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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 22:01
이 루머는 출처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티저에서부터 노래가사까지 다 JYP 걸그룹이라고 박아놓고 거듭거듭 광고하는데 참 이상한 의문인 것 같습니다. 오늘만해도 소니하고는 무관한 트와이스 팡파레 커버 영상을 올리기도 했구요. 전 제왑 걸그룹에 관심 가진 것도 이번이 처음인데 참 기존 제왑 팬들 힘들었겠다 싶었네요.
20/07/09 22:10
왜긴요 누군가 소속사가 소니로 되어있다고 그러길래 네이버 쳐서 JYP 아티스트란 들어가보니 니쥬는 없길래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서 그러는거죠
20/07/09 22:13
어휴 아직 이 친구들 정식데뷔 안했으니까 당연히 홈피에는 아직 안올라왔을 수밖에요 이런거 아이돌 팬질해본 사람은 모를리가 없는 내용들인데, 굳이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다 의도가 선명한 것 같습니다.
20/07/09 22:20
네? 트와이스는 식스틴 방송 끝나자마자 JYP 아티스트란에 올라간걸로 기억하는데 제 기억이 잘못된건가요? 그리고 의도가 선명하다는건 불쾌하네요 저는 그저 소속이 어디인지 궁금할 뿐입니다 소속이 소니면 제와피와 프로듀싱 계약이 끝나면 한국하고는 아예 빠이빠이 될까봐 안타까워서 그러죠 마코 미이히는 진짜 대단하던데요
20/07/09 22:25
우선 제대로 구분해서 표현하지 않은 점은 사과드리겟습니다.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집밥님을 말하는게 아니라 답을 정해놓고 의혹을 흩뿌리는 사람들입니다. 상식적으로 jyp 걸그룹이 아닌 걸그룹을 대체 왜 jyp가 자기네 유망주 연습생들 갈아넣고 자기까지 직접 출연하면서 저렇게 신경써서 메이드해야 하는지부터가 저는 이해가 안가니까요. 진짜 저도 jyp 걸그룹에 관심 가진 것도 처음이고 트와이스 때는 어땠는지 알지도 못합니다만, 도무지가 이해가 안가는 의문이라서 그렇습니다. 아무튼 제 표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20/07/09 22:40
JYP가 왜 그랬는지 이유는 추측의 영역이니 저는 관심이 없구요 그냥 저는 소속만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트와이스가 식스틴 방송 끝나고 바로 제와피 아티스트에 올라간 제 기억이 틀리길 바라고요 근데 어차피 제와피 소속이라도 일본어로만 곡내고 일본활동만 한다면 관심 안가지겠지만 말예요 저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아이돌이 좋더라구요
20/07/09 22:38
레이블=소속사가 아니라서 질문이 딱히 의미가 없습니다. 특정 레이블로 나오는 가수들도 레이블 이외에 소속사는 웬만하면 다 따로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유니버설로 나오는 퍼퓸은 아뮤즈, 킹프리는 쟈니즈 등.....하마사키 아유미나 니시노 카나같이 레이블에서 설립한 기획사에 소속된 가수도 있기는 한데 보통 그런 아티스트들은 이런 쌩신인이 아니라 거물급이라. 그냥 음반 레이블이 한국의 기획사가 하던 매니지먼트 일이랑 지분을 일부 가져가는거라고 보면 돼요......
사실 다른 케이팝 그룹이나 일본쪽 가수와 비교해도 한국 기획사에 일본인 멤버만 있다는 거 빼고 니쥬는 그렇게 특이한 사례가 아닌데, 떡고가 나쁜말로 니지 프로젝트로 오지게 나댄(?) 탓에 이런 혼선이 생기는 거 같네요.
20/07/09 22:02
(수정됨) 소속은 JYP가 맞고, 레이블이 소니 뮤직입니다.
단지 한국은 레이블이 음반 유통정도만 하지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는 경우가 보통인데, 한국 가수가 일본쪽 레이블과 계약을 맺는 경우 일본 레이블이 우리나라의 기획사 역할(정확히는 매니지먼트)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혼선이 생기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음악적인 프로듀싱은 JYP가 하고, 일본 내 매니지먼트는 소니 뮤직이 상당부분 하는 거라고 보는게 더 정확할겁니다.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혼선이 생길 것도 없는게, 니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진출하는 케이팝 그룹이 다 이런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일본 입장에서는 외국인 프로듀서가 이렇게 전면적으로 나서는 사례는 없었다보니 상대적으로 JYP라는 회사가 부각이 많이 됐고 그 반동으로 저런 반응이 나오는거라고 봐야.
