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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16 05:19
좋은 분석글이네요^^잘봤습니다.
신4대토스는 확실히 윤곽이 잡히는데 신4대 테란,저그는 누가 될까요..하도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_-; 구4대 테란은 임요환,이윤열,서지훈,최연성 선수란걸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테고, 신4대 테란은 한동욱,전상욱,변형태,이영호 선수가 유력하겠네요..모두 수상경력이 있으니..이영호선수는 3위하느냐에 달리긴 했지만 최근 가장 잘 나가는 테란이 확실하니 포함시키는게 옳겠죠.. 저그는 4명씩 보다는; 조진락-변태준 처럼 3명씩 잘 알려져있고,+마재윤,김준영 선수까지 하면 확실히 4명으로 딱 정하기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네요;생각해보니 준우승 경력이 있는 심소명 선수도 포함시키는게 옳을듯하고..;;어렵네요-_-;
07/07/16 06:59
근데 토스도 3명씩이지 않았나요?
예전 3대토스 - 임성춘 김동수 송병석, 3대토스 - 강민 박용욱 박정석, 낀3대토스 - 안기효 전태규 김성제, 신3대 토스 - 송병구 박지호 오영종, 여기에 김택용선수를 추가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07/07/16 07:37
커리어가 뛰어난 선수가 3명이었고 꾸준성으로 올라간 선수가 안기효-김성제 선수였으며 그 와중에 SO1 때 신예 플토가 셋이 올라와서 신 3대가 되었지요. 전태규 선수도 당시에 우승 커리어가 생겼으면 지금 3대라 부르는 원년급 멤버에 합류해서 4대 토스가 되었을 수도 있었죠[...]
07/07/16 08:24
맨처음엔 4대토스인가? 그랬는데 어느순간 전태규 선수가 없더군요... 아직도 OSL 대 테란전 최고 승률은 전태규 선수아닌가요? 그토록 막강한 테란전과 저그전을 갖고서도 3대플토와 동시대에 맞붙었던게 아쉬운 선수지요.
그리고 강민선수의 커리어나 포스도 좋지만 위에 표에도 나와있듯이 2004에버부터 2005에버-우주까지 나홀로 프로토스 종족을 책임지던 영웅의 등짝을 잊지못하겠어요 ^-^
07/07/16 08:51
KilleR님// 김성제 선수는 온겜에서 안 보이면 엠겜에서 보이고, 엠겜서 안 보이면 온겜에 나왔죠. 성적은... ㅠ_ㅠ[굴욕의 일주일 4연패;] 안기효 선수는 온겜에서 자주 나와주었고요.
07/07/16 09:26
역시 4대토스는 어감이 안좋네요.... 뭔가 짜 맞추기같다는;;;;(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플레이 스타일로 구삼대토스와 신삼대 토스를 붙여보자면 탄탄한기본기와 운영 안습저그전에 영웅 박정석과 운영(딱히 떠오르는게없네요;;;) 송병구 화려한 대저그전 보는사람에게 기대감을 뭔가 보여줄것이다란 설램을 줄수있는 토스 꿈의군주 강민과 혁명가 김택용 아찔한 프로브컨트롤과 소수유닛의백병전 악마 박용욱과 전신 윤용태 뭐 이렇게 맞춰볼수있겠네요 그나저나 저렇게 짜맞추어보니.... 강민선수는 토토전에서 박정석선수에게 남달리강했는데.... 김택용선수도 송병구선수에게 강한걸까요......(결승에서 이겼으니) 그럼 윤용태선수는 김택용선수에 강하고 송병구선수에겐 약하려나......
