 아는 가수들조차도 잘 모르는 노래를 선정해버리면 어떻게 좋은공연을 하라는건지
어렵더라고요. 00년도 이후에도 충분히 좋은 곡도 많고 세련된 곡도 많은데 말이죠.
11/08/13 01:15
수정 아이콘
7곡을 다 안다는게 왠지 서글퍼지는군요. ㅠㅠ

하지만 곡들이 너무 한쪽으로만 쏠린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90년대 이후로도 좋은 노래는 많은데 말이죠.
프리머스
11/08/13 01:1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주제로 이야기 해보고 싶었는데 올라오네요..
곡 선정이 정말 이상합니다. 가수들도 처음 들어본 노래를 도대체 어떻게 선곡할수 있는지 연출진들한테 생각이나 듣고싶고(pd 취향이라고 확신함)
저런 쌩뚱맞은 곡을 추천해주는 청중평가단과 팬들이 정말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편으로는 안티들이 탈락시키려고 곡 추천해주는 느낌까지 듭니다.
11/08/13 05:15
수정 아이콘
어떤곡은 심지어 어머니도 모르는곡이 -_-; 너무 7080노래로 가는거 같고... 계속 듣다보면 옜날노래 편곡듣기 같기도 하고..
11/08/13 05:24
수정 아이콘
후보곡 선정도 선정이지만, 7곡의 후보곡 중에서는 가수가 원하는 곡을 부르게 했으면 좋겠어요.
그 가수의 취향도 드러낼 수 있고 너무 불리한 곡을 피할 수도 있구요.
그래도 서바이벌인데 너부 복불복이 되는 듯...
앞으로
11/08/13 07:31
수정 아이콘
곡 선정방식 자체를 바꿨으면 좋겠어요. 추천곡 7곡중에 판 돌리는거 이제 지겨워졌습니다. 예능이면 예능답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과생각합니다. 곡선정에 제약도 있으면서 가수가 영향력도 있는 방식이 좋을것같은데. 완전 자율아니면 완전 타율방식으로 가니까 단조로운것 같아요. 간단한 주제를 정해서 선정한다던지 예를들면 여름이라는 주제에서 몇곡을 추천하고 그 중 가수들끼리 협의하에 곡을 선정한다든지 방법은 무궁무진할거 같은데 말입니다. [m]
비회원
11/08/13 12:24
수정 아이콘
그냥 신PD가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같던데...
고집은 센데 잘 몰라서 용감하게 부리는듯한 ...
11/08/13 12:57
수정 아이콘
너무 옛날노래만 나오니깐 싫더라구요.
웃어보아요
11/08/13 15:02
수정 아이콘
그냥 노래방기계에 번호 아무거나 눌러서 걸리는곡 했으면.. 이러면 너무 옛날곡에 치중되려나요..
황제의 재림
11/08/13 15:29
수정 아이콘
김영희피디일때는 다양한 미션을 제시할려고 했는데 신피디는 그냥 고정시켜버려서 재미가 덜하네요. 다양한 미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불후의명곡이 다양하게 하더군요. 듀엣부터해서 등등.
RookieKid
11/08/13 22:57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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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명곡
노래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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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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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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