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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0/06/19 13:00:10 |
Name |
내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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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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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스포츠] 박지성의 진심, '맨유 시절 나에게 해주고픈 말...무릎 아껴 써' |
여기에서 김민지씨는 ‘사실 박지성이 은퇴 후 잔디 알러지가 생겼다’거나 ‘독하게 노력하는 박지성과 달리 일반인들은 멘탈이 강하지 않다’는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서 전한다.
이 와중에 박지성은 ‘라떼 이즈 홀스(나때는 말이야, 라며 자신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하는 꼰대 상사를 비꼬는 말)’ 같은 신조어를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본의 아니게 드러내기도 했다. 박지성은 블록을 완성한 후 “올드 트래포드에서 가장 비싼 좌석은 어디일까요”라는 깜짝 퀴즈를 냈다. 정답은 1층 정면 좌석이 아닌 약간 측면의 좌석. 이유는 고급 음식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도 그 음식을 먹어본 적은 없다”며 음식 맛을 묻는 아내의 질문에 웃음으로 대답했다.
선수 시절 박지성은 경기 후 팬들이 기다리고 있을 때 “한국말이 들리는 쪽으로 먼저 가서 한국팬들에게 우선 사인을 해줬다”고 훈훈한 기억을 풀어내기도 했다.
또 박지성은 “과거 맨유에서 뛰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한참 웃다가 카메라를 향해 “무릎 에지간히(어지간히) 써라”라고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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