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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30 00:54:32
Name 방구차야
Subject [일반] 나름 생각하는 민노당이 북한독재를 비판하지 못하는 이유
개인적인 사견이므로 많은 부족함을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한반도는 남과북 이데올로기의 최전선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것은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대립으로서 90년대 중반까지 계속되다가 소련붕괴이후 중국이 성장하기전까지는
미국독주의 슈퍼파워체제로 가게됩니다. 일제시대의 전세계에 불어닥친 제국주의적 식민지시대가 그랬고
1차,2차대전등 세계의 모든 사건은 바로 경제의 흐름에 좌우된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시선은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한 자유시장경제에 머물러있고요. 요새또 우리나라에서 FTA가 큰 이슈죠..

북한이 지금까지 쇄국독재국가로 남은 가장 큰이유는 미국을 중심으로한 서구자본주의 세력에 의해서 공산주의 지상낙원을
수호한다는 구호아래서입니다. 이것은 지난 냉전시절 소련/중국/북한을 축으로 하여 동북아에서 서로 공산주의를 추구하되
상호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아래 자기들방식대로 공산주의를 발전시켜왓죠. 그때북한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독재의 공고화를 위해 나온게 주체사상입니다. 이것을 근거로 중국,소련이 정기적으로 주석이 바뀌어나갈때 북한은 1인독재체제를 유지할수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그 아들인 김정일에게의 세습역시 성공했죠. 그리고또 지금은 김정은이고요.

90년대 소련이 무너지고 중국이 개방하면서 공산주의는 완전히 실패한 이념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북한역시 변화의 기회가 왔다고도 할수있었지만 동유럽에서 공산주의가 무너진후 시민군에 의해 처형당하는 차우세스크등을 목격하면서 그들은 체제수호를 선택, 중국식의 개방대신 체제수호를 위한 핵무기 개발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몇번의 구테타시도가 있었지만 모두 제압되고 말았죠. 북한으로선 불행한 일이었습니다. 김일성,김정일의 주체사상에 의한 일인독재체제로서 북한지도부의 이해관계가 너무나도 얽혀있는 상황에서 개방이란 그들에게있어 종말과도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무너진 공산진영에 대해 주체사상같은 신념이나 김일성같은 수령이 없어서 저렇게됐다. 우리는 2012년에 강성대국이 된다!는 구호로 꾸역꾸역 체제를 끌고갑니다. 그리고 그 강성대국은 서구자본주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식사회주의로 인해 완성될수있다는 것이 주요논리입니다. 어차피 수십년간 자본주의의 폐해에 대해서 선전해오기도 했고 우리식 사회주의로 성공하기 위해선 우선 서구식 자본주의를 막아내야 한다는 반미를 통한 외부긴장감 유지, 군사력 우선주의에 대한 정당화를 이룰수 있었던 것이죠.

민노당이 북한을 쉽게 비판하지 못하는 이유가 이런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민노당은 자유시장경제를 비판하고 국가주도의 복지나 경제체제를 선호하는 사회주의국가를 이상향으로 보고있다고 봅니다. 일반적인 진보가 그러한 사회주의식 이념을 현재의 틀에서 발전시키자는데 비해 민노당의 생각은 현실의 틀에서 사회주의는 이루어질수 없다는 것을 근본으로 하고있다고 봅니다. 즉 마르크스가 주장한데로 자본가들은 절대 자신의 소유물을 내놓지 않으며 오로지 총을 위한 투쟁으로만 권리를 가져올수 있다는것이죠. 그러니 현재 한국사회가 가고있는 한미연합을 통한 군사체계와 미국식의 자유시장경제등은 이들의 생각하는 이상향에있어 아주 장애물과 같은 요소이고 이것을 이겨내는데는 단순한 시위나 여론의 힘이 아닌 최종적으로 무력에 의한 방법,또는 무력을 등에없는 협상력강화 밖에는 없다고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러한 생각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면 북한이란 사회는 아직 서구 자본주의에 물들지 않았으며 핵무기등의 자체적인 군사력으로 무장한 실제 물리적인 힘이 있는 청정지역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을까 하는것이죠. 그들에게 있어 세습이나 독재란 그런 청적지역을 유지하는데 어쩔수없는 선택이고 그 독재나 세습은 서구사회의 자본보다는 덜 악하다는 근본의식이 아닌가 합니다.

