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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5 02:24
기억이 나네요.
저도 cweb을 제법 갖고 있습니다. 아마 전쟁과 중국내 락다운먼 없었으면 이렇게까지 나락으로 가지는 않았을 겁니다. 역시 주식 시장에서 확신이라는걸 가지면 안 될 것 같네요. 그나마 전 전체적으로 이득이라 견딜만 합니다만 그래도 cweb 계좌만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힘내시고 좋은 날 반드시 올 겁니다.
22/09/05 02:34
확신을 가지고 건 포지션이 반대로 흘러 그걸 온 몸으로 받아내는 아찔한 경험. 그때 잃은거 다 복구하고 더 벌었고 시간도 많이 흘렀지만 여전히 꿈에 나올정도로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어떤심정인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는 건승하시길
22/09/05 02:35
하락장에서 레버리지 투자는 정말 위험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체감 상 태반이 티큐 스큐 홀짝 맞추기 많이들 하는것 같더군요.
22/09/05 02:58
Direxion Daily CSI China Internet Bull 2X Shares (CWEB)
CWEB 를 찾아봤더니... 2020년8월 : 500달러 2021년2월 : 1000달러 2021년8월 : 200달러 2022년8월 : 60달러 어마어마하네요...
22/09/05 08:32
작년 여름 떡락 이후 중국 테크주는 계속 희망만 주면서 가라앉아 있긴했죠. 곧 올림픽 할거니 규제 완화할거야, 미국관세 철폐될 예정, 제로코로나 안할지도.. 이런 소망들로 쉽게 손을 못 떼시는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3연임인데.. 연임 끝난다고 규제가 완화될지는 모르겠다는게 너무 싼데도 못 들어가는 이유일거 같네요
22/09/05 09:03
제가 주식손절은 거의 안하는 편인데, 항셍테크는 -20%에 그냥 손절했습니다. (나중에 -40%까지 빠지더군요.)
중국 주식은 정부리스크가 너무 커요. 그런 점에서 국내 주식도 잘 안합니다.
22/09/05 11:22
50에사서 70에팔자만 반년동안 해서 겨우 수익 언저리까지 옴. 이거 망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떨어지다가도 반등은 해주는 애증의 etf 크크
22/09/05 22:51
씨웹 올해 들어가긴했는데... 대출 크게받아 들어간거라 계좌 열어볼 엄두가 안나네요.
시진핑 연임은 미국중간 선거와는 차원이 다르기에 3연임 축제로할려면 무조건 오른다에 인생을 걸었다... 개같이 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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