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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7 15:20:16
Name 손금불산입
Link #1 트랜스퍼마크트
Subject [스포츠] [해축] 최근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유망주 리스트 (수정됨)
U-23 선수들을 뽑아봤습니다. 정확히는 1997년 이후 출생자들. 그러니까 나이만 따지면 내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수도 있었던 선수들이죠. 물론 잉글랜드는 예선에서 떨어져서 올림픽에서 볼 수 없습니다. (Brasileiro 님이 해당 부분을 알려주셔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997년생
마커스 래쉬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타미 에이브라함 (첼시)
조 고메즈 (리버풀)
아론 완-비사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도미닉 칼버트-르윈 (에버튼)

1998년생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리버풀)

1999년생
데클란 라이스 (웨스트햄)
메이슨 마운트 (첼시)
리스 제임스 (첼시)

2000년생
제이든 산초 (도르트문트)
칼럼 허드슨-오도이 (첼시)
필 포든 (맨체스터 시티)

2001년생
메이슨 그린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카요 사카 (아스날)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 유망주가 아니라 빅클럽에서 실질적으로 즉전감 수준의 선수들만 뽑았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네요. 이 뒤에는 라이언 세세뇽, 토드 캔트웰, 막스 아론스, 롱스태프, 토모리, 톰 데이비스, 하비 반스 등이 대기 중입니다. 아스날 꼬꼬마 군단 조 윌록, 나일스, 리스 넬슨, 은케티아도 전부 U-23에 해당하네요.

잉글랜드 축구가 이렇게 다시 중흥기를 맞는건가?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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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사나모모
20/07/07 15:21
수정 아이콘
조 고메즈가 저렇게 어린지 몰랐네요 와우..
아우구스투스
20/07/07 15:31
수정 아이콘
진짜 어마어마한게 2014년에 아마도 찰튼이던가에서 왔는데 유스도 아닌 선수가 그 나이에 어쨌든 프리미어리그로 와서는 개막전에 뛴게 엄청난거거든요.
미친 재능인거죠.
여기서 더 기가막힌건 당시에 포지션이 레프트백이고 아마 데뷔전에 결승골 어시스트까지 했을거에요.
OnlyJustForYou
20/07/07 15:26
수정 아이콘
잉글 유망주 하니까 FM생각나네요.. 뻥글 유망주 고평가;;
햇여리
20/07/07 15:30
수정 아이콘
첼시 넷에 맨유 셋이라... 이 두 팀 미래가 밝네요.
아우구스투스
20/07/07 15: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첼시는 이적시장 징계가 오히려 약이 되는듯 유망주들이 줄줄이 터져주면서 이제 약점만 메우면 되는 모습으로 가는 중이죠.
맨유는 수비쪽에는 거금을 들여서 해놓고 공격은 유스인, 갈락티코 레알의 반대가 되는 중이죠.
손금불산입
20/07/07 16: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첼시의 영입 방향성은 잘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당연히 메꿔야 할 포지션들은 방치하고 정작 네임밸류 넘치는 공격자원 영입에만 혈안이 된 느낌이라서...
아우구스투스
20/07/07 16:1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지예흐같은 선수 물론 좋다고 보지만 이러면 마운트가 붕 뜨고 여기에 베르너 영입은 무조건 좋은 영입인데 뭔가 겹치는 부분도 있죠.
거기에 하베르츠는 진짜 과욕이라고 보는게 얘는 공미 아니면 톱인데 거기는 포화중 포화라서 산초면 몰라도 얘는 애매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0/07/07 17: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요새 타미랑 오도이가 너무 못해서... 저는 나름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페드로랑 윌리안도 나가는 상황이구요.
醉翁之意不在酒
20/07/07 15:32
수정 아이콘
국대 외국감독영입이나 탑리그 외국감독영입만으로 영국축구가 발전할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러 유스육성에 스페인쪽 감독들을 많이 불러다가 힘을 줬다더니 그 성과들이 나오는건가요?
손금불산입
20/07/07 16:03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겠고, 프리미어리그의 자본력이 유스쪽에 미치는 영향을 이제 슬슬 보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단순 운빨(?)일 수도 있죠.
Brasileiro
20/07/07 15:38
수정 아이콘
맨유의 레프트백 윌리엄스도 2000년생이죠.