만일 이들의 생각이 이렇다면 그동안의 행태들이 모두 설명이 됩니다. 우선 북한의 독재와 세습을 비판하지 않는 이유부터 시작해서 반미노선에 목메는 이유역시 그렇습니다. 한미관계를 흔들고 국민들에게 전쟁의 공포를 확산시켜 최종적으로는 북한과 미국에 맺어진 휴전협정을 종전협정으로 돌리고 평화협정을 통해 관계정상화를 이루려는 의도입니다.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미군주둔의 근거가 없어지게되고 미군이 빠지면 북한으로선 더욱 큰 규모의 국지전을 도전해볼수 있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바로 베트남의 구도로 가는거죠. 이정희나 강기갑같은 사람이 어리석어서 남침북침을 헛깔리고 진보같판 달고서도 세습을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서구자본을 막고 한반도안에서 우리식사회주의를 실천하려면 한국이 가는길보다 북한이 가는길이 더 지름길이라는 계산이 선거겠죠. 그들이 생각하는 사회주의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수준의 사회복지의 개념이 아닌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산주의가 처음 태동했을당시 만은 지식인들과 젊은층의 마음을 샀고 공산주의의 환상으로 수백만명을 죽음으로 내몰았었죠. 그리고 공산주의는 몰락했고요.

어떤 수정주의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제생각에는 그들이 하는건 구시대적인 쇄국적 도박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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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30 00:5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당내에 아직도 주체사상이 옳다고 생각하는 그룹이 있다고요. 상상컨데 아마 지동설을 믿지만 입밖에 내지않는 중세 과학자와 같은 스탠스? 밖에는 대놓고 이야긴 안해도.. 뭐 사실 NL의 이론적 토대이기도 하니. 그러니 애써 종북이다 아니다라고 아옹다옹하는 것도 서로 우습고요. 한때 자생적 NL이란 용어도 있었으니....난 자생적 NL이니 종북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건 뭐 그사람이야 그렇겠지만 남들이 그렇게 생각하진 않을테고...이들 그룹이 어쨋던 당의 지분을 갖고 있으니 지도부 입장에서야 당연히 도발할 필요도 없죠. 모르죠 김정일 사후에 북한이 변한다면 민노당내에선 조선시대 소중화사상처럼 남아 있을지도.
멀면 벙커링
11/11/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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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민노당내에 세뇌당한 사람들이 아직 존재해서 그런 거 아닌가요??
북한정권은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빌미로 3대째 세습을 노리는 황제국가나 다름없는 독재정권입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이미지를 제대로 더럽혔기 때문에 오히려 북한정권을 욕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는 걸 보면 그냥 세뇌당한 사람들이 있다고 봅니다.
SCV처럼삽니다
11/11/30 01:03
수정 아이콘
민노당내에 주체 사상을 따르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상 자체를 따르다기보다는 민족주의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강대국에 대드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중국에 나라 팔아먹는) 김부자를 당당하다고 생각하는거죠.
방구차야
11/11/3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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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이 NL때문에 독립하고 나서 제대로된 정치력을 못펼치다가 다시 합치는 모습에서... NL의 조직력,정치력이 무시하지 못할수준이라고 봅니다. 때문에 진보가 전체적으로 NL의 심기를 건드릴 세습비판등을 못하는 것이겠죠. 그저 정치적 이해관계가 없는 일인논객인 진중권정도만 진보내에서 드러나게 세습을 비판하는 정도고요. 진보내부에서 왜 북한에 대한 비판을 제대로 못할까를 생각하면서 NL의 조직장악력이 그렇게나 심각한가....
11/11/3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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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소련 붕괴 이후에 울분을 터뜨리며 우왕좌왕하던 운동권 선배들이 갑자기 기억나네요.. 요즘은 다들 잘 살고 계시던데.. 오히려 그때 애매한 비겁자 같이 마음의 부채를 지고 살던 분들은 오히려 요즘 더 선명해지더군요...안철수씨도 그런 쪽이신지. 사실 82학번으로 입학하시면서 교투/가투 한번도 안나가기도 쉽지 않았을텐데... 일반화 하기 위한건 아니고 그냥 개인적 경험입니다.
11/11/3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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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내부는 왠지 종교집단 같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왠지 믿고 지지할수가 없는 단체같습니다.
구밀복검
11/11/30 01:05
수정 아이콘
민노당 내에 주사파가 있는 건 사실인데, 당론을 좌우할만큼 주류는 아니지요. NL이라고 다 주사파도 아니고...