07/07/16 10:55
허. 프로토스 팬이 아닌데도 "4대토스와 신4대토스의 의의는 2002년 이후 4강안에 든 프토토스가 이 8명 밖에 없다는 겁니다."라는 소리는 뭔가 울컥하는 기분이 드는군요.-_-;;
07/07/16 11:04
플토의 부흥기를맞이했던 스타우트~한게임시절에는 분명 전태규선수또한 4대토스로 인정을 받았었죠. 최초의 MSL스타우트배에서 결승행 문턱앞에서 이윤열선수에게 리버스스윕 (2:0상황에서 3:2로 역전)당하여 아쉽게 결승을 못갔고요. 마이큐브당시에서도 플플전에 발목히 잡히긴 했지만 저그전과 테란전은 4대테란과 비교해서 가장 우수하고 압도적인 경기력이었습니다. 그당시 전태규선수의 플레이장점은 안전제일토스라는 별명과는 좀 다른 세련되고 획일적인 운영과 병력싸움을 잘하는 선수였죠. 그당시 백병전의 최강이라는 박용욱선수와 비교해도 전혀 밀릴것이없었지만 다른 3명의 토스선수들과달리 색깔이 뚜렷하지않아서 후에 슬럼프기간동안에 인정을 못받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발목을 번번히잡던 플플전 그것도 강민선수를 프로리그 KTFvsKOR 결승에서 멋지게 꺽게되죠~
스타리그를 오랬동안 보아왔던 특히 왕년의 프로토스팬분들이라면 짧았지만 강했던 김동수,전태규선수를 인정안할래야 인정안할수없을듯합니다~
07/07/16 11:06
센게임배 이윤열vs전태규 루나 대첩은 최고의 테란과 토스의 명경기로 생각합니다~
그외 최강의 최연성선수를 노스텔지아에서 잡아내던 모습들~ 당대 최강자들을 상대하면서도 당당했던모습의 제우스^^; 프로리그에서도 부활좀 ㅠㅠ
07/07/16 11:10
Ntka님// 견제양이 하루에 4패한적도 있었죠;;
신한은행 시즌1 와카전에서 첫경기 2패 탈락 이후 3인와카전에서 박성준 한동욱에게 2패
07/07/16 11:16
맨처음엔 4대토스라고 불렸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샌가 3대토스가 되어버렸죠. 전태규 선수, 그토록 강력했던 대테란전과 대저그전을 가
지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자신의 전성기가 프로토스의 전성기였다니...최악의 프프전을 가지고 있었던 전태규선수에겐 재앙이었을뿐이죠. 이 선수와 닮은 선수가 한명있습니다. 바로 박경락 선수.전태규선수와 박경락선수는 참 닮았습니다. 프로토스의 박경락, 저그의 전태규 랄까...?물론 겜스타일은 전혀 다릅니다만;;; 그리고 커리어로 본다면 종족본좌는 본문의 두 선수일진 몰라도 역시 프로토스의 두 명을 뽑는다면 아직도 저는 물론, 다른 대다수의 프 로토스 광신도들은 박정석-강민을 뽑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음 시즌에 박정석선수가 꼭 우승해서 커리어에서도 앞서서 강민 그리고 박 정석이 아닌 박정석 그리고 강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07/07/16 12:41
솔직히 그때는 토스가 맵이 좋았죠.. 맵이 안좋아지자 전태규 선수는 다시 탈락했구요.
그리고 박경락 선수랑 전태규 선수가 왜 비슷한지 모르겠군요. 포스로 따졌을때 박경락 선수가 훨씬 강력했다고 생각합니다만..
07/07/16 12:54
2002년 kpga1차 투어 임성춘선수 4강에 있었습니다.
엠겜이 있기 전엔 온게임넷과 쌍벽을 이루던, 아니 오히려 인기는 더 좋았던 겜큐에서 우승했던 경력도 있고요~ 그 당시 양대리그 였는데 ^^; 그리고 겜티비 1차리그에서 준결승에서 이윤열선수를 꺾고 준우승한 기욤도 있습니다.
07/07/16 12:57
저도 박경락선수 전성기때의 포스가 전태규선수의 전성기때보다 훨씬 강력했다고 생각합니다만..
강력한 타종족전을 갖고있지만 동족전이라는 약점때문에 전성기때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점이 비슷한것같네요. 그리고 지금 상황이라면 4대토스가 어느샌가 3대토스로 굳어졌듯이 3대토스가 어느샌가 강민 박정석으로 굳어지는게 아닌가싶네요. 어느샌가 박용욱선수는 강민 박정석선수들에 비해서 잊혀지고 있다는 느낌이.. 그리고 신세대 테란 선수주자에 이성은 선수 거론하시는분들이 적다는게 좀 아쉽네요. 최근 몇경기 좀 무기력하게 패하긴했지만 요 근래의 4본좌를 차례로꺾던 그 포스란.. 개인적으로는 신인시절부터 스케일이 크거나 확실한 스타일을 보이는 선수들이 대성할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변형태선수와 김준영선수를 오래전부터 기대하고있었는데 이 두선수가 이번 결승에서 맞붙는군요.. 지금은 토스의 윤용태 테란의 이성은 이선수들이 아직 커리어는 부족하지만 제가 가장 기대하는 선수들이구요. 물론 이영호선수도 마찬가지구요 ^^
07/07/16 12:57
캇카님// 레전드님이 닮았다고 하는 것은 두 선수다 타 종족전은 잘하는데 동족전을 못해서 비슷하다고 말씀하신거 같습니다. 박경락 선수도 저저전 때문에 항상 중요 고비에서 발목이 잡혔죠...
07/07/16 13:11
뭐 박용욱선수 언잰간 바이오 리듬이 올라오시겠죠 토스중 전투시 가장판을 크게그려나가는 스타일 극과 극이죠 시작은 프로브로 타이트하게 중후반운영은 오히려 상대보다 한발앞서는 크게 크게 아직 MSL패자조에서 다칸에 마컨으로 울트라를뺏고 역전한겜 잊지않고있습니다. 프로리그 박경락전에서도 마엘스트롬에이은 스톰 녹아나는 뮤탈
뭐 실력있는 선수들은 다시금 올라오니까요 박정석선수처럼 다시돌아오겠죠
07/07/16 13:19
4대천왕은 다시 정리안되나요? 임-이-박-홍 1세대(2002년) 이후에 최-강-박-박 2세대(2004년). 그리고 3세대가 나올때가 되었는데 말이죠. 커리어로 보면, 한-김-오-마인데(2번이상 결승진출자), 한동욱선수는 요즘 포스가 변-염-이 등에 너무 밀려서, 테란 정하기가 가장 껄끄럽긴하네요. 이번 온겜 결승전이 끝나면 더 어려워지겠군요. 최초 우승자가 또 한명 등장하니까요. 만약 변선수가 우승하면, 한동욱선수에 필적하는 커리어가 되어서 꽤 혼란스러울듯 합니다.
