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7/07 15:58:03
Name 손금불산입
Link #1 직접 작성
Subject [스포츠] [해축] 요즘 입지를 잃고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는 선수들 (수정됨)
루머가 자주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팀 순위대로 쓰다보니 먼저 언급하게 되는건 리버풀의 [나비 케이타]. 라이프치히 복귀설과 밀란 이적설 등이 돌았지만 리버풀에 남는 것이 유력해보였는데, 최근 바이에른 뮌헨의 티아고 알칸타라 영입설이 돌면서 상황이 또 묘해지고 있는 듯 합니다. 실제로 리버풀과 케이타의 링크가 돌 때마다 케이타가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영입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와 케이타를 이적시키고 티아고를 영입하면 된다는 이야기가 동시에 도는 편.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존 스톤스]가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죠. 다행인건지 프리미어리그에서 존 스톤스를 원하는 팀들은 많다고.

첼시에서는 [조르지뉴]의 유벤투스 이적설이 모락모락 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브레이크 이전에는 조르지뉴의 입지가 굳건했고 캉테가 첼시에서 낭비되고 있다는 이야기와 이로 인한 이적설 등이 많이 나왔었는데, 리그 재개 이후에는 상황이 완전히 반전되었습니다. 램파드는 캉테를 계속해서 선발로 세우고 있고 조르지뉴는 리그 재개 이후 단 한 경기도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두 선수가 효율적으로 공존하는 것은 확실히 쉽지 않아 보입니다. [마르코스 알론소] 역시 다른 선수들의 영입을 위해 첼시가 이적시키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팀이 잘 나가고 있어서 그런지 멀쩡한 선수 중 나가겠다는 이적 루머는 없네요. 대신 데 헤아와 [딘 헨더슨]의 딜레마를 슬기롭게 풀어내야 한다는 과제가 있습니다.

토트넘에서는 무리뉴와 트러블이 있다고 알려진 [탕귀 은돔벨레]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네요. 구체적으로 추진된 것은 아니지만 바이에른 뮌헨, PSG, 바르셀로나 등 유수의 클럽이 은돔벨레의 거취를 주목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아스날의 [마테오 귀앵두지]는 최근 뉴스란을 달구는 선수들 중 하나. 아르테타와의 사이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으며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네요. 아르테타는 이번 시즌 본인의 기준과 지시에 맞지 않는 선수를 철저하게 배제하고 있기에 완벽하게 굽히고 들어가지 않는다면 아스날에서는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루카스 토레이라]도 아스날의 이적 자금 마련을 위해 팔릴 것이라는 루머가 있긴 했지만 부상에서 이제 막 복귀한 참이고 좀 더 상황을 봐야할 것 같네요. [메수트 외질]은 페네르바체와의 링크가 게속해서 나고 있지만 주급이 너무 비싸서 부정적이다라는 이야기가 함께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날로 임대를 가 있는 [다니 세바요스] 같은 경우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있으면 도움이 되는 선수임에 분명하지만 큰 이적료를 들여 영입하기에는 애매하기 때문이죠. 현재 기량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한다 하더라도 본인의 자리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첼시의 코바치치처럼 이러다 갑자기 기량이 개화될 수도 있는 거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스쿼드 내에서도 정리될 선수는 많습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저번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행이 성사 직전까지 갔으나 프리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대패를 하는 바람에 이적이 무산되었다고 하죠. 이번 시즌 지네딘 지단이 하메스를 중용하지는 않고 있고 이번 여름에는 확실하게 팀을 옮길 것으로 보입니다. 하메스 성애자 안첼로티가 또 하메스를 원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더군요.