다른 원인을 찾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이승엽
11/11/30 01:0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당내 계파를 본사에 cd로 구워서 보고 하는 정당이 과연 우리나라 정당 맞나 싶습니다.

(각자 성향 및 향후 당 일정까지보고.. 물론 여기서 본사라고 지칭되는 곳은 북한이죠)

한나라당의 좋은 친구가 되고 있죠.. 종북세력때문에 진보=종북 색깔론 먹이기 딱 좋게
구밀복검
11/11/30 01:09
수정 아이콘
덧붙여, 개인적으로는 민노당은 <친북>보다는 <반미>에 포인트를 맞춰야 좀 더 파악하기 용이하다고 봅니다.

한국 사회가 요 모양 요 꼴인 건 미국(및 미국식 자본주의) 때문이고
미국이 한반도에 대해 가지는 영향력을 축소해야 민족 대단결을 이뤄 위 아 더 월드 할 수 있음.
북한이 얼마나 나쁘건 좋건, 북한을 까는 건 이러한 목표를 이루는 데에 하등 도움이 안 되고, 미국에 더 종속적으로 가는 방향.

정도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동의하진 않습니다만, 요는 민노당의 포인트가 대중들이 생각하는 방향과는 다른 곳에 있지 않나...뭐 그런 겁니다.
11/11/3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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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반미 조차도 결국 주체사상의 해석에 의한 결과이자 친북이던 종북이던 이를 희석하기 위한 수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뭐 좀 폄하한거 같기도 하지만 그런 의심을 갖고 보고 있죠.
11/11/30 01:1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은 출발서부터 잘못된 국가이고
지금도 여전히 존속의 필요성이 없다고 볼 것이고, 따라서
없어져야 하는 대한민국보다 북한이 먼저 없어져야 하는 대상이라는 것을 인식하기는 힘들겠죠.

출발에서는 대한민국이 북한보다 친일파의 처단에 많이 밀린 것을 인정하더라도
정통성이라는 것은 출발시에만 부여되는 개념이 아니라
유지해야하는 개념이고 도중에도 습득할 수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민노당의 일부사람들은 대한민국의 시작시의 정통성의 문제는 전혀 치유되지 않는다고 보면서
북한정권의 정통성이 2대 세습서부터 정통성을 논하는 것부터가 문제인 상황은 고려하지 않죠.
그들의 세계관은 딱 1940년대 후반에 멈추어 있는 것이겠죠.

그러니, 현재의 남북한 간의 정치적 정통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눈을 감는다. 아니면, 내재적인 시점으로 보자. 아니면 쿨하게 옹호하자라는 행동을 취할 겁니다.

