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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30 13:00
경영직렬로 한은 금감원 둘다 붙는경우 대부분 한은갑니다 다만 한은은 경제직렬이 메인이고 금감원은 경영이 메인이라 뽑는 인원수가 다르죠
19/08/30 13:31
제 여자친구가 설경제 나와서 기재부 정책3국중 한군데에 있는데 한은이나 금감원이나 다 대학와서 공부안한 애들이 학교 간판팔아서 가는 거라고 안 좋아하더라고요. 다른 대학에서 가려면 꽤 힘들고 노력해야하는건 맞지만요 둘다 잘안가고 다녀도 그냥 회사다닌다고 한다함
금감원은 고대애들이 cpa 따고 많이 가는거같고 한은은 서울대 인문대 애들이 많다네요 설경제에서 기재부는 많이 가요. 거기서는 서울대 경제 모임이 있는게 아니라 서울대 경제 무슨 반인지에 따라서 반모임이 있던데요 크크
19/08/30 15:07
일단 한은, 금감원 다 블라인드 채용이고요. 한은 경제같은 경우에는 난이도가 재경이랑 비슷한 정도일텐데 학교 간판가서 간다는 거는 좀..
19/08/30 15:31
한은과 금감원에 악감정이 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의 왜곡이네요. 시험봐서 가는데 공부 안 한 애들이 학교 간판 팔아서 갈 수 있을리가..
19/08/30 16:27
그...지금은 둘 다 블라인드제입니다. 그 말을 하신 분이 어떠한 부심이 있으시고 대학서열을 나누면서 왜곡된 말을 하신듯... 그 전에 공부를 안했다고 해도 그 때 본인들이 등록금을 어떻게 쓴지 결정한거고, 시험공부는 빡세게 했을텐데 이런 말이 들리는게 신기하네요
19/08/30 16:47
공직에 몸담은 사람이면 다 아는 기재부 부심이라는게 있죠. 기재부 부심이 너무 심하신듯. 둘 다 간판 팔아서 갈 수 있는 곳도 아니고, 대충 준비해서 붙는 곳도 아닙니다. 그리고 서울대 경제에서 금감원 한은도 많이 준비하고, 실제로 많이 갑니다.
19/08/30 12:42
(수정됨) 그만큼 열심히 10대 20대에 공부에 매진하며 살아온 사람들이 아주 어렵게 고시공부를 몇년해서 겨우 들어가는 공기업이기도 하고,
그정도 노력한 댓가에 비해서 고용안정성 최상과 한국 금융의 최상의 명예와 한국경제의 핵심이라는 자부심을 가지는 것에 비해서 여기서 말하는 복지혜택과 급여는 일반 금융사기업에비해서 절대 높은 편은 아닌데 <공기업때리기를 하도많이한 결과 공기업은 고용안정성(이게최상의복지일수있지만)빼면 소소한 혜택이 사기업에비해서 절대적으로 적습니다> 언론도 그렇고 뭔가 부조리한 혜택을 받고있는 냥 말하는게 저 개인적으로는 그닥 맘에 들진 않아요
19/08/30 12:47
공감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탑티어 직업인걸 생각하면 근무하는 분들 입장에선 거의 명예직? 수준이죠. 언론의 주기적인 연봉1억 프레임에 주구장창 얻어 맞기만하고...
19/08/30 14:22
진짜... 그리고 제가 사기업 다니면서도, 공기업, 공무원은 죄다 일안하는 이미지 형성하고, 정시출퇴근 꼬박꼬박하는걸 잘못인것마냥 떠드는 것도 진짜 싫어요.
19/08/30 13:40
다른 복지는 뭐 모르겠는데 무이자 3억대출은 좋긴하네요. 웬만한 대기업들도 저정도 해주는데는 없는걸로 알고있어서.. (2억까지는 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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