20/07/09 22:14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근데 니쥬는 왜 아직도 JYP 아티스트에 안올라가있을까요? 제 기억상으로는 식스틴 끝나자마자 트와이스가 JYP 아티스트란에 올라간걸로 기억하는데 잘못 기억하고 있는걸까요?
20/07/09 22:16
제가 식스틴을 안 봐서 트와이스가 아티스트에 바로 올라갔는지는 확인을 못 해서.....
사실 데뷔도 안 한 친구들이라 올라가는게 이상한거긴 합니다. 트와이스가 데뷔 전부터 올라가 있었다고 하면 그게 이상한거구요.
20/07/09 22:03
주식충들이 니쥬 영업한다고 몰아가면서 이 헛소문 퍼트리는 세력들이 여기저기 보이던데 전혀 아닙니다.
뮤직비디오도 제왑 계정으로 올라왔고 SNS에 트와이스 선배들의 팡파레 커버라고 하면서 개인별 커버 영상도 올렸습니다.
20/07/10 09:19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iziproject&no=162618&_rk=unp&page=1
일본에서 JYP 저팬 소속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에 JYP 저팬에서도 채용공고글도 올라왔었고... 여튼 JYP소속임은 맞는거 같습니다. 다만, 활동을 할 땐 일본에 있고, 비활시기에는 한국에 있는 모습 같은데, 아직은 데뷔를 한게 아니니까 이 부분도 좀 지나고 보면 알겠죠. 여튼 JYP 저팬이든 아니든 JYP소속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20/07/09 22:06
미이히는 처음부터 눈에 들어왔던 참가자였다면 마유카는 회를 거듭할수록 눈에 들어오더니 지금은 마유카가 1순위네요.
리오와 리쿠는 체력장(?) 할 때처럼 경연아닌 모습들이 나올 때 개인적인 매력이 더 잘 느껴졌어요.
20/07/09 22:58
확실히 여기는 남돌에 관심이 없다고 느껴지는게 NCT 중국지부인 WAYV가 1년이상 잡음없이 잘 돌아가고 있고
JYP는 텐센트랑 합작한 중국 보이그룹인 보이스토리를 2년째 잘 돌리고 있는데 저 두그룹 다 수익이 잘 나고 있는데 중국과 합작해서 하는 사업 모델을 일본으로 국가만 바꿨을뿐인데 뿌리 찾기를 아직도 하고 있는지.. 저 두팀이 합착회사가 껴있다고 SM 소속 JYP 소속 아이돌이 아닌것도 아니고 강 수익 분배를 나눠 가지는것일뿐인데 왜이렇게 난리들인지 쫌 이해가 안되네요. 글로벌 시대에 수익 분배를 하면서까지 국내 대형 기획사가 외국 회사랑 합작하는데는 다이유가 있을텐데 꼭 예송논쟁급 뿌리찾기를 굳이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0/07/10 00:47
저도 사실 한번 여초에서 보이스토리 글을 올렸었는데 무섭도록 관심이 없엇죠...흐흐, 하지만 니쥬는 어떠한 글이 올라오던 댓글로 바로 욕부터 날라오는 아주 놀라운 현상이...'일본'과 '제왑', '걸그룹' 이러한 것들이 여초에선 아주 핫하더라고요(제왑 남돌은 또 상대적으로 까글외에는 관심이ㅜㅜ)
20/07/10 00:17
중국남자와 일본여자의 차이죠 뭐;
일본과 한국의 소프트파워는 꽤 차이가 나는 편이고, 이 갭을 케이팝으로 줄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국뽕러가 의외로 많습니다. 근데 일본인이 일본어로 된 노래를 일본에서 부르는 걸로 니쥬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버리면 케이팝을 통한 국위선양의 꿈이 좌초하겠죠. 니지가 생각보다 매우 큰 인기를 끌었고, 니쥬가 생각보다 매우 멤버 구성이 좋고 화제성이 매우 높습니다. 케이팝으로 갈아탄 와패니즈들이 다시 본진 찾아 가지 않을까 위기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장르로서의 케이팝이 보편 제국을 꿈꾼다고 하지만 이바닥 원래 내셔널리즘과 오리엔탈리즘에 쩔어있잖습니까... jyp가 이른 타이밍에 니쥬 한국활동 시키거나, 어떤 식으로든 케이팝 걸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보여주면 사그라들 논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그러고 있는 것 같아 보이고요. 물론 jyp가 어서 빨리 케이팝의 해외진출 앞길을 망치고 기술 유출하고 세계적으로 제이팝의 명성을 드높이는 역적이 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안티들이 존재하긴 하겠습니다만, 원더걸스 이래로 유구한 집단이라...