공룡화석을 보면서,
현생인류의 미래를 논하시는 분들이죠.
Euphoria
11/11/30 01:18
수정 아이콘
북한을 디스하길 바라는게 아닙니다. 다만 종북성향을 버리지 않고서는 제평생동안 이당을 지지할일은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우리나라 예비역의 95%이상은 이 당을 지지할일은 절대 없을거고요..(뭐 제생각엔말이죠)
인피니아
11/11/30 01:19
수정 아이콘
민노당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민노당과 통합을 하려는 민주당과 나머지 야당들은 무슨 생각인지 알고 싶네요.
이승엽
11/11/30 01:19
수정 아이콘
민족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왕조국가 치하 학대받는 봉건국가의 신민들의 비참한 인권현실을

무시하는게 과연 민족주의인지도 의문입니다.
11/11/30 01:26
수정 아이콘
본문 대단히 명쾌하군요.
그러나 비록 민노당만의 문제는 아닐껩니다.
11/11/30 01:28
수정 아이콘
요약해보면 자유민주주의따윈 다 집어치우고 남한의 국민들을 노예로 북괴수령에게 통째로 가져다 바치려는 거군요...
진심으로 야권 대통합할때 민노당 종북인사들 처리 없이 그대로 합치면 한나라당 찍어야겠습니다... 최소한 이놈들은 비리로 더 해먹기 위해서라도 북한에 나라를 가져다 바치는 짓은 하지 않을테니까요...
뜨거운눈물
11/11/30 01:37
수정 아이콘
민노당을 제외한 야당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말하면 이해가 가는데
민노당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말하면 무섭습니다..

숭북에 빠져있는 민노당이 숭미를 비난하는 꼴이 웃기기만 합니다..
11/11/30 01:44
수정 아이콘
종북논란은 관점에 따라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따질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여기서 관점은 주체사상을 좋게 보느냐가 아니라 과연 종북은 어느 수준으로 친북 성향을 띄는지, 이들이 얼마나 존재하며 민주노동당
내에 영향력이 어떠한지에 관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판단을 할만한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저는 민주노동당에 대한 생각은 보류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들이 가진 세력이 저의 최우선 가치인 반한나라당에 도움이 되므로, 민주노동당이 이적단체가 아닌 이상 손을 잡고 가
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1/11/30 01:50
수정 아이콘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방금 백지연의 끝장토론 이정희 편을 보고 와서 그런지 약간은 민노당 입장이 이해가 됩니다.
북한을 왜 비판하지 않는가. 이에 대해 이분법으로 나누며 비판하지 않으면 무조건 나쁘다 라고 몰고간다. 다른 방법론으로
접근하는 사람(민노당)들도 비판하는가, 안하는가로 나누어 모두 싸잡아서 비판 안했으니 넌 나쁘다 라고 낙인 찍는다. 우리의
방법론은 비판보다 대화를 통해 10.4, 6.15 공동선언의 가치를 쌓아가는 것이다.
라는게 이정희 대표 혹은 민주노동당의 입장이더군요.
이에 대한 제 생각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매파라기 보단 비둘기파에 가까워서 민노당의 말에 어느정도 수긍이 가긴 하는데요.
그럼에도 북한인권 문제라던지, 3대 세습에 관해 아무 말도 안하는 모습은 어떤 변명으로도 그 부당함을 가릴 수 없다고 봅니다.
11/11/30 02:09
수정 아이콘
민노당 당내에 주사파들이 일종의 '구파'로 자리잡고 있죠. 이는 민주당에서 호남 우파의 위치와 비슷합니다.
당권의 전면에 나서는건 아니지만 일종의 원로로써 알게 모르게 영향력이 크죠.
07 대선 이후 비대위 체제가 이들을 무너트리려고 하다 실패한거고, 열린우리당 역시 호남 우파를 떼고 갔지만 나중에 결국 다시 대통합했죠.
이번에 참여당과의 통합으로 인해 그들의 지분이 계속해서 희석되리라고 봅니다.
사실 이정희 대표가 승승장구 함으로써(지방선거와 각종 재보궐 선거에서 얻은 성과가 엄청났죠) 어느정도 그래왔구요.
물론 이정희 대표 역시 뼛속까지 NL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주사파들 같은 뻘짓을 할 정도로 바보는 아니라고 기대합니다.
방구차야
11/11/30 03:32
수정 아이콘
이정희의 토론은 저도 봤지만 대화의 여지를 남겨놓기 위해 상대방의 약점을 건드리지 않는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공감이 될듯하면서도 안되더군요. 어차피 외교는 정부대 정부가 하는것이고 북한도 한 개인의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것이 아닌 국가적인 이익을 가지고 현실적으로 움직이니만큼 어떤 상대방의 문제를 비난하거나 지적하는데 있어서 필요이상으로 소극적일 필요는 없지 않냐는 겁니다. 예를들어 북한과 미국은 겉으로 보면 죽일듯이 서로 악의 근원이니뭐니 욕을해데지만 정작 94년때처럼 협의할일이 있으면 협의테이블에 서거든요. 반면 민노당이 열심히 북한정권의 치부를 가려주지만 그들로부터 행동강령을 받아오는것 이외에 군소정당이 어떤 한국의 외교적인 역할을 했는지 의문입니다. 이말은 우리가 아무리 북한의 세습정권에 대해서 문제삼는다해도 북한이 정말 필요하다 싶으면 먼저 손을 내민다는것이고 직접 외교경험이 있는 민주당이나 한나라당모두 북세습을 비난합니다.