그리고 도쿄올림픽은 선수가 출전을 마음먹어도 영국이 단일팀으로 안나감 + 유럽은 이미 확정

이라서 못나갑니다.
손금불산입
20/07/07 16:00
수정 아이콘
몰랐는데 이미 떨어졌군요 크크크 그 쪽은 수정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러프윈드
20/07/07 15:49
수정 아이콘
뻥룡인이다 욕먹지만 쿼터제가 성공하는 분위기네요
스타급센스
20/07/07 15:50
수정 아이콘
헨더슨, 칠웰, 쇼, 매디슨, 그릴리쉬, 스털링 ,매과이어, 알리, 케인, 옥챔 전체적으로 국대가 젊긴하죠
꼬마산적
20/07/07 15:56
수정 아이콘
잉글랜드 축구가 전에도 유망주가 없었던건 아니죠
그러면 뭐합니까? 조직력이 개판인데,,,,
국가보다 클럽에 더 충성하다보니 락커에서도 서로 얘기도 안하고
따로따로 노는데
스타급센스
20/07/07 16:02
수정 아이콘
요즘은 안그러지 않나요?? 월드컵4강도 갔고 u-20 이하 국제대회 우승도 하고... 뭐 고메즈랑 스털링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요
꼬마산적
20/07/07 16:04
수정 아이콘
많이 나아지긴 햇더라고요
다만 아직 원팀으로 보기에는 힘들죠
손금불산입
20/07/07 16:04
수정 아이콘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 아래에서는 세대교체를 실시하면서 조직력이 꽤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꼬마산적
20/07/07 16:25
수정 아이콘
게이트 감독이 덕장인건 모두 인정합니다
그래서 팀분위기나 조직력도 좋아졋고요
다만 이양반의 전술적능력에는 아직도 물음표라는게
아우구스투스
20/07/07 17: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술가 느낌도 분명히 있는게 NBA 전술을 접목시키기도 하고 그랬죠.
아케이드
20/07/07 16:03
수정 아이콘
선수들만 보면 정말 역대급 황금 세대 같아요
그런데 이들을 꿰어줄 감독이 누구더라?
자몽맛쌈무
20/07/07 16:05
수정 아이콘
FM에서 다 써봤던 친구들이네 산초가 제일 좋았어요.
스타급센스
20/07/07 16:08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보니 스타팅멤버의 절반이상이 월클이었던적도 있으니 진정한 황금세대가 될려면 좀 더 성장해야겠네요~~
20/07/07 16:26
수정 아이콘
2017 U17, 20 대회 우승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네이션스리그 4강. 이미 대표팀의 전력은 굉장히 좋습니다. 대표팀 선수들 연령도 어리구요. 해리케인이 국대 주장 맡은 후로 리더십 문제도 현재까진 없구요.축구종가 잉글랜드가 2021유로와 2022 월드컵에서 일 낼 가능성 크다고 봅니다.
담배상품권
20/07/07 16:32
수정 아이콘
완 비사카, 산초정도만 진짜고 나머지는 아직 봐야죠. 언제 훅갈지 모르는게 유망주라서 1~2년은 더 봐야합니다.
Jurgen Klopp
20/07/07 17:26
수정 아이콘
아놀드 고메즈 래쉬포드가 완 비사카보다 못 보여줬나요..
아스날
20/07/07 19:00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아놀드가 완비사카보다 훨씬 평가가 좋죠.
하피의깃털눈보라
20/07/07 19:50
수정 아이콘
아놀드가 여기서 더 보여줘야 하나요 크크
20/07/07 16:50
수정 아이콘
완 비사카가 생각보다 어렸네요 크크크
20/07/07 16:50
수정 아이콘
맨유는 참 신기해요...
드러나다
20/07/07 21:48
수정 아이콘
제라드 램파드 존테리 퍼디난드 루니 조콜 다같이 뛰었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뭐
20/07/08 04:05
수정 아이콘
Harvey Elliott (2003) - 리버풀
Curtis Jones (2001) - 리버풀

니들 흥해야한다 형은 믿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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