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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31 23:17
덜떨어지게 증거가 남을지도 모르는 압박이나 회유를 했겠어요? 단지 [취임식에 초청]만 했겠죠.
우리 모두 그 초청장을 받은 수사 실무자의 심정을 한번 해아려봅시다. 크크 참고로 김건희 여사 녹취록의 어록입니다. 김건희: 거기는 거기는 이제 이제 권력이라는 게 잡으면 [우리가 안 시켜도 알아서 경찰들이 알아서 입건해요.] 그게 무서운 거지.
22/08/31 23:20
尹 장모 관련 사건 수사관, 대통령 취임식 초청 논란 - KBS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546213&ref=N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가 '공흥 지구' 개발 사업에서 양평군의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 그런데 이 사건 담당자인 A 수사관이 지난 5월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한 언론이 많네요 윤 대통령 처가 얽힌 ‘공흥지구 특혜’…관련 수사 경찰, 취임식 초청받았다 - 경향신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170239?sid=102 尹 장모 수사 경찰관, 대통령 취임식 초청받아 논란 - 동아일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48486?sid=100 尹처가 수사경찰, 취임식 참석 논란에...野 "한편의 블랙코미디" - 중앙일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20703?sid=102 김건희 여사 관련 인물들은 왜 초대받았나? - MBC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19370?sid=100 '장모 수사' 경찰관, 윤 대통령 취임식에 '특별 초청' - MBC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19369?sid=102 ‘김건희 여사 일가’ 수사 경찰관, 윤 대통령 취임식 참석 - 한겨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04613?sid=100
22/08/31 23:20
가끔 보면 얘네들이 이러는 이유가 그래서 니들이 어쩔건데? 하는 이유가 큰 것 같습니다. 윤통 무능할건 다들 예상했다 치더라도 그래도 꼰대지만 정의감이라도 있는 인간을 기대했지 꼰대+부패 쌍타를 예상하진 않았을텐데..
22/08/31 23:42
내가 저 자리에 있는데 청룡봉사상 수상자라고 오라고 하면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가? 말아? 공문받고 가?
대통령 인척 수사 중이니까 못간다고 해봐? 할 수 있을까? 근데 추천은 누가 하셨을지 궁금하네요
22/09/01 00:04
한 99번째 대한민국은 결혼을 안한 윤석열이 대통령하고 있어서 지금보다 나은 상황은 아닐까 상상은 합니다만... 윤석열은 정말 진심을 다해서 한동훈을 다음 대통령으로 만드는게 좋을꺼라 봅니다.
22/09/01 08:32
진심을 다해 만들어둬도 전두환과 노태우꼴 안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나름 전두환도 노태우를 2인자 만들고 밀어줄때까진 본인이 굴욕의 세월을 겪을거라 생각진 못했겠죠..
22/09/01 00:32
김건희를 아무도 제어하지 못하는 것 같네요. 이 정도면 그냥 대놓고 하는 것 같아요. 니들이 뭐 어쩌겠냐, 난 내 맘대로 할거다. 그런 자신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22/09/01 01:56
김건희는 하나 더 있죠.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830/115223710/1 순방 때 착용하던 목걸이와 반지등 장신구가 합쳐서 1억원 이상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오갔습니다. 솔직히 여기까지는 전 정권에서도 나왔던 유언비어라서 별거 아니겠거니(보통 고가품과 닮게 생겼지만 다른 겁니다.라는 해명이면 끝납니다. 솔직히 김정숙 때는 닮지도 않았죠......) 했는데, 답변이 요상합니다. [지인에게서 빌린 겁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03477_35666.html 생각해보면 당연히 저런 고가품을 막 '빌리'는 건 사실상 위장 된 뇌물입니다. 아무나 1억짜리 보석을 빌릴 수는 없으니깐요. 심지어 취임식 때도 같은 장신구를 썼다는 것이 발견됩니다. 장기대여라면, 금액도 꽤 커지죠... 김정숙 때에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는데, 단순히 고가 장신구를 달고 있다는 것은 오히려 큰 문제가 아닙니다. 김정숙 때는 진짜 말도 안되는 거였고, 지금도 그냥 재산신고 누락했다고 사과하면 될 일이죠. 그런데 저런 이상한(?) 장기대여는 매우 위험합니다. 최순실 때에도 재판에서 중요한 증거 중 하나가 박근혜의 옷값 출처기도 했습니다. 저런 이상한 친구가 있으면 안되죠.
22/09/01 07:58
> 위장 된 뇌물입니다
처음엔 이렇게까지 단정할 수 있나 생각해봤는데, 1억을 껌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그렇겠네요. 고가 장신구 본인도 좋아하는걸텐데 선뜻 빌려줄리가... 그리고 그런걸 왜 굳이 업체도 아니고 개인에게 빌려서 사용을...?
22/09/01 12:13
저런 방법론이 아주 전형적인 뇌물이라서.......
모 고위직이 모 기업소유 아파트에서 살다가 걸린다거나 하는 일은 왕왕 벌어지곤 합니다....