민노당이 북한의 세습을 문제삼지 않는다는것 자체보다도 이러한 지나치게 관대한 행동들이 남한사회일부의 모습으로 비춰지면서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주고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한국사회가 북한의 구시대적인 세습과 독재에 경고신호를 일관되게 보낸다면 북한의 장막은 의외로 손쉽게 걷힐수도 있다고 봅니다. 보수적인 사람이라해도 김정일 정권이 마음을 바꿔먹거나 제거되어 북한사회가 개방으로 가는것을 천명한다면 도움을 주는데 인색하지 읺을사람들이 많을거라 봅니다. 그런 마음을 먹게하기 위해 무조건 퍼주고 보호해주고 변명해주자고 하는것은 지나친 과보호,일방적 사랑일뿐이라고 보며 북한정권은 그런식으로는 절대 바뀔 생각도 필요도 느끼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아야여오요우유으
11/11/30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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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LtmhhZ2SXCE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0610113143§ion=01

http://kdlp.org/debate/2524859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01009103042§ion=05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234

http://twitter.com/#!/unheim/status/27192757043
http://twitter.com/#!/unheim/status/27193067159

무슨 말이 필요한가요... 민노당은 그냥 로동당 남한지부 멀티일 뿐. 한나라당이 아무리 해악 그 자체라고 해도 민노당에 비할 바가 아니죠. 한나라당은 적어도 적국과 내통하지는 않습니다. 맨날 어정쩡하게 북한에 대해서 의견 회피나 하는 이정희 대표를 호감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정말 신기하네요. 내가 좋아하는 진보가 이런 쓰레기들한테 선점당해서 슬프단 말이야
11/11/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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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 얘기를... 민노당 종북파들은 소멸직전입니다.
현재의 주류는 이정희의원을 비롯한 시민운동출신과 비NL 노동계열 출신들이구요.
참여당, 진보신당 탈당파와의 합당까지 하고 나면 더이상 예전의 민노당도 아니구요.

민노당에 북한과 내통하는 세력이 있다고 확신하는 분들은 국정원에 신고하세요.
국가보안법으로 잡아넣을수 있고, 수천만원의 포상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민노당이 북한을 비판하지 않는 것은 그들을 대화상대로 여기기 때문일 뿐입니다.
대화하자고 하면서 상대의 체제부터 비판하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
그런 사고방식이니까, 이명박 정권이 북한과 대화채널 완전하게 차단하고, 천안한 연평도가 발생하는 겁니다.

개인대 개인이라고 해도 [너의 존재자체가 문제야, 넌 나쁜놈이야]라고 말하면서 대화가 됩니까.
하물며 남은 거라곤 자존심 밖에 없는 상대라면 더더욱 말이죠.

