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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13 21:39:37
Name 빨간당근
Subject [일반]  '바람의 검심'의 개봉일이 확정되었습니다


제목: 바람의 검심 : 메이지 검객 낭만담
개봉일: 2012년 8월 25일
출연: 사토 타케루, 타케이 에미, 아오이 유우, 킷카와 코지

영화 '바람의 검심'의 개봉일이 2012년 8월 25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영화화 된다길래 과연 원작의 느낌을 제대로 재현해낼 수 있을까 했는데
예고편이지만 생각보다는 꽤나 느낌이 잘 살아있습니다.

PS. 국내에 개봉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20세기소년의 여파가 꽤나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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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3 21:41
수정 아이콘
전 일본인들이 왜그렇게 영화화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던데요
퀄이 좋은것도 아니고 스토리가 새로운것도 아니고
꾸준히 하는거 보니 돈이 되긴 하는거같지만...
12/03/13 21:45
수정 아이콘
어떤 스토리로 하는 건가요?
천산검로
12/03/13 21:49
수정 아이콘
영화화 할라면 추억편이 좋을거 같은데.
저 예고편 내용 다 짬뽕해서 영화한편 밖에안된다는게 좀 상상이 안가네요.
꿈꾸는아이
12/03/13 22:41
수정 아이콘
저도 추억편을 영화화 했으면 좋겠네요..
일본 입장에서 시대적인 요소도 추억편이 훨씬 담기가 좋고...
신선조라는 인기 아이템도 추억편에서 담을 수 있죠..
신선조 vs 켄신 구도 특히, 짤막한 부분이지만 신선조 제1검 오키타 소오지와 켄신, 사이토와 켄신의 대결
그리고 추억편의 궁극적인 스토리 멜로...
추억편을 영화화하면 훨씬 인기 좋을텐데...
12/03/13 21:49
수정 아이콘
근데 시작할때 Warner Bros 뜨는데 할리웃 자본이 들어간건가요? 아니면 일본지사가 있나요?
R.Oswalt
12/03/13 21:57
수정 아이콘
히트한 만화 영화화자체는 확실히 좋은데, 아무래도 원작 자체에 캐릭터성이 워낙 강하다보니 거기에 얽메여서 재창조가 어려운 게 문제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캐릭터를 버리면 또 이미지가 없어지는 것이니 참 애매한 사업인 것 같습니다.
네오크로우
12/03/13 21:58
수정 아이콘
예고편 때깔은 괜찮아 보이는데 그동안 만화 원작 영화들에 뒤통수 맞은 기억들이 너무 많아서...
토스희망봉사�
12/03/13 22:00
수정 아이콘
만화 원작 영화는 그 특유의 만화 분위기 때문인지 대부분 실패 하던데요 이번것도 기대가 별로 안되네요
취한 나비
12/03/13 22:18
수정 아이콘
만화나 소설의 원작 퀄리티를 일본의 영화 제작 기술과 배우들이 못 따라가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Darwin4078
12/03/13 22:33
수정 아이콘
일본의 영화산업은 구로사와 아키라란 천재가 너무 일찍 등장해서 망한듯 시퍼요.

요즘 50~70년대 영화들 구해서 틈틈이 보고 있는데,
구로사와 아키라의 7인의 사무라이, 라쇼몽. 이게 50년대 영화라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특히나 7인의 사무라이. 지금 당장 상영해도 통할것 같은 개성강한 캐릭터, 흥미진진한 스토리, 마지막 전투씬의 비장미..
3시간이 넘는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재미있게 봤습니다.

근데 지금 일본 영화는 만화만 주구장창 리메이크하고 있으니 참 그렇네요.
벌렸죠스플리터
12/03/13 22:33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추억편이 영화화되면 정말 볼만할텐데
꿈꾸는아이
12/03/13 22:4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애니 신쿄토편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나요? 보고 싶은데....
라이디스
12/03/13 22: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사토 타케루의 연기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토 타케루 나온 작품들 은근히 떴고 볼만하죠.

이번 영화화가 어느정도 흥행을 한다면 추억편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12/03/13 23:38
수정 아이콘
으음...

만화에는 만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연출과 시나리오 전개가 있는 법인데 이걸 그대로 영화에 가져다 쓰니 매번 기대 이하의 작품이 나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12/03/13 23:4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추억편이 영화엔 좀더 어울릴거같은데..
12/03/14 00:01
수정 아이콘
서양색이 강한 마스크의 타케이 에미가 카미야 카오루... 반대로 동양색이 강한 마스크의 아오이 유가 타카니 메구미...
사토 타케루라면 충분히 히무라 켄신을 소화할 수 있을것 같네요. 덴오에서의 연기도 그렇고 Q10에서도 그렇고 친근감 있게 연기 잘 해서...
다만 사이토 하지메가 에구치 요스케인건 영 맘에 안 드네요...
12/03/14 00:13
수정 아이콘
바람의 검심 최고 스토리는 시시오 편으로 생각하는 입장에서 좀 아쉽네요. 뭐 시시오편을 영화로 풀어내는게 더 어렵겠지만;;
사티레브
12/03/14 00:50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해서 여쭤보는데 추억편+에니시편이 어시로 있던 오다의 제안으로 그려진 에피소드인가요?
시시오편으로 끝내려 했는데 만화사에서 더 그리라 그랬는데 소재가 없었는데 마침 오다가 그런 스토리를 제공해서 그렸다
라고 어디서 얼핏 본거 같은데
에위니아
12/03/14 01:01
수정 아이콘
추억편이 영화화되면 오히려 실망할 거 같아요.
원작의 미칠듯한 퀄리티가 있어서...
그래도 ost만 가져다 써도 어느정도 본전은 칠 듯.
12/03/14 09:52
수정 아이콘
애니메이션은 실사 영화로 옮기려면 마블&DC 코믹스처럼 재해석 혹은 재창조해야 한다고 봐요. 그대로 옮기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아요.
12/03/14 12:1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카메나시인줄 알았더니 아니었군요....; 일단 타케이 에미가 나오는 걸로...필견이지만 한국에서 볼려면 2013년에나 -_-
일본도 뭐 원체 소스(?)라는게 없으니까요 애니 갖다 쓴거야 오래전 일이고...오히려 다른거보다 영화로 늦게 나온편 같기도 합니다
엔간해선 망하기 힘든, 중박은 칠거 같은데 또모르겠네요; 일본 영화 퀄리티가.....
김치찌개
12/03/15 18:43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만화인 바람의 검심이 영화로 나오는군요!

오호~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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