22/09/01 08:10
영화 <내부자들> 중
-아버지, 돈 받았어요? 아니지요? -니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이다, 빌린 기다 대충 이런 뜻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22/09/01 08:27
사실 윤석열이 현명한 거죠. 어설프게 눈치보지 말고 니네들이 어쩔건데 개돼지들아. 라는 스탠스로 한탕 거하게 해처먹고 내려오면 그만이라..... 실제로 소수 국민들이 열내봤자 뭐 어떻게 할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22/09/01 08:28
그런데 생각해보면 영화의 한장면 같아요.
유력 야당 대권후보 인척의 비리를 수사하는 경찰관, 대권후보의 당선, 어느날 사무실로 날아온 대통령 취임식 초청장과 생각에 잠긴 경찰관, 취임식에서 자기가 앉은 자리를 정확하게 처다보는 영부인과 눈이 마주친 경찰관... 나중에 진짜로 영화로 만들어질지도 모르겠네요. 크크
22/09/01 08:46
명단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한겨레 단독도 아니고
저같은 사람은 잘 모르는 뉴스버스라는 언론사 단독이라니. 누군가 미친척 명단 엑셀파일을 온라인에 뿌려버리면 전국구 조폭 최소 2개쯤은 나오지 싶은데요. 서로 상대편이 조폭이라고 방방 뜨는 장면 나오지 싶은데.
22/09/01 08:48
김건희 녹취록 등등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중 누가 집안 내 '권력'를 쥐고 있는지가 명확히 드러나긴 했었죠.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는데, 대통령이 되었다고 해서 갑자기 김건희 여사를 이겨먹을 리가.... 흐흐. 물론 아내한테 그냥 지고 사는게 더 속편한 경우도 많긴 합니다만... 이젠 일개 검사가 아니라 대통령이잖아요. 이러니 제2부속실이 필요한건데 말이죠.
22/09/01 08:56
가장 무서운것은 수의계약이든 도이치모터스든 뭐든 다 자기네들 원하는 결과를 얻을거 같다는거죠
자기네들 불리한건 시효가 지났다 운운하고, 자기네들 공격용은 시효가 지나기전에 처리하겠다고 하고 그럼에도 거기에 아무도 뭐라고 하지 못하는듯한 요즈음 아무것도 안할거같았는데 아무것도 못하는 건 사실 우리들이었고..
22/09/01 09:57
정경심 씨 심한 디스크로 거의 누워서 재판받는다고 하는 중에 가석방이나 보석도 불가 때려놓고, 자기랑 부인 관련은 전부 방탄해 버리는데 진짜 검찰이 대단한 족속들이긴 하네요
22/09/01 10:15
정경심씨가 형집행정지가 불허된건 검찰이 대단한 족속이라 그런 게 아니라 그럴만 하니 그런거 아닐까요?
정경심씨가 나이가 고령인것도 아니고 당장 생명에 위협이 갈만한 질병을 가진 것도 아니고 60대 초반에 허리디스크로 형집행정지는 무리라고 봐야죠. 이게 가능하면 교소도에 수 많은 허리디스크 환자들도 앞다투어 형집행정지 신청할겁니다
22/09/01 14:17
검찰의 해악은 일을 하는것이 아닌 일을 안하는것에서 옵니다. 자기편은 수사 안하고 캐비넷에 넣고 기소 안하고 공소시효 넘어갔다고 안하고 내 맘에 안드는 사람은 공소시효 끝나기 전날 기소요건 못채워도 기습기소하고 나중에 채워넣고 이런거요. 그러니 선생님 같은 분들이 일 잘하는데 왜 욕하는거냐는 실드 치기가 매우 편하죠.
22/09/01 16:53
비아냥 댓글을 달지 말고 댓글에 반박을 하세요.
윤석열 주변 수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거에 대해서 쉴드친 것도 아니고 정경심건 말하는데요. 허리디스크로 형집행정지 신청하는게 애초 말도 안 되는거죠.
22/09/01 21:39
사실하나 바로잡자면 그냥 디스크도 아니고 지금 하반신마비 직전까지 간 상태입니다
그리고 뇌경색이 시발점이었습니다.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그걸로 연쇄적으로 이상 생긴겁니다. 왜 디스크란 단어 하나에 집착하십니까? 형평성 따지고 들어가면 할 말 없으니까 그런건가요? 이명박과 박근혜와 비교조차 하기 싫으니까 군대 현역이랑 비교하고 있네요
22/09/01 16:58
네 어휴이건 좀 하지 말고 님이 정경심이 허리디스크로 형집행정지 받아야 되는 당위성을 말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허리디스크 있어도 군대 현역으로 가는 나라인데 디스크 있다고 죄 짓고 감옥 간 인간 형집행정지 해달라고 하면 그 지지자들 말고는 코웃음 칠만한 사항이죠 그리고 어떻게 댓글 단 분들 죄다 비아냥 뿐이고 정경심이 왜 허리디스크로 형집행정지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글은 하나도 없나요 본인들이 생각해도 허리디스크로 형집행정지는 말이 안 되는거 아니까 그런걸까요?
22/09/01 11:50
이집은 투명해서 좋네요, 거 게임 이기면 남의집 앞마당에다 헤처리 깔수도 있고 스카웃으로 인구수 200 채우고 핵날릴수도 있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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