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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30 13:04
주말이나 저녁은 얼마든지(...) 굶길수 있는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이상 아침을 안먹이고 보내긴 좀 거시기한면이 있죠 크크
19/08/30 17:11
저도 아침은 꼭 먹여야한다 주의여서 시리얼 먹어라,과일이라도 먹어라, 아니면 진짜 잡아다 먹이는 식으로 강압적으로 먹였는데, 너무 싫어해서 아침마다 기분 안좋은채로 아이가 등원했어요. 기분좋게 가는 길이면 더 좋을텐데 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요즘은 공복에 보내요. (뭘 먹겠다하면 차려주고) 대신에 공복으로 가니 오전간식을 가득 두번 먹는다네요. 점심은 식판 두번 먹고.....
19/08/30 19:36
저희는 어린이집에 가면 아침에 죽을 줘서 마님(?)이 좀 편하더라구요. 옷 입히는 것만 잘 달래면 되니까요~는 개뿔 어린이집 앞에서도 안 들어간다고 난리쳐서 슈퍼가서 까까 사주고 보내곤 합니다..
19/08/30 13:12
우리 딸도 엄마말은 듣는데 아빠말은 소귀에 경읽기입니다.
물론 애엄마도 애가 말을 안 듣는다고 뭐라고 하긴 합니다만 그건 말은 듣는데 들을때만 듣고 평상시는 기존에 하지말라던가 이건 해라라고 하는 걸 거의 안 지킨다는거... 저도 밥 안 먹으면 굶겨야 하는거 아니냐는 주장을 하긴 합니다만 애엄마는 한끼 안 먹으면 그게 다 자라는데 손해라는 인식이 있다보니 제 이야기는 씨알도 안 먹히는 이야기였는데 4학년이 되더니 좀 먹긴 해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19/08/30 13:18
저희아들도 엄마말은 듣는데 제말은 안듣거나 모든것은 엄마가 해준거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영화를 보여주고 과자를 사주고, 원하는거 사줘도 다 엄마가 해줬다고.... -_- 그래서 7살 아들이랑 말싸움을 했습니다. 흑흑... 본질적인 원인은 엄마는 휴대폰 게임을 하게 해주는데, 아빠는 못하게 하고 항상 휴대폰을 숨기거나 빼는게 못마땅하다 입니다. 아니 내가 못하게 하고 뺏는게 아냐.. 니 엄마가 시키는거야... 애 휴대폰좀 못하게 하라고.. ㅠㅠ 아빠도 휴대폰 하고 게임만드는 사람인데.. 널 이해 못하겠니..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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