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회사로 이직한지 얼마 안되서 이것저것 배우고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어 자게에 오랜만에 들러봅니다.
제목에서도 명시되었지만 (극히 개인적인) '회사에 입사하기 전에 생각해 봐야 할 4가지 항목'을 간단히 적어봅니다.  

1. 이 회사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가?
벤처 회사에 입사하는 경우는,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여 나의 생활권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가?

2. 이 회사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과 원동력이 있는가?

3. 이 회사는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불필요한 정치적 다툼과 자리싸움을 막고 있는가?
(물론 이런 부분에 대한 차단은 불가능하지만 가장 위에 있는 사람들이 리더를 어떻게 뽑느냐에 따라서
분명 많이 완화 시킬 수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다니게 된 회사는 정말 이런 부분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요.)

4. 이 회사는 모든 사원을 기계가 아닌 진정한 '사람'으로 대하여 복지와 개인 생활을 존중하는가?

5. 이 회사에서 하는 일을 통해 개인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가?
*리플로 중요한 사안을 상기시켜주신 땡이님 감사합니다 -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전부 YES! 입니다.
다른 곳이 아닌 여기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계기이기도 하고요.  
부족한 짧은 글이지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클릭해주신 피쟐러 모든 분들 - 따듯한 날씨만큼 좋은 일들이 생기는 봄날이 되시길 :)


덧글: 리플에서 말씀해주신 것 처럼 회사 관계자에게 대놓고 물어보는 것은 물론 실례입니다.
온갖 인맥과 자원을 동원하여 뒷조사하면 어느 정도는 사이즈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제가 다니던 전 회사는 이미 기획자들 사이에서는 기피대상이고, 아예 다른 일을 하는 남친도 알고 있을 정도라서요.
정보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