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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6 17:52
부활은 정말... 최고의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엄포스의 연기도 후덜덜했고요 안보신 분들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12/02/06 18:39
전 1박2일 엄태웅씨 좋던데요. 배우라는 직업이, 아무래도 대중들과 거리감이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직업인데, 그런 벽을 깨주었습니다.
막 인상 되게 차갑게 보이고, 맡은 역할이 역할인지라 머리속에 그렸던것과는 차이가 있어서 신선했었고, 요즘도 가끔 웃겨주어서 좋던데요. 흐흐. 주객이 전도되지만 않는다면야, 예능에 출연하는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오히려 맡는 배역의 스펙트럼을 넓힐수도 있겠죠.
12/02/06 19:48
미안해 사랑한걸
용서해 사랑한걸 눈물이 흘러 사무쳐 죽어가도 너만 사랑해 포기하려고 해도 이젠 어쩔수 없어 어차피 이것이 우리의 운명인걸 후회해도 늦었어 너를 사랑한순간 모든걸 다 가진거야 차라리 너를 사랑하지 말걸 널 사랑한걸 용서해 나만 슬퍼 눈물 흘리면 될줄알았어 혼자뿐의 사랑이 되어버린 상처가 사라지기 전에 눈물속에 갇힌거야 운명처럼 시작된 사랑이라면 다시 보내야할것같아 후회해도 어쩔 수 없잖아 나의 슬픔을 더해 너를 힘들게 할꺼야 그런 날 용서해 너를 사랑한 순간 모든걸 다 가진거야 차라리 너를 사랑하지 말걸 널 사랑한 걸 용서해 나만슬퍼 눈물흘리면 될 줄 알았어 혼자뿐의 사랑이 되어 버린 상처가 사라지기 전에 눈물속에 갇힌거야 운명처럼 시작된 사랑이라면 다시 보내야 할 것 같아 후회해도 어쩔 수 없잖아 나의 슬픔을 더해 너를 힘들게 할거야 그런 날 용서해 널 위한 마지막 선택이 죽음이라 해도 널 사랑해 [m]
12/02/07 08:53
글쎄요..연기가 어울려보이는건 단지 예능의 재능이 없기 때문이고,
그 연기조차 누나의 존재가 없었다면 대중에 내보일수조차 없었겠죠. 날로먹는것도 재주라 한다면 어쩔수 없지만요.
12/02/07 11:28
부활을 정말 감명깊게 봤었던 팬으로서 글쎄요. 요즘 엄태웅씨의 행보는 많이 아쉽습니다. 본문에 태클에 걸어 죄송하지만, 전 오히려 부활이후 엄태웅씨의 연기가 점점 퇴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거든요. 특히 선덕여왕에서 유신의 역할은 너무 캐릭터와는 동떨어져있더군요. 그때문에 초반에 연기력논란이 많이 일었고(동굴에서 박예진이 죽을때 엄태웅씨의 연기는 정말 최악이었다고 봅니다), 결국엔 조연이었던 김남길에게까지 분량을 빼앗기고, 결국엔 선덕여왕-유신 러브라인이 선덕여왕-비담 러브라인으로 바뀌는 상황까지 갔죠. 그 이후의 영화에서도 너무 비슷비슷한 캐릭터만 보여주고, 영화도 다작을 하긴하지만 시라노연애조직단외에 영화흥행성적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1박2일 예능에서도 초반에만 좀 반응이 좋았지 지금은 오히려 일반사람들조차 엄태웅씨가 아무하는일없이 있다면서 평가가 별로 좋지 못하더군요. 예능덕분에 씨엪을 많이 찍으면서 돈은 많이 벌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볼때 배우로서의 이미지로는 마이너스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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