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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 21:10
하...김태룡 진짜...지금 내야에 뭐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부상자만 둘인데.. 암만봐도 이해가 안되는 트레이드네요
20/06/07 21:19
이틀전 두산전에 평균 150던졌죠 그게 좋게 보였나봅니다 요즘 가끔 140 후반대도 자주 던지고 이래나 저래나 류지혁이 더 좋긴 한데 굳이 한 이유는 두산 감독과 프런트는 어차피 fa 못잡을 거 같으면 올해 올인이 답이라고 본듯
20/06/07 21:49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246715
트레이드 앞서 오전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감독은 류지혁 트레이드 생각 안한거 같습니다. 그냥 김태룡 독단 결정일듯 싶네요.
20/06/07 21:54
글쎄요.. 그정도는 아니고 주전 아닌 선수가 더 올라와줘야 한다는 정도 같네요.
3년 리그 최고대우 재계약한 감독인데, 감독 의사가 전혀 없을꺼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20/06/07 21:23
홍건희가 진짜 극단적 플라이볼 피짜라서 입잠실 효과는 받긴 받을 겁니다.
기아도 커다란 구멍 그럴싸한 구멍마게로 막은거고요.
20/06/07 21:30
사실 두산 트레이드 방식이죠 두산이 스스로 판단하기에 충분히 실링 파악 다 됐다고 생각한 b급 카드로 확률 낮은 필요포지션 갓챠 긁어보기
20/06/07 21:40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두 선수를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할 필요는 없지요. - 더 큰 성장 가능성이 있는가? No - 대체 가능자원이 있는가? Yes 이것만 되면 지금 당장 급한 곳 매꾸는거죠. 두산은 올해 달려야 합니다. FA가 9명이라 내년 장담 못해요. 기아에 엄청난 도움이 될 트레이드는 맞지만 두산도 류지혁에 대해 어느정도 판단이 끝난거죠.
20/06/07 21:33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8&aid=0002868991
조계현 단장 "트레이드, 6일 진전됐고 7일 경기 도중 확정" 류지혁이 하드캐리하는 3연전보고도 김태룡 단장이 제시했다니 참...
20/06/07 21:38
류지혁 호수비 모음은 카뢰스마 스페셜 같은 겁니다.
수비가 역동적이고 멋진 수비도 자주하는 선수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 송구에 문제가 보이고 (입스를 의심하는 의견도 있을 정도) 있습니다.
20/06/07 21:49
처음 들었을때는 기아가 엄청 이득 같았는데,
막상 성적 까보니, 그정도는 아니네요. 물론 지금 기아 3루가 워낙 헬이라...
20/06/07 21:52
친구들이랑 이걸로 떠들어봤는데
처음에는 두산이 돈 얼마받았냐로 시작했다가 나중가니까 기아가 3루쪽에서 업그레이드 폭이 커서 그렇지 급수는 비슷하다로 끝났네요
20/06/07 22:33
그 팀 필요성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것이죠.
지금 기아 3루, 유격수 상태 보면 고평가가 아닙니다. 지금 기아는 애매한 투수 한 명보다 리그 평균 해줄 수 있는 3루 자원이 훨씬 값어치 있으니까요.
20/06/07 22:40
같은 급이라고 해도 투수가 귀한 리그이고 두산 입장에서는 불펜이 정말 급해서 할만한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그리고 두산은 구단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올해 말에 다른 구단 20인외 선수들은 실컷 데려올 분위기인데 일반적으로 보호선수도 투수부터 보호하는게 리그 분위기라
20/06/07 23:07
기아팬으로 홍건희 긁히면 윤석민이죠.
잘 긁히지가 않아서 문제지... 양 선수 서로 잘 적응해서 성공적인 트레이드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6/08 00:30
올해 두산하고 경기할때마다 류지혁은 진짜 두산에 어울리지않는 수비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윗분 말씀처럼 타팀이 봐도 입스가 의심될정도로 잦은 실책이 있었어요) 단장이 화가 많이 났는지 그냥 보내버리네요 좀 기우는 트레이드같아도 나름 각자 부족한점을 보완하긴 했다고 봅니다
20/06/08 11:18
저도 두산팬이지만 제 주변 두산팬들은 현재 막 욕하는분위기긴 한데,
류지혁이 아깝다고 하는 사람들은 수비의 화려함 혹은 두산 야수들은 다 수비 잘해 버프를 좀 받은거라고 보고요 군필에 여러 포지션 소화가좀 아깝긴 하지만, 그 포지션을 다 잘하느냐? 아니면 한 곳이라도 현 주전들 보다 잘하느냐? 했을때 아니라고 보구요 전 포지션을 볼 수 있게 된 것도 어느한곳 들어가기 애매하니 이곳저곳 보다가 만들어진 능력치라... 원래 손시헌 - 김재호 - 류지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나 했는데, 그만큼 안크기도 하고, 김재호가 아직까지는 건재한 모습을 보여 줘서 쓰이질 못하네요 기타 다른 내야 백업 선수들 보다는 트레이드 카드 맞추기가 쉽고 가치도 높아서 활용 된 것으로 보이고 욕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두산이 투수가 급하기도 하고요, 다만 내년 죄다 fa 나가면 류지혁으로 어느 한곳은 대체 하겠구나 했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좀 의외긴 해요 내년보다는 올해에 초점을 맞춘 트레이드 같은데... 구단 내부에서는 이렇게나 야수 육성에 자신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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