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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0 21:41
뭐 유통업체 입장에선 그냥 대체품 팔면 장땡이라.. - -;;;; 대부분 대체품이 있어서 재고처리만 하고 나면 굳이 옥시껄 새로 들여올 필요가 없다고는 하는지라..
16/05/10 22:43
옥시정도의 점유율을 가진 회사라면 유통쪽에서 그냥 단순히 장땡은 아닙니다. 소비트랜드 보면 대체품을 사는게 아니라 그냥 안사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물론 이 시국에 옥시제품 판다는 간큰 유통업체는 없습니다...
근데 남양유업사태도 봤고, 동서 대장균시리얼도 봤는데 옥시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옥시는 사람을 죽인 기업인지라...
16/05/10 22:10
[어떻게]...
말씀하신 대로 약빨이 2~3년 가기는 힘들어 보이고 그 전에 승부를 내야겠죠. [살인기업] 타이틀이 다른 불매기업들보다 좀 세 보이기는 합니다.
16/05/10 21:48
그나마 섬유유연제는 대체품이 많긴 합니다 LG샤프란이나 피죤같은..(근데 피죤도 예전에 불매운동했던건 함정)...
방향제나 탈취제 역시 페브리즈 종류같은 것들이 있는데 제습제(물먹는하마), 표백제(옥시크린)는 옥시가 꽉 잡고 있던 종류라서 대체품이 마땅치 않을 것 같습니다
16/05/10 22:40
동서 시리얼 대장균 파동 때 시리얼 카테고리 매출 회복까지 1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유통입장에서도 1등 제조회사가 저렇게 무너지면 본인에게도 타격이 큽니다. 그리고 애초에 기사에 나온 정도의 유통은 자기네들이 슈퍼갑이기 때문에 굳이 길들일 필요가 없어요.
16/05/10 23:09
이건 단순히 국내 퇴출 뿐만이 아니라 영국 본사에도 책임을 물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자기들 나라에서는 착한 기업 행세한다고 그러던데 남의 나라와서는 이짓이니 송곳의 명대사를 열심히 실천한 걸로 보이는데. 이 놈의 닭근헤 정부는 늘 그렇듯이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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