북한이야 나쁜 정권이고 독재정권인건 맞지만, 그들과 대화를 할 마음이 있다면 적어도 감정배틀은 안하는게 상식입니다.
북한은 대화상대가 아니고, 총칼로 제압할 적일 뿐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뭐 논의할 필요도 없지만요.

그리고, 민노당이 싫어서 야권연합도 싫고, 한나라당 찍겠다는 분들은 그냥 한나라당 찍으시면 됩니다.
야권연합도 [대북온건정책이 부패정권보다 싫다]는 분들 표는 필요없을 겁니다.
키스도사
11/11/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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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민노당이 종북정당이란 소리를 듣는지 모르시겠다구요?
왜냐하면 민노당이 종북주의라고 소리 들을만한 행동을 많이 했기 때문이죠.

대청해전 당시 북한에 대한 비난은 단 한줄도 없이 이명박 정부의 비판만 있었고
천안함 침몰사건때는 그려려니 했지만 연평도 포격사건 당시 이정희 의원이 "남북관계 악화시킨 이명박 정부는 똑똑히봐라" 드립으로 욕을 오지게 드셨죠.

[국민일보 사설 / 진보, 종북 고수한 민노당과 연계 끊어야]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5006005&cp=nv

3대 세습당시엔 "북한 내부의 문제다" 라는 문구로 모든걸 해결하는 똑똑함까지 보여줍니다.
민노당의 3대 세습에 대한 소극적인 자세에 대한 비판을 담은 경향신문의 사설입니다.
[경향신문 사설 / 민노당은 3대 세습을 인정하겠다는 것인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9302342325&code=990101&page=3&#reView

이 논설이후 자신들을 비판한 경향신문을 절독해버렸죠. (이건 뭐 자기들 비판하면 귀를 닫아버리는 현정부랑 다를 바가 한개도 없지요.)
저런 행동을 하는데 종북 정당이라고 생각 안할수가 없네요.

정부의 발표를 못믿는 사람들이 나오는건 여태껏 그리 해온걸 보았기 때문이고 또한 해왔던 행동들에 대한 의구심이 있기 때문이죠.
민노당도 마찬가집니다. 종북 색깔을 벗어 던지고 싶으시다면 그런 행동을 안하면 됩니다. 본인들이 "~한 상황이어서" "~한 행동이지 결코 종북이 아니다" 라고 한다고 한들 막상 보이는 것들이 저런것들입니다. 특히나 일반국민들에겐 더 그렇겠지요.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8001
사격훈련 했다고 북한 도발 운운하는 이런 인터뷰를 안하는게 답이라 이겁니다.
은하수군단
11/11/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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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씨가 비NL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아직도 6.25가 북침이냐 남침이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안해줬다는 것이죠. 당시에 나중에 대답해 주겠다고 말만했지.. 아직까지 답변이 없는걸로 봐서는 글쎄요. 싶네요.
키스도사
11/11/30 10:05
수정 아이콘
(6.25가 남침이냐, 북침이냐는 질문에) “(6.25전쟁이) 역사적인 논쟁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거기에 대해서 남북관계 문제에 대해서 제가 당 대표로 말씀드리는 것은 개인적인 견해보다는 그리고 과거에 대한 어떤 규정보다는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그 문제는 좀 더 치밀하게 생각해서 나중에 다시 답을 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 2010년 8월4일, KBS 라디오 <열린토론>에서

