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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6 13:03
크루이프옹이 그랬죠. 한두번 우승을 하게 되면 선수들은 더 이상 100%가 아니게 된다. 사이다와 같다, 마개를 열때마다 김이 새나간다.
20/07/16 13:15
라이브로 새벽 경기를 다 본게 레전드...
근데 뭐 2실점 할 때 클롭의 표정이 제 표정이었습니다. 가장 믿을맨인 반닼과 알리송이 연거푸 에러를 범하는데...(반닼 경우 쫌 억울하지만...PL은 손 쓰는데 워낙 관대해서...) 걍 실소가 나오더군요. 그래... 리그 우승까지 달린다고 다들 수고했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스타팅이었던 챔보와 둠이 티아고를 부르는듯 했고(?) 후반 교체해 들어온 케이타가 좋은 경기력 보여주고, 미나미노와 오리기는 한계를 보여주어(?) 여기저기 포인트를 두고 경기 보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하하하...
20/07/16 13:20
감독이 이럴때 락커룸에서 제일 써먹기 좋은 말이 [비싼 돈주고 경기장에 온 팬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경기는 절대 해서는 안돼!] 이지만
어라...? 관중이 없네? 아쉬운 대로 TV로 지켜보는 팬들이라도 챙기자고 할 수는 있겠지만 역시 약빨이 다르겠죠. 솔직히 팬들도 그럭저럭 이해하는 분들도 많을듯
20/07/16 13:23
대학가서 공부다시 하면 다행인데 정신 못차리고 계속 노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머리 좋은거에 비해서 집중력과 노력으로 합격한거라
20/07/16 13:25
동기부여가 안되는거 이해가 되긴 해요. 승점 기록이니 이런건 뛰는 선수 입장에선 그다지 동기부여가 안될거 같기도 하고,
그나마 관중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그래도 아쉬운건 아쉽네요. 지나고보면 차라리 어린애들이나 1.5군 처럼 돌리는게 나았을거 같기도 하고.
20/07/16 13:34
네 그렇긴 했죠. 네코는 전 경기랑 더불어 왼쪽 오른쪽 번갈아도 써봤긴 했고...
뭐랄까 아예 내려 놓으면 정신승리라도 할 수 있달까요;;;
20/07/16 14:07
올시즌 리버풀만큼 경기 내외적으로 부침이 많았던 팀이 있었나 싶습니다.
그래도 리그 전반기에서의 퍼포먼스가 워낙 강렬했고 그로 인해 수십년의 숙원을 푼게 어딥니까 흐흐
20/07/16 16:16
뉴캐슬도 웨스트햄전 무승부로 잔류확정되고 휴식기 이후 무패행진하는 브루스볼 재평가 해야되나 하는 팬덤 분위기가 조성되자마자 귀신같이 모래알같은 조직력으로 3연패라... 리버풀이랑 성적은 천지차이지만 상황은 뭔가 비슷한거같아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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