07/07/16 13:32
뭐 최근포스로 4대천왕을 뽑자면야.... 저그에 마재윤 토스에 김택용 태란엔 우승을 하신다는 전제하에 변형태 장래성에 이영호 정도까지 넣어볼만 하겠네여... 뭐 이성은 선수도 충분히 좋은 보여주었지만.... 양대리그 결승진출 좌절이후 보여준 경기력에 급하락이...... 뭐 그래도 이영호선수의 개인전 (4강이져)전적과 프로리그 승률을 본다면 그리고 그의 나이를 생각한다면 아마 그나마 제일 적절하다고 생각한답니다;;;;
07/07/16 13:37
돌은던지지말지님// 이성은선수도 개인리그 4강에 프로리그 승률은 오히려 이영호선수보다 높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굳이 뽑자면 마재윤 김택용 김준영Vs변형태의 승자 이성은 or 이영호 이정도가 아닐까요. 아 송병구선수도 있군요..
07/07/16 14:11
이성은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테테전의 거의 다였다는 점이 마이너스 요소... 안기효선수에게 무너지는 걸 보면서 토스전은 실망이었고, 저그전 또한 마재윤선수를 한번 잡아낸 것으로 강하다고 말하기에는 좀 부족한듯 합니다.
07/07/16 14:32
KilleR님//이성은선수보다 이영호선수에게 높은 점수를 준이유는 이성은 선수으 플레이보다 이영호선수에게서 가능성을 더욱 많이보았다고 나할까요... 이영호선수 경기보면 이겼음에도 뭔가 다듬어지지않은 거친맛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기적인 부분도 아직 미숙한부분이 많구요 아무래도 겜을 시작한지가 얼마 안되다보니... 그에 반하여 이성은 선수는 블록버스터 태란이란 별명에 걸맞게 수준높은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잘하는것도 사실입니다만 MSL에서 보여준 안습토스전.... 대 송병구전 (전 2판이긴건 송병구가 전략쓰다 재풀에 넘어졌다고 본다는;;;) 프로리그 대안기효전등 아마 4강전 이전의 시기였다면 주저없이 이영호보단 이성은이라고했겠지만...
뭐 이성은VS이영호 선수를 비교한다면 이성은선수가 거의 대등하거나 조금더 좋다고 봅니다만. 그래도 그어떤 연습도 그어떤 훈련도 이성은 선수를 어리게 만들어줄수는없기에 아주 어린 이영호선수에게 높은점수를 줬습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07/07/16 15:01
4대천왕이 되려면, 적어도 한차례의 우승(기존 천왕들 대부분) 혹은 수차례의 준우승(홍진호) 정도의 커리어는 쌓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테란쪽은 한-변의 다툼이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성은-보성-영호선수의 기세가 좋긴하지만 결승도 못가본상태니 말이죠.
07/07/16 17:31
몇 대 천왕이든 커리어의 대단함과 새로운 패러다임, 그것들의 선구주자, 시대를 풍미한 선수가 되어야 겠죠. 마재윤 선수는 이미 충분할 듯 싶고[...] 김택용 선수가 또 다가가고 있고... 음, 근데 나머지 자리는 - -;?
07/07/16 18:19
오!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한번에 흐름을 읽을 수 있네요. 수고하셨어요~~
저도 구토스 본좌는 강민, 현토스 본좌는 김택용이라고 봅니다... 날라는 정말 토스가 이보다 꾸준할 수 있을까 하는 점에서 정말 역대 최강토스가 아닐까, 싶고... 뭐, 커리어도 역대 최강이네요.. 우승 2번에 준우승 2번이니,,, 하지만 혁명가의 앞날은 너무나 밝다는 것이, 아직 나이도 젊고, 테란전 제외하고는 약점을 찾기 힘들며,,, 큰경기에 무지막지하게 포스를 뿜는다는 점이 너무나 돋보입니다... 앞으로 우승 1번만 더하면 마재윤의 뒤를 이어 토스에서도 드디어 본좌 대두가 임박해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7/07/16 21:11
비수가 곰티비 시즌3를 우승한다면 정말 엄청난 업적이 될텐데... ...
근데 정말 토스는 4강에만 들어도 어느정도 인정받고 결승간 토스는 손에 꼽을 정도고 한번이라도 우승한 토스는 정말 적고... ...
07/07/19 22:32
흑태자님// 게임게시판의 원본글을 수정해주시거나, 표를 링크하셔서 주소를 저에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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