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은 4골을 몰아넣으며 안산에게 4:0 완승.
외국인 공격수 쥴리안이 폼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팀의 전체적인 공격력을 상승시켜주고 있네요.
이전까지 8경기 5득점의 빈공에 시달리던 전남에게는 희소식이 될 거 같습니다.
안산 그리너스는 시즌 2승 1무 6패, 리그 9위에 머무릅니다.
리그 1위 수원 FC는 서울 이랜드를 3:0으로 격파.
득점 랭킹 1위 안병준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9경기에서 8골째.
여기에 김성현의 자책골과 마사의 추가골을 엮어 가볍게 승점을 챙기며, 우승과 승격에 대한 꿈을 키워나갑니다.
서울 이랜드는 승무패를 거듭하며 시즌 3승 3무 3패, 딱 중간인 리그 6위.
제주 유나이티드는 FC 안양 원정에서 2: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 시작 직후 안양의 김경민이 득점했지만, 이후 이창민과 공민현의 골로 제주가 역전에 성공했네요.
지난 시즌 3위였던 안양은 올 시즌 1승 3무 5패로 리그 최하위에 추락합니다.
제주는 5승 2무 2패, 승점 1점차로 수원 FC 뒤를 바짝 쫓는 2위.
충남아산 FC는 드디어 염원하던 프로 첫 승을 달성했습니다.
헬퀴스트의 페널티킥에 이어 이재건도 득점하며 경남을 홈에서 잡아냈네요.
경남은 171cm 백성동의 멋진 헤더골에도 불구하고 패배, 당초 승격을 원하던 것과는 달리 시즌 2승 5무 2패로 7위에 머무릅니다.
충남아산 FC는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1승 4무 4패, 8위로 도약합니다.
승격 가시권에 놓인 부천과 대전의 6점짜리 승부는 부천이 웃었네요.
바이아노가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팀에게 소중한 승점 3점을 안겨줍니다.
올 시즌 큰 지원과 함께 야심을 품고 출항한 대전 하나 시티즌인데, 부상 선수가 속출하며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천은 5승 1무 3패로 리그 3위, 대전은 4승 3무 2패로 리그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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