20/07/09 23:04
앗 저도 순서를 마야와 마유카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크크. 그래도 적어주시죠. 마유카는 사실 더 포인트가 많은데 제가 굵직한 서사만 정리한거라 ㅠㅜ
20/07/09 23:44
니지 프로젝트 시즌1쯤 되서야 저도 이 친구의 존재감을 인식했었으니 크크크크크
어쨌든 제대로 날아올라 결국 맴버 확정이 된거라서 일본쪽 반응도 상당히 뜨거웠던 친구입니다.
20/07/10 00:00
보통 귀엽다, 섹시하다 , 청순하다 등 기본적으로 가진
이미지라는게 박히는데 이 친구는 색을 입히면 입히는 대로 새로운 색으로 변하는 타입 인 것 같아 포텐이 제일 높아 보임
20/07/10 01:32
마유카는 진짜 하트비트에서 떡상을... 처음 도입부 랩 파트가 멋집니다 톤도 좋고 캔유필마핫빝~~ 처음 할 때 제법 간지가 크크
아야카 다음으로 응원했네요 크크
20/07/10 01:42
니지 시즌2를 대충 보긴 했는데..
마지막까지 얼굴과 이름을 매치시키지 못했던 멤버중 하나예요.^^ 이 게시물 덕분에 확실히 각인 되었네요. 그리고 뿌까머리 짤에서 모모가 슬쩍 보이는... 이렇게 요약해서 보니 좋네요. 시리즈로 써주세요. ^^
20/07/10 02:18
저는 이 친구가 확 보이더라구요 머지?? 스타일은 확 튀는 스타일이 아닌데 왜 ??? 보이지 ? 참고로 저는 인성평가 좋으면 좋은거지만 그리 신경쓰지 않는 사람중에 하나인데요(자기일 잘하고 사고만 안치면 되는거다 이정도..) 나름 미인 판독기 필이 있어서 이친구가 나중에 매력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역활을 할것 같습니다 나름 얼굴마담이라고 불리우는 아야카 ? 보다 저는 이친구가 더 보입니다. 왜 ? 그런지는 저도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냥 감이죠
20/07/10 02:29
박진영 프로듀서가 걸그룹 프로듀싱에 있어서 왜 선두주자에 있는지를 좀 느낄 수 있는 멤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시즌 1때만 해도 진짜 눈에 안 띄었었고 그냥 존재감이 0이었는데 마지막 달라달라에서 떡상하더니 시즌 2에서는 코디와 헤메가 좀 달라지니 와 그냥 사람이 달라지더군요. 그리고 외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터뷰에서도 참 응원하고 싶다 하는 마음이 들게끔 하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매력 뿐만 아니라 실력도 어느정도 있고 랩은 특히나 놀랐습니다. 이런 매력을 꿰뚫어보다니 정말 이정도면 선구안이랄까 그런게 확실히 대단해요. 괜히 내놓는 걸그룹마다 히트하는 게 아니다 싶습니다.
20/07/10 09:47
솔직히 시즌1에서는 달라달라 경연 전에는 정말로 보이지 않는 참가자였습니다.
그런데 시즌1 마지막 미션은 팀미션이었고, 아마도 처음으로 트레이닝(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조언 정도?)을 받은거 같은데 그로 인해서 재발견 되고 떡상이 된 것으로 보아, 마유카 이 친구는 흡수력이 꽤 높은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다만, 그게 실력으로 발휘하는데 까지 시간이 걸린거 같은데 때마침 3번째 미션에서 그 진가가 들어나서 데뷔까지 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즌2의 개인 미션이나 첫번째 팀미션은 좀 물음표였거든요. 그냥 달라달라의 운좋은 한방이었구나 했는데, 두번째 미션인 헛빗에서는 완전 깜놀 할정도로 잘했고, 모찌고리도 극찬하면서 개인순위를 3위까지 갔었죠. (헛빗팀 마코, 마유카가 하드캐리하고 나머지가 성적이 좋지 않아서 꼴등했죠;;;) 그러면서 최종 미션에선 프리데뷔곡에선 고속래핑 구간도 맡아서 하더니 리듬감으로 칭찬 받으면서 결국 프리데뷔곡에서도 그 부분 맡게 되었고요. 지금까지 매칭으로 보면 트선배 둡또카와 비슷한 롤인거 같아요. 랩, 보컬 둘다 되는 재주꾼으로 나오는거죠. 거기에 댄스 수준도 괜찮은 수준이고요. (JYP연생 빼고 일반인으로 보면 리오, 마야 다음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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