북침과 남침의 차이를 몰라서 그러는 거라고 믿고 싶어 집니다.
"일제 강점기를 일본이 강제로 합병한건가요 한국이 원해서 합병한건가요"의 말도 안되는 질문에 역사적인 논쟁이 있기 때문에 답을 미룬다는 거랑 같네요.
비밀....
11/11/30 10:19
수정 아이콘
북한은 대화상대라 비판을 안 한다는 얘기는 그럼 남한의 기득권층은 대화의 여지도 없는 제거의 대상이라 그렇게 비판한다는건가요? 민노당의 그동안의 언행을 보면 대화상대라 '존중'하는 모습이 아니라 상층부의 '눈치'를 보는 모습으로 밖에 안 보이는데요. 당연히 해야할 말도 못하고 애써 답변만 피하는 모습을 참 일관되게 유지하고 계시죠. 이미 사학계에서 결론난 남침 북침 문제로 저렇게 되도 않는 소리로 구렁이 담넘어가듯 넘어가려는 모습에는 할말이 없을 지경.
11/11/30 10:3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정당이 아니라 북한 정당일뿐.
솔직히 왜 안없어지고 여태껏 존재하는지도 의문입니다.
No21.오승환
11/11/30 11:28
수정 아이콘
민노당이 종북당일지라도, 한나라당은 민노당보다 더 심한 패악을 우리사회에 끼치고 있으므로 민노당이 한나라당보다 낫다라는 전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 보면 좀 무섭습니다
(민노당은 "종북당이 아니기 때문에" 사회에 패악을 끼치는 한나라당보다 민노당이 낫다 라는 생각을 가지신분들은 당연히 여기서 제외)

구한말에, 친일파를 보면 그네들의 대부분이 개인의 영달을 위해 친일행각을 한 사람도 많고

그들의 무력에 굴복하여 어쩔수 없이, 살아남기 위해서 친일행각을 한 사람도 많지만

실상은 친일을 하는게 국익에 더 이득이 될 거라고 판단해서 나라를 팔아먹은 사람도 많거든요

친러파도 마찬가지고...

가끔 저런 생각을 전제하에 민노당 > 한나라당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친일파, 친러파들이랑 다를게 먼가..

이런 사상을 가진 사람들의 정반대 생각이

대한민국을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시키면 나라 발전에 더 도움이 된다는 사람들이지요
Mithinza
11/11/30 11:48
수정 아이콘
겉모습보다는 실제로 어떤 짓을 하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보시는 분도 있겠죠. 그걸 무섭다고 생각하신다면, 반대 분들도 역시 비슷한 논리로 무섭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뭐, 사실 전 어느 게 더 무서운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여하튼 자신이 편리하게 결론을 미리 내려버리는 사람은 이쪽이나 저쪽이나 별로 신뢰하기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마 민노당이 종북당일지라도, 한나라당이 종미, 종일당이라서 이건 퉁치고 갈 수 있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을지도...
마이너리티
11/11/30 11:43
수정 아이콘
종북이란 말은 어느새 일반적인 말이 되버렸군요.
국민 인권과 생존권을 무시하고 체제유지에만 급급한 북한을 싫어하지만, 그런 북한을 왜 욕하지 않느냐로 몰아붙이는건 또 별개인거 같은데..
북한을 욕하지 않으므로 종북이며 이적이라는 건 과도한 억지 같습니다.

색칠놀이가 과거엔 정치권이나 반공교육을 받았던 고연령층에서 돌았다면
요즘엔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비교적 저연령층에서도 통하는거 같네요.

북한을 욕해라! 안해? 그럼 넌 북한편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김정일 개객끼해봐~'라는 놀이가 이제는 진지한 이야기장에서도 통용이 되는군요.
아마 북한에서도 남한을 욕하지 않으면... 비슷하네요.
No21.오승환
11/11/30 11:45
수정 아이콘
민노당은 북한 욕을 안해도 종북정당 소리 듣는게 아니라

당연한 거 조차도 대답을 회피하니까 문제죠

6.25는 남침인게 사실이고, 하물며 소련 기밀문서 까지 공개됬는데도 하는 말이

"나중에 정리해서 대답하겠습니다"

1년 넘게 질질 끌다가

토론에서 20대 패널이 보채고 보채니까 겨우 "남침입니다"

북한인권문제나 3대세습문제에 대해서도 대답회피신공발동

종북소리 안듣는게 신기하죠?
Mithinza
11/11/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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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어떤 집단을 무엇이라고 확실하게 정의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마음의 안정에 도움이 되고, 정치적 수사로 써먹을 때도 효과적이겠습니다마는... 하긴 저도 정치적인 발언을 할 때는 자주 써먹긴 해요. 그런데 별로 떳떳하지는 않더라는...

