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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0 10:50
포텐이 역대급 + 하필 FA시즌에 폭발중 + 이번 FA시장에 스벅을 제외하면 A급 선발 전무 + 에이전트가 보라스 + 구단이 친보라스적인 워싱턴
아름다운 변수들의 조합의 결과입니다 크크
16/05/10 10:55
허허 뭔 조건들이 로또가되서 번개맞고 쓰러졌는데 뮤턴트 거미에 물려 스파이더맨이 되는 느낌이네요;;
스박이 좋은선수고 잘나가고 있는건 알았는데 과거의 전례를 보면 투수를 장기계약해서 잘된경우를 못본거 같아서 뭐가 저리 엄청나지 했습니다. 이유가 있었군요;;
16/05/10 10:54
커리어 기록은 좋네요. 요즘도 잘던지고있고
듣기로는 내구성이 문제다라고해서 찾아보니 선발 200 이닝이 한번 뿐이기는 하네요. 나이도 어린편이니 올시즌 내구성도 극복하면 될거같네요. 그나저나 이 계약 덕분에 하퍼는 몸값이 더 뛰겠네요.
16/05/10 11:22
스벅이 솔직히 기대치에 비해선 성장이 더딘것도 문제지만 내구성이 별로인데 저정도 계약을 이끌어 내다니 신기하군요 -_-;
이렇게 된다면 하퍼는 과연.......................얼마나 받을런지 그리고 내츠가 하퍼를 잡을수 있을지 크크
16/05/10 11:27
프랜차이즈 대접 후하게 해줬네요. 무조건 FA 나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 조건이면 옵트아웃도 있겠다 계약할 만했네요.
16/05/10 11:46
이정도까진 아닌거 같은데.. 프랜차이즈로 제대로 끌고 가려나보군요. 토미존 수술때문에 분명 이닝에서 문제가 있을꺼고 7년계약이라... 흠...
16/05/10 11:54
계약은 충분히 이해가 가긴하는데 금액에 걸맞은 활약을 꾸준히 해줄 것이냐에 대해서는 의문이 가네요. 스벅은 올해 평타만 쳐도 FA 시장 나가면 저 정도 계약은 충분히 하긴했겠죠.
16/05/10 11:55
현 투고타저 리그에서 200 이닝/2점대 평균 자책점을 한 번도 달성해 보지 못한 투수에게 7년 175 mil 은 분명 과한 돈이긴 합니다만, 마침 올해 터진 조짐을 스벅이 보여주고 있다는 점, 27세라는 젊은이인 점을 미루어보면 양 쪽 모두 납득할 만한 계약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납득이 가능하다는 것은 현 시점에서 스벅의 모습에 납득이 가능하다는 거고, 데뷔 전 스벅을 기준으로 잡는다면 오히려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계약이죠...데뷔 전 스벅이 받던 기대값을 현 시점 FA 에 그대로 투영하면 진짜 8년 2억 4천이나 8년 2억 8천 같은 투수는 듣도보도 못한 계약을 따낼 줄 알았는데...
16/05/10 11:56
터지기 시작한 전성기 투수를 저 가격에 잡았다면 좋은 계약이지만서도 이름값 떼고 보면 사이영이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200이닝 한번 삼진타이틀 한개죠.여태까지 아프다 이제부터 안아플리는 없고 분명 부상터진다고 보는데 너무 과한게 아닌가 싶네요... 시장 나가면 저가격부터 시작+@니 당장은 좋게 보이지만요.
16/05/10 15:17
FA 로이드인지 제대로 터지고 있으니... 내구성이 의심되도 잡긴해야죠.
단지 스벅에게 저 가격과 기간이 적정한가에 대해선 의문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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