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 소녀시대, 동방신기의 홍백가합전 참가가 결정되었습니다.
http://headlines.yahoo.co.jp/hl?a=20111129-00000031-sanspo-ent

KARA, 소녀시대는 첫 참가이고, 동방신기는 3번째 참가입니다. (2번은 5인조 시절)

작년에는 쟈니스 등 일본 프로덕션들의 압력으로 한국팀의 참가는 좌절되었습니다만,

올해는 [K-POP침공]이라고 불릴만큼 K-POP팀의 활약이 대두되다보니,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팀 세팀이 참가하게 되었네요.

소녀시대가 일본 첫 정규앨범으로 23만 2천장이라는 역사적인 판매고로 오리콘 주간차트를 1위를 차지했었고,

저번주 일본 정규 2집을 발매한 KARA는 27만 5천장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오리콘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네요.

참고로, 해외 아티스트가 오리콘 차트 싱글과 정규에서 주간차트 1위를 함께 차지한 것은 30년만의 일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들 세팀이 홍백가합전, FNS를 비롯한 일본의 연말 가요제에 줄참가하는 걸로 결정됨에 따라,

막상 한국에서는 연말에 이들의 모습을 보기 힘들어지지 않을까 아쉬워하는 이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저로서야 뭐 FULL HD로 이들의 모습을 한꺼번에 볼수 있게 되어 너무 너무 기쁩니다;;;  하핫.

올해는 이들 세팀을 중심으로 그야말로 K-POP이 일본을 맹폭한 한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장근석, 투피엠, 티아라, 샤이니 등도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었고,

내년에는 아이유, f(x)등 기대주들의 진출도 계획되어 있는 등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