팬들에게 욕을 먹고 있는 [루카 요비치]도 이탈리아 이적설이 돌기는 하는데, 레알 마드리드가 큰 손해를 보면서 한 시즌만에 손절을 할 것 같지는 않네요. 당장 돈이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대체자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마리아노 디아즈] 역시 정리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가레스 베일]은 언제나 정리대상이었지만... 뭐 안되겠죠. 세비야에 임대를 가 있는 [세르히오 레길론]도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페를랑 멘디가 왼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마르셀루가 바로 정리가 되지는 않을 것이기에 레길론은 하키미처럼 정리가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레길론은 믿쓰레 유력후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멀쩡히 잘 뛰고 있지만 [아르투로 비달]의 이적설이 매번 심심찮게 거론되는 편. 사실 요즘은 그것보다도 세티엔과 메시, 보드진 행보 때문에 다른 선수들 이적설이 거론될 틈이 없네요.

바이에른 뮌헨의 [티아고 알칸타라]는 피지알에서도 소개가 된 적이 있듯이 이번 시즌 이적을 선언했습니다. 알라바 같은 경우에도 겨울까지 이적 1순위로 꼽힐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재계약 뉴스가 나올 정도로 입지가 좋아졌습니다. 반대로 클럽 레코드인 [뤼카 에르난데스]를 PSG가 노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바이에른 뮌헨도 원금 회수만 할 수 있다면 쿨하게 팔아치울 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었긴 했습니다. 루메니게가 직접 부인하긴 했지만요.

그리고 [필리페 쿠티뉴]... 그 누구도 쿠티뉴가 이적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점에 의심은 없는데 과연 누가 영입을 할 것인가가 문제네요. 최악의 경우 안 팔려서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히로세스즈
20/07/07 16:03
수정 아이콘
바르셀로나 그냥 티아고를 지르라고!!
아우구스투스
20/07/07 16:07
수정 아이콘
순위대로면 아스날이 토트넘보다 위기는 하죠.

그리고 저도 흠칫하기는 했는데 조르지뉴가 유벤투스 복귀는 아닌거 같아요.
아우구스투스
20/07/07 16:0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루머들 모아주시니 보기가 한결 편하고 좋네요.

확실히 안정된 팀과 그렇지 못한 팀들의 차이가 느껴지는게 선수 필요성에서도 차이가 나기는 하죠.

진짜 신기한 것은 레알은 뭔가 굴러가는게 이상할정도로 이적시장 폭망인데 우승을 앞두고 있기는 합니다.
스타급센스
20/07/07 16:19
수정 아이콘
바르셀로나, 꼬마도 비슷하게 망해서??
아우구스투스
20/07/07 16:22
수정 아이콘
하긴 저 두팀도 워낙에 안좋죠.

