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여기 저기에 KARA 자판기가 놓여 있습니다.

자판기에 300엔을 넣고 돌리면, A5 사이즈의 봉투가 하나 나오고,

그 안에는 KARA의 각종 클리어파일 사진 중 한장이 랜덤하게 들어 있습니다.

루팡 활동 때의 사진들은 레어(RARE)

록유와 허니때 사진들은 언커먼(UNCOMMON)이군요.

눈에 띄면 가끔씩 하나 뽑아 보는데,

이번에는 하라의 귀여운 원샷이 나왔습니다.

일본에는 이런 형태의 [아이돌 자판기]가 여기저기 놓여있는데요.

한국 아이돌로서는 KARA가 최초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 최고의 아이돌인 AKB48의 자판기가 제일 많은데,

그 다음은 KARA가 아닐까 하는 정도의 느낌입니다.

모닝구무스메는 한물 갔는지 요즘 안 보여요.

AKB48 자판기는 사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48인이 한명한명 다 들어 있는 건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역시 이런 식의 장사는 수가 많을 수록 유리한 듯 해요.

KARA는 5인 이라서 컴플리트(모든 사진을 다 모으는 것)하기는 쉬울듯 하네요.

참고로, 발매사는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BANDAI라는 회사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