한나라당은 무엇이고, 민주당은 무엇이고, 민노당은 무엇이고... 라는 말은, 모양새보다는 쓸모에 더 집중해서 해야 할 말이 아닌가 싶은데, 뭐 저야 잘 모르겠습니다.
11/11/30 12:21
수정 아이콘
민노당은 종북소리 들을만한 행동과 말을 수없이 했기 때문에 그런소리 듣는겁니다 색깔론으로 민노당 공격하는게 아니라. 그런소리 안들을려면 변하려는 노력을해야지요 그럴 생각은 없어보이지만 큭 [m]
아야여오요우유으
11/11/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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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우호론자들의 역색깔론(빨간색으로 색칠당하고 있다는 논리)은 언제 들어도 황당하네요. 종북 운운이 색깔칠당해서 생긴 단순한 이미지일 뿐이라는 주장들... 진심 한나라당 지지자들과 본질적으로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저는
13롯데우승
11/11/30 13:24
수정 아이콘
만약에 야당 연합에 민노당 들어가면 저는 그냥 한나라당 찍겠습니다.
11/11/30 14:08
수정 아이콘
정치세력(대표적으로 정당, 정치인)에게 정치적 신념을 묻지 않으면 무얼 물어야 합니까? 나의 정치적 신념을 대변해서 표를 주는 건데..
뱃살토스
11/11/30 14:18
수정 아이콘
전 나름 보수를 자처하는 사람이지만, 한나라당은 그다지 신뢰하지 않습니다. (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없어요. 그저 마지못해 먹여 살리는 막내동생을 보는 큰형 같은 그런느낌뿐)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노당은 더욱 신뢰하지 않습니다. 일단 정체성부터 분명히 하는게 좋겠습니다. 이정희 대표의 어정쩡한 태도도 그렇구요.
색깔론 어쩌고 해도, 분명해야 할것은 자신과 그 당이 내건 기치가 무엇인가 하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점이 민노당을 대표하는 이정희 대표를 신뢰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란 것을 본인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사마
11/11/30 14:19
수정 아이콘
가장 소름돋는 것은 거짓 비판 조차 못한다는 겁니다.
국민의 신뢰로 먹고사는 정치집단이 국민의 의사에 반해가면서까지 저런다는 것은 종교를 믿는 거와 다름없죠.
11/11/30 14:22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이해가 안 가는 것이 민노당이 북한의 3대세습체제애 대해 침묵하는 것이 그들의 정치적 신념입니다.
그걸 종북주의로 이야기 하는 것이야 그러는 사람의 맘입니다만 그 자체로 정치적인 신념을 표시하는 건데
왜 정치적 신념을 자꾸 묻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정치적인 신념이 싫을수는 있겠으나 그게 종북주의로 불릴만한 일인가는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11/11/30 18: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쉴드치는 것도 안쓰러워 보입니다.
오컴의 면도날을 여기에 적용하면 답이 뻔히 보이죠.

국민 대다수가 모르는 그들만의 대단한 정치적 신념이 있어서 북한의 독재와 3대세습체제를 비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냥 주사파가 민노당 내에서 엄청난 힘을 갖고 있고 지도부도 거의 그런부류라서 비판하지 않는 것이죠.
뻔히 보이는걸 어떻게든 쉴드치는게 참 힘들어보이네요.
레몬커피
11/11/30 19:12
수정 아이콘
이건 그야말로
꿈보다 해몽이네요
Ben님 댓글에 동감합니다
11/12/01 22:52
수정 아이콘
저..근데 딴지는 아니지만..
대한민국 건국이념은 "자유"민주주의가 아니고 "민주주의"인데요;;;;;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는 하나로 묶일수 있는 개념이 아닙니다..
마치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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