그래도 아자르하고 요비치만큼 망한건 없어보이긴 합니다.
醉翁之意不在酒
20/07/07 16:25
수정 아이콘
확실한 회장과 감독에 확실한 주장이 잡아주고있는게 크죠......
20/07/07 16:56
수정 아이콘
마리아노 디아즈는 그냥 잘못 구매한 선수라고 봅니다. 진짜 잘하는거 하나도 없음.
농심신라면
20/07/07 17:25
수정 아이콘
조르지뉴는 유벤투스에서 뛴 적이 없을텐데..
손금불산입
20/07/07 17:26
수정 아이콘
제가 사리, 이탈리아랑 엮어서 생각하다가 실수를 했네요.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nlyJustForYou
20/07/07 17:47
수정 아이콘
레알은 마르셀루 나갈 수도 있죠. 폼이 영.. 예전 같지 않아요.
베일은 중국에 왜 안 판 건지 에휴
요비치는.. 나갔으면 하는데 음......
DownTeamisDown
20/07/07 19:52
수정 아이콘
베일이면 레알이 돈 약간 주더라도 이적시켜야하는거 아닌가요...
주급 안주는거만 해도 상당한 이득일 수준같은데 말이죠.
손금불산입
20/07/07 21:21
수정 아이콘
중국쪽 이적각 보면서 조건 조율에서 욕심을 부리다가 틀어진 것도 있고 본인도 별 생각이 없는데다가 시즌 초에 아센시오가 큰 부상을 당해서 여러모로 남게 되었죠.
손금불산입
20/07/07 21:20
수정 아이콘
사실 말씀대로 냉정히 보면 다음 시즌에 바로 작별해도 이상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생각하지만 부주장에 레전드 입지도 있으니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마르셀루도 레알을 나가면 브라질로 가야할테니.
D.레오
20/07/08 01:58
수정 아이콘
레알아니어도 이탈리아쪽에선 입질 꽤 있을겁니다.
걍 레알만 생각하면 마르셀로 보내고 멘디랑 레길론 번갈아 쓰는게 최고죠
루카쿠
20/07/08 11:10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해도 미래를 고려한다면 레길론보단 마르셀루 아웃이 맞다 봅니다.
가레스 베일은 진짜 계륵이네요. 요비치, 디아스는 잘못 샀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993 [스포츠] [KBO] 삼성 라이온즈가 1737일만에 리그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34] 키스도사5304 20/07/07 5304 0
50992 [연예] [니쥬] 덕후영업이 없대서 하는 영업 - 모태셀럽 리마(용량주의, 움짤 다수) [16] Bar Sur10695 20/07/07 10695 0
50991 [연예]  일본 오리콘 차트 집계 역사상 최고 스트리밍 기록 세운 JYP NiziU(니쥬) [20] TWICE쯔위7068 20/07/07 7068 0
50990 [스포츠] [해축] 프리미어리그 런던팀들의 기묘한 몇몇 사실들 [10] 손금불산입4514 20/07/07 4514 0
50989 [스포츠]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벌어졌던 일들 대충 정리 [4] 실제상황입니다5105 20/07/07 5105 0
50988 [연예] [(여자)아이들] 팬송 'i'M THE TREND' Special Clip [3] 피디빈4060 20/07/07 4060 0
50987 [스포츠] MLB가 2020시즌 일정을 확정 지었군요 [13] 강가딘5468 20/07/07 5468 0
50986 [연예] 안치환 신곡 '아이러니' 발표 [37] 카푸스틴9390 20/07/07 9390 0
50985 [스포츠] 빅클럽 미들진에 티아고를 투입해 봅시다. [34] 아우구스투스5442 20/07/07 5442 0
50984 [스포츠] [해축] 요즘 입지를 잃고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는 선수들 [15] 손금불산입5278 20/07/07 5278 0
50983 [스포츠] [해축] 최근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유망주 리스트 [32] 손금불산입6253 20/07/07 6253 0
50982 [기타] [드라마] '청춘기록' 티저 예고편 [24] 빨간당근5927 20/07/07 5927 0
50981 [스포츠] [K리그2]9라운드 골 모음 [3] 及時雨2469 20/07/07 2469 0
50978 [연예] 숨조차 불쾌할 정도로 끊임없이 불화설이 생기는 그룹 [28] 길갈11039 20/07/07 11039 0
50977 [연예] Red Velvet - IRENE & SEULGI 'Monster' MV [33] BTS6382 20/07/07 6382 0
50976 [연예] 오늘을 기점으로 한국 3대 포털 연예 뉴스 댓글란은 전부 폐지되었습니다. [8] 아르타니스6946 20/07/07 6946 0
50975 [연예] 레드벨벳의 유쾌위태한 라이브 '싸이코' [9] BTS5561 20/07/07 5561 0
50974 [스포츠] 패트릭 마홈스, 북미 스포츠 사상 최고액 계약 (10년 최대 503m) [45] GogoGo7709 20/07/07 7709 0
50973 [스포츠] 오늘자 손흥민 - 요리스 말싸움 충돌 장면.gif (약 데이터) [81] 나의 연인11720 20/07/07 11720 0
50972 [스포츠] 흔한 마이너리거의 통산성적 [23] 니시노 나나세7047 20/07/07 7047 0
50971 [연예] [복면가왕] 역대 최대 점수차 [10] Croove9252 20/07/07 9252 0
50970 [연예] [고전라이브2] 조성모의 마지막 불꽃 - 피아노 [18] Davi4ever6197 20/07/07 6197 0
50969 [연예] 새로운 라이더는 언제나 환영이야!! [4] 물맛이좋아요6220 20/07/07 62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